인간들 사이의 진정한 관심과 교류의 필요성-Edward Albee의 ‘Zoo Story'에 나타난 현대사회의 번영 뒤에 감추어진 사라져가는 인간적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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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당연시 되어버린 타인에 대한 무관심

교류가 없는 삶

Jerry와 개의 이야기(Jerry의 깨달음)

눈에 보이는 것과 그 이면에 감추어진 사실

도대체 동물원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가?

결론

본문내용

And now you know all about what happened at the zoo.
Jerry는 ‘이것(this)'이 공원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하며, 공원에서 일어난 모든 일을 말했고 이제 Peter는 모든 것을 알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Jerry가 극 중 내내 Peter에게 말한 것은 동물들 이야기가 아닌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였다. 서로 무관심 속에서 교류가 없이 살아가는 인간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철창을 사이에 두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이 동물원에 갇혀 있는 동물들의 삶과 같다고 생각한 것이다. 즉, Zoo Story는 바로 우리 삶의 이야기인 것이다.
결론
영화 ‘At First Sight'에서 주인공 Virgil은 비록 소경이지만 주위의 사람들과 동물 그리고 사물들과도 진정한 교류를 하고 있는 인물이다. 뉴욕에서 정신 없는 삶을 살다가 분주한 일상을 잠시 접고 쉬기 위해 교외로 나온 Amy에게 Virgil은 마음을 열고 모든 것과 교감하라고 한다. 그 결과 그녀는 그동안 잊고 살아왔던 여유와 행복을 되찾게 된다. 일상에 찌들어 주위를 되돌아볼 여유는커녕 자신의 삶조차도 되돌아 볼 수가 없는 현대인들은 그런 그의 말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dward Albee는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번영과 발전의 이면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삶에 있어서의 진정한 인간적 가치에 눈을 돌렸다. 이 작품에서는 Jerry와 개의 관계를 통해서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으르렁거리며 짖어대는, 겉으로 보기에는 폭력처럼 보이는 개의 행동이 사실은 진정한 애정일 수가 있으며, 또한 햄버거를 사다주는 행동은 겉으로 보기에는 친절과 애정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거짓되고 위선적인 것이라는 것이 그것이다. 이와 같은 의미에서 눈에 보이는 현대 사회의 발전이 모든 면에 있어서의 진정한 발전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그동안 인간에 대한 사랑과 애정의 결핍에 대해 무관심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서로에 대한 무관심은 인간들의 삶을 더욱 비인간화시키고 인간끼리의 교류의 단절을 초래했다.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라는 시에 나타난 ‘사람들 사이의 섬’은 우리들이 타인들과 서로 떨어져 고립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사람들 사이의 섬'에 이제 우리는 '관심'이라는 다리를 놓아야 하겠다. 외적인 경제 발전 대신 사람들에게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Jerry가 목숨을 바쳐서까지 강조하고 부르짖으면서 '식물'처럼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일깨우려 한 것은 비록 동물성을 지닌 현대인들의 존재를 간과한 행동이며 또한 그의 감상적 의사소통 방식 또한 분명 잘못된 것이다. Peter가 식물적 인간형이라면 Jerry는 동물적 인간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인간형들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는 사회에서 우리는 그러한 인간형들을 모두 포괄하여 이해하고 인간들 사이의 진정한 사랑과 교류를 위해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적절하고 진정한 의사소통을 해나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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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9.22
  • 저작시기2004.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8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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