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레드바이올린

소개글

[영화감상문] 레드바이올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레드 바이올린이라는 영화를 봤다. 이 영화를 보는 동안 계속 고골의 초상화를 생각했다. 레드 바이올린은 17세기 이태리의 장인 부조티가 만든 바이올린이다. 완벽한 바이올린의 형체에 산고로 죽은 그의 부인의 피를 발라서 완성한 것이다. 부조티가 자신의 아들에게 물려주려던 바이올린에 안나(부조티의 아내)의 피를 바름으로서 안나는 바이올린으로 다시 태어난다. 안나의 부활을 보면서 초상화로 다시 태어난 고리대금자가 생각났다. 비록 안나는 엄청난 미인이고 고리대금업자는 엄청난 악인이지만 그들의 부활이 심상치 않게 느껴진 것은 마찬가지였다.
레드 바이올린은 돌고 돌아 18세기에 오스트리아 알프스의 수도원에 도착한다. 이 곳에 도착한 레드 바이올린은 몇 명의 주인을 거쳐 열 살의 연약한 천재 소년 캐스퍼에게 맡겨진다. 캐스퍼는 레드 바이올린과 함께 천재성을 발휘하지만 궁정 오디션 장에서 심장 마비로 죽고 만다. 캐스퍼가 죽고 수도원 사람들이 레드 바이올린을 캐스퍼와 함께 묻어준다. 하지만 캐스퍼의 무덤은 집시들에 의해 파헤쳐지고, 다시 세상에 나온 레드 바이올린은 진가를 발휘하지 못하고 떠돌다가 19세기에 집시의 연주 소리에 매료된 포프의 손에 들어간다. 열정적이고 천재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포프에게서 레드 바이올린은 파격적이고도 정렬적인 사
랑을 받지만 포프의 외도를 본 포프의 아내에 의해 파손을 당한다. 그리고 포프는 자살을 한다.

키워드

레드바이올린,   레드 바이올린,   영화감상문,   감상문,   노어노문학,   러시아영화,   슬라브문화,   슬라브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