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과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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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과 심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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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영리를 추구하기 위해 모인 영리 조직이다. 기업의 목표는 기업 가치의 극대화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현대사회의 기업경영에 필요한 요소는 바로 인간,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인간과 인간사이의 관계라고 할 수 있다. 딱히 기업에서 가 아니더라도 모든 사회생활 중에서 인간이 개입하지 않는 부분은 없다. 예를 들어 정치적 외교관계에서도 나라와 나라 사이라고 하기 보다 외교관과 외교관 이 겨루는 인간적 영역이라 할 수 있고, 비즈니스도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벌어지는 거래 관계이기 때문이다. 이런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다루기 위해서는 사람의 심리, 즉 심리학이 활용될 수 밖에 없다. 특히 경영과 사업에 관계되는 심리학을 산업 심리학이라 부르고 현재 많은 경영 부문에서 이용되고 있다. 산업 심리학은 인사심리학, 조직심리학, 공학심리학, 소비/광고심리학으로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글에서는 심리학이 가장 많이 이용되는 소비/광고심리학, 그 중에서도 마케팅 부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마케팅의 근본적인 목적은 소비자에게 소비를 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 때, 소비자의 심리를 교묘히 이용하여 소비를 촉진시키는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예를 들어, 공짜 샘플은 아주 오래 전부터 효과적인 마케팅 도구로 사용되고 있는데 그 가장 적절한 예가 여성 패션 잡지이다. 5000원짜리 잡지를 사면 만원 짜리 립스틱 등을 사은품으로 끼워 주는 마케팅은 그 잡지사 뿐만 아니라 새로 출시된 제품을 선전하고자 하는 화장품회사에 효과적인 방법이었다는 실례가 존재한다.
모방심리를 이용한 마케팅도 많이 쓰이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스타 마케팅이다. 젊은 사람이라면 “황신혜 목걸이”, “김희선 요요” 등을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연예인 모델을 통해 누릴 수 있는 광고 효과는 그림자 효과이다. 그 것은 소비자들에게 신뢰성을 주고 안심하고 구매하는 심리적 안정효과와 연예인과 같아지고 싶다는 모방심리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마케팅 전문가들이 즐겨 사용하는 것 중에 한정 판매 전략이 있다. 지금 당장 구매하지 않는다면 나중에 더 비싼 가격을 주고 그 제품을 구매해야 된다는 말로 고객을 유혹하는데, 백화점 세일기간이나 요일마케팅이 그 대표적인 예 이다. 이번기회를 놓치면 후회한다는 말은 정말로 손해를 보는 듯이 생각하며 한정 판매는 사람들에게 제품의 좋고 나쁨을 가리기 이전에 우선 상대와 경쟁하게 만들기 때문에 이성적 사고를 살짝 가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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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심리,   마케팅,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