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축낸다는 식의 차가운 눈빛은 전쟁 속에서 개인만을 생각하게 되는 차가운 사회를 보여주는 단적인 면이 아닌가 싶다.
결국 아주머니네 집에서 쫑겨나다 시피 나와, 집 같지도 않은 동굴 속에서 살며, 내내 영양실조에 시달리다 죽어가는 남매는 너무나도 안타까웠다.
영화를 보며 더욱 마음 아프게 했던 것은, 세츠코와 세이다의 천진난만한 모습이었다. 모두 차갑기만한 전황속에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깔깔대며 바다로 논으로 뛰어다니던 천진난만한 둘의 모습이 마지막에는 비극적으로 죽어가는 모습과 대조되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진 것이 아닌가 싶다.
어떤 식으로든 전쟁은 나쁜 것이라고 생각한다.
슬픔과 전쟁의 비극, 그리고 레포트를 쓰며 얻게된 영화속에 나타난 전쟁관과 반딧불의 의미까지 알게 했던 괜찮은 영화였다.
결국 아주머니네 집에서 쫑겨나다 시피 나와, 집 같지도 않은 동굴 속에서 살며, 내내 영양실조에 시달리다 죽어가는 남매는 너무나도 안타까웠다.
영화를 보며 더욱 마음 아프게 했던 것은, 세츠코와 세이다의 천진난만한 모습이었다. 모두 차갑기만한 전황속에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깔깔대며 바다로 논으로 뛰어다니던 천진난만한 둘의 모습이 마지막에는 비극적으로 죽어가는 모습과 대조되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진 것이 아닌가 싶다.
어떤 식으로든 전쟁은 나쁜 것이라고 생각한다.
슬픔과 전쟁의 비극, 그리고 레포트를 쓰며 얻게된 영화속에 나타난 전쟁관과 반딧불의 의미까지 알게 했던 괜찮은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