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칼빈과 설교
서론
본론
결론
미주
서론
본론
결론
미주
본문내용
대한 설교는 단지 부분적으로 위와 같은 해석이 해당된다. 그는 구절들을 해석하고 주석하는 데 역사적 맥락을 견지한다. 따라서 설교 중 예수그리스도나 복음을 거의 언급하지 않는다. 그러나 성경 구절들을 응용할 때 상황은 아주 다르다. 그가 말하는 대상인 '우리'는 그리스도의 성육신이나 신약의 증거 시대 이전에 살지 않기 때문에, 달라진 역사적 상황에다 이를 그대로 옮기려는 것은 자의적이고 어리석은 것이다. 그리셔 이제 그는 기독교인들에게 기독교 방식대로 자유롭게 말을 한다. 즉 칼빈은 모든 구약 성경의 설교를 역사적 맥락에서 해석하면서 기독교 신앙의 상황 안에서 적용하기를 추구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칼빈의 표현을 살펴보면 적용 방식에 있어서도 성경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기초임을 제시해 주고 있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신4:11)하나님은 인간에게 감춰지기를 원하시지는 않으셨고, 우리가 하나님과 만들어진 우상을 구분할 수 있도록, 또 그를 아버지로 여기고 그의 진리를 알고 담대히 그분의 이름을 부르고 그 안에 피할 수있도록 당신을 드러내셨습니다. 율법을 공포할 때, 하나님이 얼마나 이스라엘 백성에게 당신을 드러내기를 원하는지를 보십시오, 그리고 그 분이 오늘날도 여전히 어떻게 계속하시는지를 보십시오. 그러나 사람들이 자신들의 무지를 알 수 있도록, 구름이 그들의 눈 앞에 있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너무 지나쳐서 자신들에게 허락된 것의 두 배 정도를, 심지어 우리에게는 불가능한 것 조차 알기를 원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당신과 사람들 사이에 거대하고 짙은 구름을 놓으신 이유입니다. 만약 우리가 진정으로 이 사실을 확신한다면, 우리는 모든 성경을 이해하는 열쇠를 갖게 될 것입니다. --- 더욱이 우리는 완전한 단순함으로 우리가 이해하지 못한 것도 찬송하며, 각 사람은 그의 믿음의 분량에 따라 행하게 됩니다"(CO 26, 140:45-141:24)
이런 기초에서 당시의 설교를 살펴보면 너무나 구체적으로 성경의 본문이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을 지적하고 또한 현재적인 성도들의 삶 속에 깊이 스며들었던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만약 누군가가 악과 방탕 혹은 수치스럽고 불경한 노래를 부르는 것을 질책하기 위해 감히 입을 연다면 --놀라우리만치 고결한 이 도시의 꼴을 보십시오, 여러분은 이 도시가 너무나 성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여기서 범해지는 불결함을 말하느니 삭히고 마는 것이 훨씬 나을 것입니다--그래서 감히 누구도 단 한마디도 말할 수 없습니다"(CO 53, 57:38-39)
"하나님을 섬기지도 않는 사람이 판사의 자리에 앉혀짐으로써 그 자리가 더렵혀진다면 하나님의 진노를 초래할 것입니다"(CO 53, 475:45-476:16)
"그러나 그들은 어디에 있겠습니까? 선술집에 있거나 놀이에 열중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선거권을 가진 이들은 설교 듣는 시간에 제일 적게 참여하는 이들입니다. -- 그러면 그들은 어디에서 오겠습니까? 대포집일 것입니다"(CO 53, 45:23-32)
"우리는 그 당시의 바빌론 왕과 앗시리아 왕 간의 관계가 오늘날 소피(Sophy)와 터어키의 관계와 같음에 주목해야 합니다. 우리는 오늘도 여전히 이런 관행이 계속되고 있음을 봅니다. 한 쪽이 터어키를 설득하는 동안 나머지 한 쪽은 페르시아의 소피 뒤에 있습니다"(SC Ⅲ, ms. fr. 18. fol. 410)
결론
본 책을 통해서 우리는 중요한 칼빈의 설교적 관점을 발견할 수 있게 되었다. 첫째는 그가 강요 헌사(롬12:3,6)에서 밝히고 있는 것처럼 "적정과 절도의 원칙"을그는 성경의 모든 해석을 시험하는 아주 명백한 규칙으로 삼았다는 것이다.3) 그리고 둘째는 첫 번째의 기초 위에서 설교는 벧전4:11의 "오직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라는 말씀을 기초로 해서 설교자는 오직 자신의 생각을 접고 그 말씀의 참된 내용만을 전하는 도구(organs)로서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정신이 기초 되어야만 다음의 두 가지가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다. 첫째는 이런 참된 정신의 기초에서 성경이 제시될 때 성동에게 참된 소망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4) 그리고 둘째는 이렇게 될 때 이 모든 것을 통해서 하나님만이 드러나시고 그분의 영광만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5)
미주
1) "하나님에 관하여 말할 때에 생각하는 것과 말하는 것의 확실한 규범을 성경에서 찾고, 마음의 생각과 입으로부터 나오는 일체의 말을 여기에 순응시켜야 한다(Inst. 1. 13. 3)", "우리의 사상과 우리의 언어 그 어느 하나도 하나님의 말씀 그 자체가 허락하는 한계를 넘어서지 않도록 매우 조심해야 한다. --- 그리고 하나님의 거룩하신 말씀 외에는 어떠한 곳에서도 하나님을 찾지 않을 것, 하나님의 말씀에 부합되는 것 외에는 하나님에 대해서 어떠한 것도 생각하지 않을 것, 혹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나오지 않은 것은 어떠한 것도 말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 힘써야 하겠다(Inst. 1. 13. 21)"
2) 이런 정신은 칼빈 자신의 정신이 아니라 성경의 정신에서 기초한 것이다. (고전10:15) 나는 지혜 있는 자들에게 말함과 같이 하노니 너희는 내 이르는 말을 스스로 판단하라 (요일4: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3) (고전4:6)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가지고 본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한 말씀밖에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먹지 말게하려 함이라
4) (살전2: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
5) (벧전4: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칼빈의 표현을 살펴보면 적용 방식에 있어서도 성경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기초임을 제시해 주고 있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신4:11)하나님은 인간에게 감춰지기를 원하시지는 않으셨고, 우리가 하나님과 만들어진 우상을 구분할 수 있도록, 또 그를 아버지로 여기고 그의 진리를 알고 담대히 그분의 이름을 부르고 그 안에 피할 수있도록 당신을 드러내셨습니다. 율법을 공포할 때, 하나님이 얼마나 이스라엘 백성에게 당신을 드러내기를 원하는지를 보십시오, 그리고 그 분이 오늘날도 여전히 어떻게 계속하시는지를 보십시오. 그러나 사람들이 자신들의 무지를 알 수 있도록, 구름이 그들의 눈 앞에 있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너무 지나쳐서 자신들에게 허락된 것의 두 배 정도를, 심지어 우리에게는 불가능한 것 조차 알기를 원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당신과 사람들 사이에 거대하고 짙은 구름을 놓으신 이유입니다. 만약 우리가 진정으로 이 사실을 확신한다면, 우리는 모든 성경을 이해하는 열쇠를 갖게 될 것입니다. --- 더욱이 우리는 완전한 단순함으로 우리가 이해하지 못한 것도 찬송하며, 각 사람은 그의 믿음의 분량에 따라 행하게 됩니다"(CO 26, 140:45-141:24)
이런 기초에서 당시의 설교를 살펴보면 너무나 구체적으로 성경의 본문이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을 지적하고 또한 현재적인 성도들의 삶 속에 깊이 스며들었던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만약 누군가가 악과 방탕 혹은 수치스럽고 불경한 노래를 부르는 것을 질책하기 위해 감히 입을 연다면 --놀라우리만치 고결한 이 도시의 꼴을 보십시오, 여러분은 이 도시가 너무나 성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여기서 범해지는 불결함을 말하느니 삭히고 마는 것이 훨씬 나을 것입니다--그래서 감히 누구도 단 한마디도 말할 수 없습니다"(CO 53, 57:38-39)
"하나님을 섬기지도 않는 사람이 판사의 자리에 앉혀짐으로써 그 자리가 더렵혀진다면 하나님의 진노를 초래할 것입니다"(CO 53, 475:45-476:16)
"그러나 그들은 어디에 있겠습니까? 선술집에 있거나 놀이에 열중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선거권을 가진 이들은 설교 듣는 시간에 제일 적게 참여하는 이들입니다. -- 그러면 그들은 어디에서 오겠습니까? 대포집일 것입니다"(CO 53, 45:23-32)
"우리는 그 당시의 바빌론 왕과 앗시리아 왕 간의 관계가 오늘날 소피(Sophy)와 터어키의 관계와 같음에 주목해야 합니다. 우리는 오늘도 여전히 이런 관행이 계속되고 있음을 봅니다. 한 쪽이 터어키를 설득하는 동안 나머지 한 쪽은 페르시아의 소피 뒤에 있습니다"(SC Ⅲ, ms. fr. 18. fol. 410)
결론
본 책을 통해서 우리는 중요한 칼빈의 설교적 관점을 발견할 수 있게 되었다. 첫째는 그가 강요 헌사(롬12:3,6)에서 밝히고 있는 것처럼 "적정과 절도의 원칙"을그는 성경의 모든 해석을 시험하는 아주 명백한 규칙으로 삼았다는 것이다.3) 그리고 둘째는 첫 번째의 기초 위에서 설교는 벧전4:11의 "오직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라는 말씀을 기초로 해서 설교자는 오직 자신의 생각을 접고 그 말씀의 참된 내용만을 전하는 도구(organs)로서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정신이 기초 되어야만 다음의 두 가지가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다. 첫째는 이런 참된 정신의 기초에서 성경이 제시될 때 성동에게 참된 소망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4) 그리고 둘째는 이렇게 될 때 이 모든 것을 통해서 하나님만이 드러나시고 그분의 영광만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5)
미주
1) "하나님에 관하여 말할 때에 생각하는 것과 말하는 것의 확실한 규범을 성경에서 찾고, 마음의 생각과 입으로부터 나오는 일체의 말을 여기에 순응시켜야 한다(Inst. 1. 13. 3)", "우리의 사상과 우리의 언어 그 어느 하나도 하나님의 말씀 그 자체가 허락하는 한계를 넘어서지 않도록 매우 조심해야 한다. --- 그리고 하나님의 거룩하신 말씀 외에는 어떠한 곳에서도 하나님을 찾지 않을 것, 하나님의 말씀에 부합되는 것 외에는 하나님에 대해서 어떠한 것도 생각하지 않을 것, 혹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나오지 않은 것은 어떠한 것도 말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 힘써야 하겠다(Inst. 1. 13. 21)"
2) 이런 정신은 칼빈 자신의 정신이 아니라 성경의 정신에서 기초한 것이다. (고전10:15) 나는 지혜 있는 자들에게 말함과 같이 하노니 너희는 내 이르는 말을 스스로 판단하라 (요일4: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3) (고전4:6)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가지고 본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한 말씀밖에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먹지 말게하려 함이라
4) (살전2: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
5) (벧전4: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