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목 차 ]
I. 머리말
II. 줄거리
1. 모신
2. 형이상학적 일기 예보
3. 신들의 공유영역
4. 어머니의 거울
5. 환상의 공유영역
6. 정신과 질병
7. 자율성의 허용과 능력의 울타리
8. 바람벽에 숨겨진 천재의 여한
9. 인간관계와 성공의 변수
III. 맺음말
I. 머리말
II. 줄거리
1. 모신
2. 형이상학적 일기 예보
3. 신들의 공유영역
4. 어머니의 거울
5. 환상의 공유영역
6. 정신과 질병
7. 자율성의 허용과 능력의 울타리
8. 바람벽에 숨겨진 천재의 여한
9. 인간관계와 성공의 변수
III. 맺음말
본문내용
자신도 깨닫지 못한 채 발휘되고 있는 것 같다.
처음 이 책을 접할 때 모신(母神)이라는 단어의 느낌은 토속신앙과 관련된 무당, 신 내린 어머니 같은 단어에서 느껴지는 이미지와 같았다. 어머니는 위대한 분이지만 자식에게 신 같은 존재는 아니며 그런 존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도 생각해 왔기 때문에 책머리에서나 초반부 ‘어머니는 여호와와 같다.’는 부분에서는 반감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책장을 넘기면서 저자의 그러한 표현이 얼마나 적절한 것인지 이해할 수 있었고, 내 자신이 저자의 의도대로 설득되어지고 있는 듯한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점차 이 책이 어머니의 위대성을 찬양하고 고무시키기 위한 것이 아닌 모신으로서의 보다 바람직한 어머니 상을 부각시켜서 이 땅의 모든 어머니와 예비 어머니들을 각성시키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다.
어머니는 참으로 위대하고 전지전능하시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분의 영향력은 자식들의 운명을 좌우지 할 수 있다. 그런 어머니의 영향력이 부정적인 것이라면 자식의 삶은 어떻게 될지 자명한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는 철저하게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살아야 한다는 논리가 성립되는 것 같다. 언뜻 생각하면 모순된 논리인 것 같지만 어머니 스스로가 자신의 행복한 삶을 위해 살아야만 자식이 행복할 수 있다. 자식의 행복과 불행은 어머니에게 달려있다. 자식은 어머니의 거울이다.
그러나 우리의 어머니들의 상당수가 자신들이 모신이 되기를 바라는 만큼 모신다운 역할을 잘 하지는 못한 것 같다. 어머니 또한 신이 아닌 인간이고 자식이었기에 그런 것일까! 정식분석이나 대상관계이론에서 언급하듯이 생애 초기의 경험이 무의식 속에서 불완전한 모신을 거듭하도록 만들고 있는 것도 같다. 아이들의 자율성과 잠재력을 믿으며 어느 정도 방관하다가도 어느 새인가는 고집스러운 신의 모습이 되어 자식들에게 형이상학적인 일기를 제공한다. 아이들의 삶은 불안할 수밖에 없고 그로인한 질병과 질환들이 발생하지만 어머니는 그 원인을 자식의 독자적인 못된 성격이나 성향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다. 이런 갈등이 있을 때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갈 수 있을까? 저자는 다행히 불행의 고리는 끊을 수 있다고 하였다. 어머니의 자각과 자식에 대한 믿음과 인정, 충분한 모성과 사랑으로써 자식에게 다가간다면 자식은 모신의 완전한 추종자가 될 것이다.
부모가 되었다고 해서 또는 된다고 해서 신과 같이 완전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모는 자식의 언행을 통해서 자신을 바라볼 줄 아는 통찰력을 꾸준히 연습해야 할 것 같다. 자식을 보면 부모를 알고, 부모를 보면 자식을 알 수 있다는 말은 익히 알고 있는 말이다. 자신의 불행한 인생 초기 경험이 바탕이 되어 무의식적으로 같은 불행을 자식에게 가져다주는 잘못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자식의 모습을 보며 어머니 된 나를 고쳐나가면 가능한 것이다.
어머니가 자신을 위해 아이를 낳고 인생을 살아가듯 아이도 아이 자신을 위해 태어난다는 것을 읽었다. 아이는 무능한 존재가 아니라 무궁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능력 있는 존재이다. 어머니의 역할은 아이가 아이 자신의 인생을 살도록 도와주고 격려해 주는 것임을 알았다. 성인이 될 때까지는 돌봐주고 적극 개입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일관성 있는 교육으로 늘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고 스스로 해쳐나갈 수 있도록 믿고 배려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몇 가지 예화를 보면서 상담의 중요성도 알게 되었다. 물론 진실로 상담이 필요한 사람은 이 땅의 어머니들이라는 생각과 함께 이다. 옳은 어머니에게서 옳지 못한 자식이 나올 리 없다. 나는 과연 훌륭한 어머니가 될 수 있을까? 정말로 모신이 될 수 있을까? 어머니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나를 돌아보고 내 자신의 잃어버린 영역들을 되찾고 싶다.
출생 초기 양육자와 관계, 불행한 과거만이 문제들의 원인이라고 생각지는 않는다. 그것이 인생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쳤으리라 생각되지만 성장해 오는 긴 시간동안, 최소한 문제를 인식하고 변화를 원했던 그 순간부터 내가 선택하고 바꿀 수 있었기 때문이다. 자각하는 것만큼 의지와 실천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성공된 삶은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에서부터 시작되어 끊임없는 변화 의지와 행동을 통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모든 문제의 해결은 관계 이전에 자기 자신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어머니와 자식의 관계, 나아가 가족 관계부터 회복되어야 성공된 삶이 시작될 것이라 믿는다. 끝.
처음 이 책을 접할 때 모신(母神)이라는 단어의 느낌은 토속신앙과 관련된 무당, 신 내린 어머니 같은 단어에서 느껴지는 이미지와 같았다. 어머니는 위대한 분이지만 자식에게 신 같은 존재는 아니며 그런 존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도 생각해 왔기 때문에 책머리에서나 초반부 ‘어머니는 여호와와 같다.’는 부분에서는 반감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책장을 넘기면서 저자의 그러한 표현이 얼마나 적절한 것인지 이해할 수 있었고, 내 자신이 저자의 의도대로 설득되어지고 있는 듯한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점차 이 책이 어머니의 위대성을 찬양하고 고무시키기 위한 것이 아닌 모신으로서의 보다 바람직한 어머니 상을 부각시켜서 이 땅의 모든 어머니와 예비 어머니들을 각성시키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다.
어머니는 참으로 위대하고 전지전능하시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분의 영향력은 자식들의 운명을 좌우지 할 수 있다. 그런 어머니의 영향력이 부정적인 것이라면 자식의 삶은 어떻게 될지 자명한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는 철저하게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살아야 한다는 논리가 성립되는 것 같다. 언뜻 생각하면 모순된 논리인 것 같지만 어머니 스스로가 자신의 행복한 삶을 위해 살아야만 자식이 행복할 수 있다. 자식의 행복과 불행은 어머니에게 달려있다. 자식은 어머니의 거울이다.
그러나 우리의 어머니들의 상당수가 자신들이 모신이 되기를 바라는 만큼 모신다운 역할을 잘 하지는 못한 것 같다. 어머니 또한 신이 아닌 인간이고 자식이었기에 그런 것일까! 정식분석이나 대상관계이론에서 언급하듯이 생애 초기의 경험이 무의식 속에서 불완전한 모신을 거듭하도록 만들고 있는 것도 같다. 아이들의 자율성과 잠재력을 믿으며 어느 정도 방관하다가도 어느 새인가는 고집스러운 신의 모습이 되어 자식들에게 형이상학적인 일기를 제공한다. 아이들의 삶은 불안할 수밖에 없고 그로인한 질병과 질환들이 발생하지만 어머니는 그 원인을 자식의 독자적인 못된 성격이나 성향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다. 이런 갈등이 있을 때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갈 수 있을까? 저자는 다행히 불행의 고리는 끊을 수 있다고 하였다. 어머니의 자각과 자식에 대한 믿음과 인정, 충분한 모성과 사랑으로써 자식에게 다가간다면 자식은 모신의 완전한 추종자가 될 것이다.
부모가 되었다고 해서 또는 된다고 해서 신과 같이 완전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모는 자식의 언행을 통해서 자신을 바라볼 줄 아는 통찰력을 꾸준히 연습해야 할 것 같다. 자식을 보면 부모를 알고, 부모를 보면 자식을 알 수 있다는 말은 익히 알고 있는 말이다. 자신의 불행한 인생 초기 경험이 바탕이 되어 무의식적으로 같은 불행을 자식에게 가져다주는 잘못을 초래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자식의 모습을 보며 어머니 된 나를 고쳐나가면 가능한 것이다.
어머니가 자신을 위해 아이를 낳고 인생을 살아가듯 아이도 아이 자신을 위해 태어난다는 것을 읽었다. 아이는 무능한 존재가 아니라 무궁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능력 있는 존재이다. 어머니의 역할은 아이가 아이 자신의 인생을 살도록 도와주고 격려해 주는 것임을 알았다. 성인이 될 때까지는 돌봐주고 적극 개입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일관성 있는 교육으로 늘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고 스스로 해쳐나갈 수 있도록 믿고 배려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몇 가지 예화를 보면서 상담의 중요성도 알게 되었다. 물론 진실로 상담이 필요한 사람은 이 땅의 어머니들이라는 생각과 함께 이다. 옳은 어머니에게서 옳지 못한 자식이 나올 리 없다. 나는 과연 훌륭한 어머니가 될 수 있을까? 정말로 모신이 될 수 있을까? 어머니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나를 돌아보고 내 자신의 잃어버린 영역들을 되찾고 싶다.
출생 초기 양육자와 관계, 불행한 과거만이 문제들의 원인이라고 생각지는 않는다. 그것이 인생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쳤으리라 생각되지만 성장해 오는 긴 시간동안, 최소한 문제를 인식하고 변화를 원했던 그 순간부터 내가 선택하고 바꿀 수 있었기 때문이다. 자각하는 것만큼 의지와 실천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성공된 삶은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에서부터 시작되어 끊임없는 변화 의지와 행동을 통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모든 문제의 해결은 관계 이전에 자기 자신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어머니와 자식의 관계, 나아가 가족 관계부터 회복되어야 성공된 삶이 시작될 것이라 믿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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