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말~20세기 초 한반도 국제질서의 구도 및 조선의 외교에 대한 평가

목차

1.서론

2.1870~1880년대
ㄱ.조선의 외교
ㄴ.한반도의 국제질서

3.1890년대
ㄱ.조선의 외교
ㄴ.한반도의 국제질서

4.1990년대
ㄱ.조선의 외교
ㄴ.한반도의 국제질서

5.결론

본문내용

에서 20세기 초의 동북아시아 정세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은 해양세력에 의한 대륙세력들이 포위를 당하였고, 경제적으로는 강제화된 세계화를 경험하게 되는 시기였다.
이 시기 우리의 외교는 일단 외교라는 관념자체가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개화를 하게 되었고, 또한 개화를 진행해 나가는 중에도 그 본질을 파악하지 못한 채 수구파냐 개화파냐 하는 파벌만을 중시하는 태도로 인하여 열강들의 전략에 아무런 대응도 없이 휩쓸려서 결국에는 민족적 비극인 식민지를 겪게 되는 것이었다.
당시의 국제질서는 크게 보면 동아시아에서는 영국과 러시아간의 세력 다툼의 장이 중국을 중심으로 한반도에 까지 영향을 끼치며 벌어졌고, 그러한 큰 틀 속에서 승승장구하는 일본과 점점 종이호랑이로 전락하는 청나라 사이의 한반도에 대한 주도권 싸움을 벌이던 시기였다. 당시 우리는 우리의 의사와는 아무 상관없이 열강들의 이익에 의해 전쟁도 겪어야 했고, 경제적으로 수탈도 당해야 했으며 각종 불평등한 조약도 체결해야 했다.
이는 모두 당시의 위정자들과 소위 지식인이라는 계층들이 명분론에만 입각하여 풍전등화의 운명인 국가의 미래를 살펴보지 못했고 심지어 개화를 하자는 사람들도 국가별 파벌이 생겨남으로 인해 친외세적인 개혁을 추구하려 했지 본질적으로 무엇을 해야 했는지에 대한 생각도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부족한 생각과 전략의 부재로 인하여 우리 민족은 19세기 말부터 시작하여 그후 수십년간 민족적 고통을 겪어 나가야 했다.
참고문헌
정낙근, "한말시기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질서의 구도"
"한국 외교사Ⅰ", 한국정치사학회

키워드

한반도의 국제질서,   조선시대,   19~20세기초의 동북아 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