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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것 같아 우려했던 것 보다는 긍정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이미 정부가 31개의 친북 인터넷 사이트를 폐쇄했기 때문에 이제 이런 사이트들을 세밀히 파악해 폐쇄 시키니 존속시키니 하는 문제는 당장은 없어졌다. 이에 대해 반대의견을 내세우며 미국에 한 통일운동단체가 새로운 인터넷주소를 만들어 다시 국내에서도 접속이 가능해졌다고 한다. 물론, 남한정부와 생각이 달라서 할 수 있는 행동이지만 이렇게 하는 방식보다는 시간을 다시 갖고, 주체사상을 문제 삼지만 말고 주체사상이 어떠한 것인지 무엇을 주장하는지 그 중 무엇이 문제인지부터 왜 나쁜지를 국민들에게 교육하고 전파하는 것부터가 먼저이고, 그렇게만 한다면 주체사상에 대한 사상 교육이니 전파니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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