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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같다는 유치한 생각도 해 보았다.
부채춤이 끝난 뒤의 공연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감상 당시의 느낌을 매우 좋았는데 그 느낌을 감상문에 적기에는 너무 추상적인 느낌으로만 남아있어서 그 느낌을 재생해 낼 수 없는 것이 아쉽다. 잘 못한 점만 꼬집으려고 보다보니 못 보고 흘러간 공연, 실망한 공연도 있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공연을 보지 못했다면 북춤에는 오로지 내가 아는 북춤만 있는 줄 알았을 것이고, 춘앵전의 완성된 무용에 대한 느낌, 부채춤의 아름다움을 다시 느낄 기회를 가질 수 없었을 지도 모른다. 무엇보다도 몇 개의 공연을 제외하고 전체적인 공연을 감상하면서 한국 무용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어서 너무 뜻 깊었던 공연이었다.
부채춤이 끝난 뒤의 공연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감상 당시의 느낌을 매우 좋았는데 그 느낌을 감상문에 적기에는 너무 추상적인 느낌으로만 남아있어서 그 느낌을 재생해 낼 수 없는 것이 아쉽다. 잘 못한 점만 꼬집으려고 보다보니 못 보고 흘러간 공연, 실망한 공연도 있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공연을 보지 못했다면 북춤에는 오로지 내가 아는 북춤만 있는 줄 알았을 것이고, 춘앵전의 완성된 무용에 대한 느낌, 부채춤의 아름다움을 다시 느낄 기회를 가질 수 없었을 지도 모른다. 무엇보다도 몇 개의 공연을 제외하고 전체적인 공연을 감상하면서 한국 무용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어서 너무 뜻 깊었던 공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