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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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나를 태어나게 한 것은 사랑 때문이 아니었어요. 나를 탄생시킨 것은 비이성적이고, 미칠 듯이 격렬하고, 아름다운 사랑이 아니라 순전한 이기심이었어요.’
‘어쩌면 복제인간이란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존재를 인식할 수 있는 침팬지보다도 열등한 존재가 아닐까?’
<첫째> 이념이나 사상의 획일성으로 인한 인간 본연의 존엄성의 파멸가능성이다.
<둘째> 개량된 인간에 의한 재래인간의 멸종가능성이다.
<셋째> 남녀간의 성적 결합을 통한 종족의 번식이라는 기본전제가 사라지게 된다.

본문내용

나 영국, 프랑스, 일본에서도 유례가 없는 보수적인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21세기 국가의 최우선 연구과제인 생명공학 경쟁력이 상실되고 인공장기 개발 등 의학기술이 뒤떨어져 질병 퇴치를 위한 마지막 희망이 사라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반면 시민ㆍ환경ㆍ종교단체 참석자들은 "정자와 난자가 만나는 순간부터 생명체가 시작되는 것이므로 아무리 치료 목적이라 하더라도 배아의 복제와 조작은 허용될 수 없다"는 주장을 폈다. 또 처벌 규정도 징역 5년에서 7년으로 더욱 강화해야 하며 다른 종간 동물 복제까지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더욱 엄격한 규제를 요구했다. 정리를 하자면 이러하다.
-찬성 "배아복제 더 엄격히 규제를"
-반대 "생명과학 포기나 마찬가지"
물론 이런 논쟁에서 어떠한 해결책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누가 이겼다' 라는 주장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복제인간 이라는 부분에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어가고있고,많은 사람들의 관심아래 조금씩 해결책을 찾아가고자 노력하는 부분이 보이는 것 같아 일말의 희망이 보였다. 김환석(참여연대 시민과학센터 소장) 국민대 교수도 "이러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 민주적으로 수렴절차를 거치는 과정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서로 입장이 달라 합의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민주적으로 다수의 의견을 반영한 법안이라면 따를 수 있을 것"이라며 민주적 절차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사실상 생명윤리성 문제는 절충이 어려운 가치관의 대립이라는 점에서 논쟁은 쉽게 수그러들 것 같지 않다. 또 생명의 시작을 언제로 규정할 것인지를 명시하지 않은 법안은 설사 통과된 후에도 논란이 재연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목소리는 더욱더 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나의 생각을 「블루 프린트」에 대사로 표현하고 마친다.
"하나에서 둘을 만드는 것. 누군가를 둘로 나누는 것은 그 사람을 죽이는 거예요!"
◇ 참 고 자 료 ◇
1. 도서명 : 블루 프린트
지은이 : 샤를로테 케르너 지음, 이수영 옮김
출판사 : 다른우리 펴냄
2. 뉴스제공 : 2000/12/7 출처 : 한국일보
3. http://www.clara.id.ro 클라라의 집 (헌법,현행법적내용..)
4. http://www.clonaid.co.kr/ 클로나이드
5. http://bric.postech.ac.kr/issue/human_replication.html 인간복제 아기 탄생 - B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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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로테 케르너,   블루프린트,   인간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