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글씨

목차

1)주홍글씨에 대해 느낀 점 또는 나의 생각
2)헤스터 프린과 딤즈데일의 사랑은 불륜이가,아닌가?
3)불륜을 바라보는 나의 입장(주홍글씨와 관련...)
4)헤스터 프린에 대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도 그 추궁에 못이겨 그가 누군지 말해버렸을지도 모른다.
그녀는 강한 생활력도 지니고 있었다.
자신의 취미이자 특기인 바느질로 자식인 펄을 먹여 살렸으며 솜씨도 우수해 많은 사람들이 그녀가 만든 것을 입게 되었다.
여기까지만 보아도 진정 그녀는 매력적인 여성이였음에 틀림이 없다.
수려한 외모에 단아한 기품 그리고 우수한 바느질 솜씨까지!
요즘 말로 말하자면 팔방미인이다.
이런 그녀가 남자들이 가만히 놓아 두었겠는가?
현대에는 이혼이 난무하는 시대라 전남편과 이혼하고 딤즈데일과 살아도 무방하지만 청교도시대에는 그것이 용납되어지지가 않았던 것이다.
만약 헤스터 프린이 현대에 태어났으면 불륜 쯤 한 가정의 이혼 사유로 밖에는 설명되지 않았을 것이다.
헤스터 프린은 비록 불륜을 저질렀으나...딤즈데일에 대한 사랑 만큼은 인정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자신의 죄(불륜)을 인정했고 속죄하며 남들에게 봉사하고 솔선수범하며 생활했다.
나 같았으면 다른 나라로 이민갔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헤스터는 자신을 욕하고 비방한 자들도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으면 도와주곤 했다.
그런 그녀에게서 나는 베풀줄 아는 아름다움과 관용의 정신을 배워 나가야겠다고 느끼게 되었다.

키워드

주홍글씨,   헤스터 프린,   딤즈데일,   불륜,   칠링워즈,   청교도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