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력 여성인재의 사회진출 활성화 방안

목차

들어가는 글

1. 고학력 여성인재의 사회진출 필요성
(1) 여성노동력의 증가
① 수요측면
② 공급측면
(2)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

2. 선진국과 우리나라의 여성인력 활용
(1) 선진기업의 고학력 여성인력 활용 예
(2) 여성인력 활용의 현주소

3. 고학력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방해하는 요인
(1) 여성인력 측면
(2) 기업 측면

4. 고학력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안

5. 결론

본문내용

데 있어 충분조건이 되지 못한다. 또한 기업과 여성간의 Win-Win 관계는 기업은 여성에 대해, 여성은 기업에 대해 중장기적 비전을 가질 수 있어야 성립된다. 결국 여성인력 자신의 “리더로 성장할 비전 부재”와 기업이 문제시하는 “리더로서의 경험부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여성 리더십의 육성이 필수적이다. 여성의 리더십이 부족하면 그것은 다시 여성 승진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여 악순환 고리를 형성하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여성에게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여성인력에게 제공되는 교육기회가 공정한 지를 상시 체크하고 관리해야 한다. 또한 교육훈련 뿐 아니라 크고 복잡한 업무를 수행할 기회가 여성에게 부여되었는가, 전문성과 네트워킹이 요구되는 업무 경험을 거쳤는가, 고도의 의사결정력이 요구되는 업무에 배치된 적이 있는가 등을 인사기록과 내부통계로 관리하여 실제 업무가 얼마나 여성인력 개인의 역량에 맞게 주어지는가도 점검하여 개선해 나가야 한다.
5. 결론
우리나라에서 여성 노동력은 남성 노동력에 대한 보완적 성격으로 간주되어 왔으며, 여성 노동력의 활용도 인력부족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다루어져 온 측면이 강하다. 향후 경제의 지속적 성장, 인구구조의 변화와 더불어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 및 취업자수는 증가할 것이며, 세부적으로 여성 취업자의 고령화 현상 및 젊은 층 여성 인력에 대한 초과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미래사회는 여성인력을 필요로 한다. 창조력이 요구되는 지식정보화시대에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여성인재를 방치하는 어리석음을 더 이상 허용해서는 안된다. 지금부터라도 보육시설의 확충, 여성직업훈련기회의 확대, 모성보호비용의 사회화 등 여성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하부구조를 확충해 나가야 할 것이다. 또 여성의 고학력화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고려할 때 고학력여성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회적 대책도 필요하다. 엄청난 교육비용을 들여 양성된 고학력자가 경제활동에서 제외되거나 단순노무직으로 활용된다면 이는 개인적 손실을 떠나 사회적 낭비가 아닐 수 없다. 즉, 여성 인력의 문제는 유휴인력 활용이라는 좁은 영역을 넘어서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인적자원의 효율적 양성과 운용이라는 관점에서 접근되어야 한다. 이러한 견지에서 많은 여성 인력이 자신의 능력과 경험을 살리지 못하고 저임금고용불안경력단절을 겪게 된다면, 이는 여성의 입장에서 다루어져 온 성평등이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의 문제를 넘어 국가경쟁력 약화의 문제로 연결된다. 즉 노동시장에서 여성 인력의 활용 문제는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남녀 모두의 과제인 것이며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과제의 하나인 것이다.
◎자료 출처
김태홍김재원, 「고학력 여성인력의 양성과 활용방안」, 한국여성개발원, 1995
김훈, “여성인력의 노동시장 참가실태와 과제”, 여성고용촉진과 고용평등을 위한 제도개선방
안에 관한 세미나 자료집, 한국노동연구원, 1995
중앙일보
삼성경제연구소
LG경제연구원
노동부
대한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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