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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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디어 바이러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1부 요약

2. 2부 요약

3. 3부 요약

4. 나의 생각

본문내용

의 사고에 파고들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먼저 미디어 바이러스의 개념과 성격을 설명한 다음, 미디어 활동가들의 전략 및 의도를 각각 주류 미디어인 와 언더그라운드 미디어인 <비디오, 게임, 만화, 진, 컴퓨터 네트워크>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다.
저자가 예로든 ‘로드니 킹’사건을 살펴보겠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한 흑인이 백인 경찰에게 두들겨 맞는 장면을 캠코더 한 대가 포착했다. 몇 시간 뒤 수백만 대의 텔레비전에서 재현되고, 나아가 토크쇼와 영화, 비디오 게임의 소재가 되었다. 30초짜리 비디오는 결국 도시를 휩쓰는 폭동의 함성으로 나타났다. 이 ‘로드니 킹’사건과 같이 자극적인 이미지나 생각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며 새로운 미디어를 만들어냈다. 우리나라에서도 자극적인 이미지나 생각들은 급속도로 퍼지는데, 그 예로 얼마 전에 있었던 이라크에서 참수를 당한 미국인 ‘닉 버그’를 알 것이다. 물론 나는 참수 당하는 장면을 보지는 못했지만, 본 사람의 말에 의하면 너무나도 잔인하게 목을 자르는 장면이 있다고 했다. 이 참수 당하는 장면은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우리나라 사람인 ‘김선일 씨’의 경우는 정부에서 참수당하는 미디어를 차단했기 때문에 확산 되지는 않았다. 이렇게 선정적이면서, 자극적인 이미지들은 인터넷이라는 ‘신무기’의 위력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미디어 사건은 그 자체가 바이러스이다.
이 책에서 또 다른 미디어 바이러스로 TV어린이 프로그램인 ‘피위의 대모험’, ‘렌과 스팀피’ 등에는 동성애자의 생활양식이 등장한다. 시청자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으면서 자기세대의 세계관을 유포하고 있다. 이런 뉴미디어 세대는 기존 미디어를 기피하지 않고 영리하게 이용하는 것 같다.
작가인 ‘더글라스’는 이러한 것을 만들어내는 미디어 활동가들이 미디어 바이러스를 이용함으로써 발생되는 문제에 대해 옳고 그름을 따지지는 않고 있다. 이들이 추구하는 긍정적이고 진화적인 변화를 격려하기 위해 그 수단을 살펴보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 같다. 다만, 위에서 말한 바이러스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있다. 미디어 바이러스를 유포해 부패한 사회제도와 문화를 고칠 수 있다는 얘기를 하고 있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작가는 뉴미디어 세대를 적극 옹호하고 뉴미디어의 긍정적인 기능에만 과도하게 주목하고 있으며 미디어에 대해 너무 낙관만 하고 있는 것 같다. 위에서 말한 참수장면 등을 볼 때 과연 미디어에 대해 낙관만 할 수 있을지 작가에게 나는 물음을 던지고 싶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이 부정적인 측면을 부각시키지 않아서,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이 편견을 가지게 될까 걱정이 된다.
이 책에는 한계점이 있는 것 같다. 인터넷이 발달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텔레비전이라는 한 방향만을 위주로 미디어를 말한 것 같다. 왜 이 책의 작가가 텔레비전을 위주로 말했을까? 내가 추측해 보건데,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인터넷 보급률이 적다고 알고 있다. 왜냐하면, 땅이 워낙 넓기 때문에 케이블을 설치하는데 돈이 많이 든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인터넷 보급률이 1위인 나라이다. 우리는 텔레비전보다는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게시판에 글도 올리고 있다. 즉, 우리나라 사람들은 미국의 텔레비전을 몰라도 미디어 바이러스의 개념을 인터넷을 통해 몸에 완전히 익힐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측면에서 이 책을 본다면 맞지 않는 점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아마도 우리나라 사람이 미디어 바이러스란 주제로 글을 쓴다면 정보화 사회에 맞는 글을 쓰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고 마치겠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항상 생각하고, 글로 쓰고 싶은 말이다. 나도 물론 사람이기 때문에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것을 좋아한다. 이것이 잘못 되었다고는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인터넷을 하다보면 이런 것 보다 아름다운 미디어가 많이 있다. 예를 들면, 얼마 전에 신문에서 본 것인데, 빵집에서 일하는 종업원이 길가에서 배고픔에 굶주려있는 장애인에게 빵을 먹여주는 기사를 보았다. 이런 아름다운 미디어는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다시 보지 않고, 그냥 신문의 기사로 끝나고 만다. 하지만, 신문기사나 뉴스에서 보여주지 않는 폭력장면이라던가 선정적인 장면은 꼭 인터넷을 찾아서 보려고 한다. 이러한 점이 참 안타깝다. 미디어 바이러스가 줄어들고 이런 아름다운 미디어에 관심을 갖고 퍼지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 가격1,3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5.01.22
  • 저작시기2005.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83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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