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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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간과 종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안에서 성스럽게 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대표적인 몇 명의 위인을 제외하고는 극히 드문 모습이고 또한 어려운 것이다. 더구나 날로 변화하는 요즘 같은 시대에서 탈속에서의 생활만을 추구하다가는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생활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일요일은 종교인, 월요일은 사회인이라는 말은 일요일에만 종교인으로서의 생활을 하고 월요일부터는 보통 사람들과 다름없는 생활을 하는 세속적인 종교인들을 비꼬는 말일 것이다. 물론 탈속하여 종교 생활을 하는 것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런 소리를 들을 정도로 세속과 병행한 종교생활은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종교적인 생활을 함에 있어서 이것 아니면 저것이라는 모습은 둘 다 문제가 있어 보인다. 그러므로 바람직한 종교적인 삶을 위해서는 이 둘, 즉 세속과 탈속의 모습을 잘 병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매일 매일을 늘 신실한 종교인의 모습으로 탈속한 생활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믿지 않는 사람들과는 좀 더 구별된, 자신들의 종교의 교리에 맞도록 생활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서로 나누는 모습으로 생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세속과 탈속이라는 것을 어떤 한계선에서 뚜렷이 구분하기란 너무 버겁고 어려운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단지 이것에 대한 자료들을 보고 생각했던 것은 딱히 구분 지을 수 없는 이 둘 사이에 어떤 연관관계가 형성된다는 것이다.
평소에 쉽게 생각하고 고민했던 분야가 아니라 솔직히 문제들에 접근하고 내 생각을 이야기하는데 부담감과 어려움이 많았다. <종교 다시 읽기><동양의 종교><유신론과 무신론><동양종교의 역사>등의 책을 미리 읽어보고, 생각해 보았지만 역시 철학적인 면에서 문제들을 논하기란 좀 버거웠다. 하지만 이 문제들을 생각해 보기 위해 자료를 찾아 읽어보고 이해하면서 수업시간에 배웠던 것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볼 수 있었고, 타종교를 우상 시 여기고, 내 종교 외에는 배척해야한다는 편협한 생각에서 다른 종교들도 다시 돌아보고, 존중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또한, 그 동안 생각지 않았던 여러 종교의 사상과 문화들에 대한 부족하지만 그 동안 몰랐던 지식들을 얻게 되어 참 좋았던 것 같다. 시간이 된다면 성과 속에 대한 책들도 읽고 더 생각해 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게 아쉽고, 힌두교에 관한 영상물도 참고했더라면 더 쉽게 이해할 수도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키워드

문화,   종교,   과학
  • 가격1,3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5.01.22
  • 저작시기2005.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83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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