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 를 읽고

목차

Ⅰ. 서론
Ⅱ. 자신의 신념을 위해서라면 목숨은 버릴 만 한 것인가?
Ⅲ. 법이란 기득권층을 위해 존재하는가?
Ⅳ. 진리란 영원불변한 것인가?
Ⅴ. 역사는 왜 위인들만 주목하는가?
Ⅵ. 인간의 욕망은 어디까지인가?
Ⅶ. 결론

본문내용

위해 전쟁을 일으킨 것이며, 그것을 반대하는 프랑스는 명분 없는 전쟁을 반대하고 이라크 국민을 위해 반전운동을 펼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모두 자국의 이익이 결부되어 있어 그러한 행동을 했을 것이고 후세인 또한 자신의 일인 장기 독재 집권을 계속해 나가기 위해 미국을 이용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다. 위의 예는 무한한 인간의 탐욕에 대한 한가지 예일 뿐 책에서 나오는 사람들 역시 그 시대에 자신이 주장한 것과 반대 의견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에게 기득권을 빼앗길 수 있다는 불안으로 인해 사이 왜곡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Ⅶ. 결론
지금까지 『내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라는 책을 읽고 느낀 책속의 주제, 즉 자신의 신념과 목숨의 경중(輕重), 법의 존재 이유, 진리의 영원불변성 등에 대한 팀원들의 생각을 살펴보았다. 솔직히 위의 주제 어느 것 하나 쉽게 결론을 내릴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그러나 적어도 책 속의 저자와 그 책을 읽은 팀원들의 생각은 대동소이한 것 같다.
이 책에 나온 사람들은 한결같이 당시대의 이념과 가치 및 생활 풍습을 뒤로 한 채,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그 시대의 이념을 깨는 가치관과 이념을 소유하고 있던 이들이었다.그리고 당시대의 기득권층은 자유와 평등을 보장하기 위한 법의 존재이유를 망각하고, 단지 그들 기득권층의 가치관과 지위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만으로 이들을 잘못된 법의 이름 아래서 형장의 이슬로 만들고 있다. 다시 말하면, 당시대의 기득권층과 대다수의 사람들이 진리라 생각하였던 기준에 맞추어 이들의 생각을 이단으로 치부하면서 이들을 모욕하고 처형했지만, 역사의 희생자들인 이들은 역사의 물줄기를 트고 그 찬란한 이름을 남기고 있고 반면 오히려 그들이 현재에는 역사에 오명을 남기고 있다.
결론적으로 진리란 영원불변의 것도 아니며 자신만의 생각 또는 대다수의 의견이라고해서 그것이 반드시 진리인 것은 아니다. 오히려 진리란 눈에 보이고 들리는 것을 일시 정지시키고 상대적으로 생각해 볼때 우리 내면의 깊은 어느 곳에 있는 것이며, 자신만의 신념을 지키면서 삶에 대한 아무런 미련도 집착도 없이 죽기 위해서는 자신의 현재 사명을 알고 그 것을 실현하기 위햇 노력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이에 우리는 자기만의 신념과 진리를 견지하고 고결한 죽음에 대해서 후대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역사의 법정' 에서 어떤 의미를 부여할지는 진지하게 고민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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