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눈물을 흘리고, 고독의 시간을 홀로 이겨내야 한다. 이 과정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어머니처럼 살기 싫었어" - 도피형은 희생형을 겪어봄으로써 자신의 증상을 금방 알아차리고, 도망을 치는 것이다. 자신도 모르게 임신한 여성을 보게 되고, 아이의 구두를 보는 자신을 발견하면서 어머니처럼 살기 싫다고 하면서 공포심에 사로잡히게 된다. 내면의 소리를 제대로 듣고 파악하고, 내면의 약한 소녀를 해방시켜야만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다.
"누가 더 강한지 보여주겠어" - 투쟁형은 대부분 남자에게 버림받은 경험이 있으며 그로 인해 부작용을 겪어본 여성이다. 남성의 희생물이 되지 않기 위해 도피형과 다른 전략을 선택한다. 그래서 그녀는 자신의 그리움과 투쟁을 벌인다. 사랑을 향한 그리움이 떠오르자마자 무조건 그리움을 퇴치하기 위해 투쟁을 벌이는 것이다.
혼합형은 자유를 향한 동경과, 남녀사이의 힘 겨루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 유형은 자신의 욕망을 진지하게 받아 들여야 혼합형의 반응을 그만둘 수 있다. 고독의 시간을 가지고 남성을 헤아려 보는 것이 필요하다. Ibid., pp.206-229
강한 여자의 딜레마가 낭만적인 것은 아무래도 여성만이 느낄 수 있는 것이어서가 아닌가 싶다. 남성들보다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자신에 대한 애정이 깊은 여성들은 자신의 딜레마 조차 낭만적인 것들로 인정하고 싶은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딜레마가 나쁜 것만은 아니다. 이것이 강한 여성으로의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강한 여성으로서 태어나는 전환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남자에게만 매달리고, 남자가 없으면 안될 것 같은가? 자신을 둘러 보라. 자신에 대한 확신도 서지 않은 상태에서 남자에게 의존해 자신을 완성시키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일단 나 자신부터 강한 여성으로 태어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여성들은 남녀평등을 크게 주장하면서도, '여자이니까 ~해죠' 라고 쉽게 말한다. 자신들의 이익만을 챙기려 그런 것은 아닌지도 생각해 볼만한 문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생각한 것은 ‘나 스스로 설 수 있는 것인가' 이다. 누군가 옆에서 손 내밀어 주지 않으면 도저히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나약한 존재는 아닌지... 다시 한번 나 자신을 되돌아보았고, 남자에게 매달리지 않는 여성이 되지 않아야지 다시 생각한 기회였다.
※참고문헌
ㆍStroch Maja, 강한 여자의 낭만적 딜레마, 정혜경 역, 푸른 숲, 2003.
"어머니처럼 살기 싫었어" - 도피형은 희생형을 겪어봄으로써 자신의 증상을 금방 알아차리고, 도망을 치는 것이다. 자신도 모르게 임신한 여성을 보게 되고, 아이의 구두를 보는 자신을 발견하면서 어머니처럼 살기 싫다고 하면서 공포심에 사로잡히게 된다. 내면의 소리를 제대로 듣고 파악하고, 내면의 약한 소녀를 해방시켜야만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다.
"누가 더 강한지 보여주겠어" - 투쟁형은 대부분 남자에게 버림받은 경험이 있으며 그로 인해 부작용을 겪어본 여성이다. 남성의 희생물이 되지 않기 위해 도피형과 다른 전략을 선택한다. 그래서 그녀는 자신의 그리움과 투쟁을 벌인다. 사랑을 향한 그리움이 떠오르자마자 무조건 그리움을 퇴치하기 위해 투쟁을 벌이는 것이다.
혼합형은 자유를 향한 동경과, 남녀사이의 힘 겨루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이 유형은 자신의 욕망을 진지하게 받아 들여야 혼합형의 반응을 그만둘 수 있다. 고독의 시간을 가지고 남성을 헤아려 보는 것이 필요하다. Ibid., pp.206-229
강한 여자의 딜레마가 낭만적인 것은 아무래도 여성만이 느낄 수 있는 것이어서가 아닌가 싶다. 남성들보다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자신에 대한 애정이 깊은 여성들은 자신의 딜레마 조차 낭만적인 것들로 인정하고 싶은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딜레마가 나쁜 것만은 아니다. 이것이 강한 여성으로의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강한 여성으로서 태어나는 전환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남자에게만 매달리고, 남자가 없으면 안될 것 같은가? 자신을 둘러 보라. 자신에 대한 확신도 서지 않은 상태에서 남자에게 의존해 자신을 완성시키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일단 나 자신부터 강한 여성으로 태어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여성들은 남녀평등을 크게 주장하면서도, '여자이니까 ~해죠' 라고 쉽게 말한다. 자신들의 이익만을 챙기려 그런 것은 아닌지도 생각해 볼만한 문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생각한 것은 ‘나 스스로 설 수 있는 것인가' 이다. 누군가 옆에서 손 내밀어 주지 않으면 도저히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나약한 존재는 아닌지... 다시 한번 나 자신을 되돌아보았고, 남자에게 매달리지 않는 여성이 되지 않아야지 다시 생각한 기회였다.
※참고문헌
ㆍStroch Maja, 강한 여자의 낭만적 딜레마, 정혜경 역, 푸른 숲,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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