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자원 봉사론

소개글

기독교 자원 봉사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글을 시작하면서…

Ⅱ. 기독교와 자원봉사

1. 기독교 자원 봉사의 이념과 철학

2. 기독교 자원 봉사의 기능과 영역

3. 실제적인 기독교 자원 봉사 개발 전략

4. 바람직한 장애인 선교 원리와 자원봉사자의 자세

Ⅲ. 글을 마치며…

본문내용

이 있기 위해서는 먼저 죽음이 있어야 하고, 많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어야 한다고 나와있다.
장애인 선교복지는 분명 한국의 장애인들에게 복음을 전해줌으로 소외되고 방황했던 장애를 가진 수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였고, 빈곤한 장애인들의 의,식,주 문제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해결하는데 일조하였다. 또한 장애인 선교복지에 헌신한 선구자적인 목회자들로 인하여 결과적으로 참된 기독교 정신의 실천에 있어서 하나의 살아있는 모델을 한국교회에 제시해왔다.
한국의 장애인 선교복지는 장애인의 영적 육적 구원이 절대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였던 절박한 한국적 상황 속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나 발전해온 독특한 선교와 복지 운동이기도 하였다. 이렇게 한국의 장애인 선교복지는 한국교회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일반 사회복지와 교육 및 재활에도 많은 긍정적인 기여를 해 왔던 것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사업(복지) 기관이나 일반 지역교회가 감당하지 못하는 중증 장애인들과 복음의 황무지와 같은 곳에서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주님의 사역을 감당해 감으로 참된 사랑의 모습을 이 민족과 사회 속에 각인시켜 왔다.
Ⅲ. 글을 마치며…
현대사회의 복지는 인간다운 생활이다.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도 단순한 구빈적 수용이 아닌 인간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즉, 장애인을 위한 복지의 최대 목표는 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평등한 인간으로 자리매김하여 이 사회의 진정한 한 구성원으로 인정받고 참여하는 사회적 통합이다. 가두어 놓고 가르치지도 않고 그냥 그렇게 방치해 놓고 있다든지, 단순히 먹히고 입히고 재우는 것으로만 만족하는 것은 참된 복지가 아니다. 정상인(비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지역사회에 통합시키는 노력이 진정으로 필요하다. 특수교육도 그들의 사회 통합을 위해 필요하다. 재활도 마찬가지이다. 장애인의 부모와 가족을 상담하고 돌보는 것도 사회 통합을 위해서이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불식과 제도적인 정비를 위한 노력도 사회 통합을 위해서 그렇게 의의가 있는 것이다. 즉 장애인을 향한 복지 서비스의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사회 통합에 있으며, 결국 장애인을 위한 복지사업도 장애인이 가지고 있는 잠재능력과 실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발달의 신장과 함께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원조하는 제반 사회적 활동이 되어야 한다.
기독교 복음은 바로 이러한 장애인의 복지를 이루는데 가장 결정적인 초석이 된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수많은 장애인을 영적 육적으로 치유하셨고, 그들의 앞길을 복되게 해주셨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인 우리들은 바로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장애인 사역을 반드시 해야 할 책임이 있다. 바로 장애인 선교이다. 장애인 선교는 이 시대에 반드시 해야 할 필수적인 사역이며 그리스도인의 절대적인 책임이다.
이 책임을 감당할 방법이 무엇인가? 바로 ‘자원봉사’이다. 기독교 신앙을 가진 신자들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조건 없는, 보수 없는,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과 헌신의 봉사가 장애인선교 현장에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 자원봉사 사역을 주님의 사명인줄 알고 기쁘게 감당하는 크리스챤들이 많아지기를 기도한다.
21세기 한국교회가 중흥하느냐 아니면 이기적인 몇몇 교인들의 소집단으로 전락하고 마느냐는 전적으로 한국교회 자신에게 달려있다. 그리고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자원봉사 사역이 잘 되느냐에 달려있다. 이 시대 가장 그리스도의 사랑과 관심을 필요로하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향한 장애인 선교와 복지를 통하여 지역사회의 신망을 얻으며 봉사와 전문성 및 사랑과 희생으로 참된 교회로 인정받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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