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페미니즘 열풍 문화의 분석

소개글

1990년대 페미니즘 열풍 문화의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 페미니즘 열풍 분석의 중요성

Ⅱ. 본 론
1. 페미니즘 내용의 변화
2. 여성이 중심이 된 문화적 현상(여성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3. 페미니즘 열풍이 문화적 소비 주체로 등장한 여성 집단
4. 페미니즘 열풍이 사회적 배경

Ⅲ. 결 론

본문내용

말해 미시족 현상은 전문직에 대한 젊은 여성들의 무의식적 열망을 반영하는 것이다.
오늘날 많은 여성들에게 문화는 자신을 소외시키는 고립을 극복하고 혼돈에 빠진 자기 정체성의 확보하는 유일한 통로로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의 삶의 좌표를 두고 혼란을 겪고있는 미혼여성이든, 육아와 가사에 한창 바쁜 젊은 주부든, 그 모든 부담에서 벗어나면서 자
기를 뒤돌아보게 된 중년 이후의 여성이든, 오늘의 여자들은 불확실한 자아를 정박시킬 사회적 연결 고리들을 갖지 못하고 있으며, 대신 자기와 사회를 이어주고 세계와 대면시키는 한 가닥 가는 끈으로서 문화를 움켜쥐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개인적인 문화 소비로만 몰고가는 것이나 페미니즘의 범주로 확대 해석하는 것은, 여자들을 둘러싼 다른 조건들은 끊임없이 변화해 왔으나 정작 사회 속에 여자들의 정당한 자리를 찾아주지 못하고 있는 사회의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기에 문화에서 아무리 페미니즘이 과표상된다 하더라도 우리 사회가 순탄하게 페미니즘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볼 수는 없다. 90년대 여성들이 보여주는 문화적 열기는 페미니즘 확산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여성에게 사회적 경험의 장을 열어주지 못하고 있는 사회 페미니즘의 실패의 증거인 것이다.
그러나 마냥 비관적인 것만은 아니다. 오늘의 문화적 열기를 페미니즘이 야기하였다고 볼 수는 없어도, 여성들의 문화 열기가 페미니즘의 활성화를 불러일으킬 가능성은 충분히 있기
때문이다. 여성들의 역량이 비록 지금은 문화 영역에만 가두어져 들끓고 있다 하더라도 조금씩 흘러넘치고 조직화되어 삶의 근본 조건부터 바꿔나가려노력하게 될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제 문제는 페미니즘이 대중적 차원에서 조직되기 위한 계기와 지형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겠다.
이제 새로이 떠올라오고 있는 페미니즘의 물결은 인간으로서의 여성 자신의 주체 확립과 삶의 근본 조건을 바꾸어 나가는 것으로 확대되야 한다는 진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역사적 궤도 속에 안정감있게 진입하여 보다 폭넓은 시야를 획득하느냐, 그래서 90년대적 전망의 새로운 모색과정과건강하게 만날 수 있느냐의 여부는 전적으로 우리 모두의 몫으로 남겨져 있다.
참 고 문 헌
박명진 편. 「비판커뮤니케이션과 문화이론」. 나남.
배은경. "오늘, 여기 페미니즘 담론."「세계의 문학」.민음사.
원용진. 「대중매체와 페미니즘」. 한나래.
한국여성연구회 지음. 1991. 「여성학 강의」. 동녁.

키워드

1990년대 페미니즘 열풍 문화의 분석,   페미니즘,   페미니즘 문화,   페미니즘 열풍 분석의 중요성,   페미니즘 열풍,   여성작가,   페미니즘 내용의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