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문학과 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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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 문학과 페미니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페미니즘 [feminism] 이란?

◎ 북한의 페미니즘…

◎ 북한에서 남성과 달리 여성에게 요구되는 교육의 특수성

◎ 여성상의 특징을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제시

◎ 북한 소설의 줄거리
1.<선희>
2.<직장인의 하루>
3.<별>

본문내용

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도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 했다. 직장으로 돌아와 보니 속을 상하게 한 두루마리가 도착했다는 말에 마음이 가벼워 졌다. 명옥은 작업장을 한바퀴 돌고 들어오는 길에 두 동무의 다툼을 보고 무슨일이냐 하니 여성 동무는 황급히 들어가고 남성 동무만이 와서 사무실을 바꿔 달라는 것이었다. 그 이유는 둘은 사랑하는 사인데 여자 아버지께서 다른 곳으로 시집을 보내려 해서 다툼이 일어났다. 일을 마친 후 명옥은 여성 동무를 불러 얘기를 해보니 시집 갈 생각이 없고 남성 동무를 사랑 한다 하며 좋은 웃음으로 일을 해결 할 수 있었다. 저녁에는 제대군인인 수리공 김성철의 결혼식이 있어 가야 했지만 집이 걱정이 되어 잠시 들리니, 딸아이가 부엌에서 음식을 하고 있고 남편이 일찍 귀가해 아들을 씻기고 있는 것이다. 생각도 못했던 일이라 남편의 이해와 성실한 마음에 가슴 뿌듯함을 느끼며 결혼식에 참가 할 수 있었다. 뒷풀이 자리서 농담도 즐기며 재밌게 보내면서 바빴던 하루를 생각해 보았다. 어제도 오늘처럼 바빴으며 내일도 모레도 이렇게 바쁠 것이다. 그러나 이 바쁨 속에 참된 삶의 가치와 보람이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만일 자기가 한가한 일자리에서 남의 뒤꼬리나 따른다면 이런 삶의 환희와 보람은 결코 향유하지 못할 것이다. 집안일에 직장일에 고달프고 힘든 하루지만 한 여성으로 그리고 엄마, 아내로 보람을 느끼면서 살아가는 것에 행복을 느끼는 것 같다.
◎ 3. <별> ◎
현희중위는 단정히 눌러쓴 군모 그 밑으로 물결쳐 내린 함함한 머리, 갸름한 얼굴에 시원스레 쭉 빠진 목, 희다 흰 목달개며 동그스름한 어깨, 날씬한 허리를 가뜬히 조여 맨 혁대며 부드럽게 섬세한 녀성미와 담차고 씩씩한 군인미를 잘 조화 시켜주는 의관 이였다. 그래서 현희에게 심술궂게 구는 사내들이 많았다. 그 중에서 박경흡 소대장이 현희에게 생소한 미지의 세계, 사랑이란 엄청난 ‘포성’으로 다가 왔다. 경흡은 현희의 신병훈련 때 사관장으로 현희의 기억 속에는 칼날 같고 사업에서 자그마한 융통성도 모르는 까다롭고 만만찮은 사람으로 인상이 강하게 남아 있어. 언제나 진실한 우정 속에서 그를 대해 왔지 사랑에 대하여 생각해 본 적이 없어 너무 단도집입적이고 전격적이여서 미처 이성을 가눌 틈도 없었다. 현희의 아버지인 태준려단장도 경흡을 좋게 생각 하고 있었다. 경흡은 광차를 비유로 현희에게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였다. 그러나 현희는 이해와 믿음으로 이어졌던 우정에 이 상서롭지 못한 일로 하여 도저히 메우기 어려운 심연의 바다가 놓이게 되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서글프고 경흡이 미웠다. 그러던 중새로 나온 예술영화를 관람하게 되어 막장에서 철수해야 하는 경흡 소대의 권양기 고장으로 철수를 하지 못하자 소대는 버럭광차들을 막장에 남겨놓은 채 전투에서 철수 하였다. 이에 태준은 경흡을 엄하게 추궁하고 직무를 정지당하였다. 그 후 현희는 전투장에서 자신도 모르게 경흡을 찾고 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현희의 걱정과는 달리 경흡은 열심히 일을 하면서 자신의 직무를 정지 시킨 태준과 여러 동무들과 잘 지내고 있는 것이다. 그런 경흡은 현희의 가슴을 확 열리며 설레이게 했다. 어느 날 전투를 지휘하던 기술부증대장이 태준려단장에게로 허겁지겁 달려와 갱이 위험하다며 류사층이 터졌다고 했다. 류사층은 수직갱건설에서 암초와 같은 것이었다. 한번 터지면 갱통도 사람도 단숨에 삼켜버리며 횡포하게 요동치는 류사층을 두고 탄광사람들은 지하의 악마라고 불렀다. 바로 그 악마가 표호하기 시작 한 것이다. 사실 이 수직쟁 건설은 당의 새로운 혁명적경제 전략을 관철하는데서 돌파구를 여는 생명선과 같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고 군인건설자들에게 맡긴 것이다. 그 만큼 중요한 것이었다. 어찌할 바를 모르던 중 경흡은 좋은 방안을 내 놓고 직접 뛰어 들어가 작업하기를 몇 시간 류사층이 줄어들고 수직갱통은 든든히 내려앉았다. 이에 전부 환호성을 치며 기뻐했다. 경흡은 다리에 큰상처를 입고 현희는 응급처치를 해주었다. 붕대가 모잘라 자신의 흰 손수건으로 마무를 지어 주었다 .병원을 가지 않겠다며 참는 경흡을 보며 현희는 마음 한귀퉁이를 잃은 듯 허전해왔다. 저도 모르게 소리없이 눈물이 흘러내려왔다. 경흡은 상처를 싸맨 손수건을 보며 현희의 순결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소중히 여겨 졌고 자신의 무모한 사랑이 부끄럽게 느껴졌다. 이 일로 새롭게 태어난 경흡은 현희의 순수한 사랑을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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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2.03
  • 저작시기2007.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9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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