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 론
Ⅱ. 아담 스미스와 노동가치론
1. 국부론의 기본적인 스미스 구상 : 국부의 원천은 노동
2. 생산적 노동 : 잉여가치의 생산
3. 교환가치와 투하노동가치론
4. 분배론
Ⅲ. 리카도와 노동가치론
1. 리카도가 보는 가치론의 의미
2. 사용가치와 교환가치
3. 유동자본과 고정자본
4. 투하노동가치설
5. 노동가치론의 수정
Ⅳ. 마르크스의 노동가치론
1. 마르크스의 노동가치론의 기본적 특징
2. 가치와 잉여가치론
3. 사용가치와 교환가치
4. 상품의 동등성과 노동의 동등성
Ⅴ. 결 론
Ⅱ. 아담 스미스와 노동가치론
1. 국부론의 기본적인 스미스 구상 : 국부의 원천은 노동
2. 생산적 노동 : 잉여가치의 생산
3. 교환가치와 투하노동가치론
4. 분배론
Ⅲ. 리카도와 노동가치론
1. 리카도가 보는 가치론의 의미
2. 사용가치와 교환가치
3. 유동자본과 고정자본
4. 투하노동가치설
5. 노동가치론의 수정
Ⅳ. 마르크스의 노동가치론
1. 마르크스의 노동가치론의 기본적 특징
2. 가치와 잉여가치론
3. 사용가치와 교환가치
4. 상품의 동등성과 노동의 동등성
Ⅴ. 결 론
본문내용
않는다. 마르크스는 사회적으로 필요한 노동시간만이 가치에 기여한다고 규정했다. 마르크스는 사회적으로 필요한 노동시간이란 통상적인 생산조건과 그 당시 통용되는 평균 정도의 숙련과 강도를 가지고 어떤 사용가치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노동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마르크스는 투하노동량을 동질적인 것으로 환원하여 측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상품의 교환가치가 사회적으로 필요한 노동시간에 의해 결정된다고 가정하였다. (강명규,1985: 114)
4. 상품의 동등성과 노동의 동등성
마르크스는 자발적 경제 주체로서의 상품생산자의 동등성은 교환 형태에서 표현된다고 말했다. 교환은 본질적으로 등가물의 교환이며 교환되는 상품의 동등화이고. 상품경제에서의 교환은 재생산과정의 필수불가결한 구성 요소 중의 하나이다. 교환은 노동의 충분한 분배와 계속적인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그 형태에서 볼 때 교환은 상품경제의 사회적 구조를 반영한다. 그것의 내용 면에서 볼 때 교환은 노동의 동등화와 밀접히 연결되어있다. 마치 가치가 모든 노동생산물의 동등성을 표현하는 것과 같이 노동은 모든 형태의 노동과 개별경제 주체들의 동등성을 표현한다. 노동은 동등하다. 그러나 이 노동의 동등성은 무엇으로 구성되는가? 그건 사회적으로 동등한 노동, 추상적 노동이다. (아이작 일리치 루빈,1989: 121)
1) 사회적 노동
마르크스는 상품경제에서 노동의 동등화가 노동생산물의 동등화를 통해 수행된다고 하였다. 노동의 사회적 동등화의 개별행위는 상품경제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품경제에서의 노동의 동등화는 이미 결정된 측정 단위에 의해 확립하는 것이 아니라 교환에서의 상품의 동등화를 통해 수행된다. 교환과정으로 인해서 상품생산자의 노동과 마찬가지로 생산물도 상당한 변화를 겪게 된다. 생산물의 판매는 그것의 가치 형태나 그것의 사회적 기능 또는 형태를 변화시킨다. (아이작 일리치 루빈,1989: 151)
2) 추상적 노동
추상적 노동이론은 마르크스 가치이론의 중심적 명제의 하나이다. 마르크스에 의하면 추상적 노동은 가치를 창조한다. 마르크스의 추상적 노동은 생리적 개념이고 이상적 개념이며 결구 기계적 노동으로 귀착될 수 있는 개념이다. 『자본론』제 1권의 러시아어판에 대한 스트루베의 서문, 1906, p28)
마르크스는 동일한 인간노동과 기술과 노동 강도의 사회적 평균수준에 의해 결정되는 추상적 인간노동과 같다고 주장하였다. 즉 추상적 노동은 가치를 생산하는 노동/ 상품의 가치는 바로 추상적 노동이 상품 속에 물질화 대상화 되어 있는 것이다.
Ⅴ. 결 론
스미스와 리카도는 마르크스와는 달리 노동으로부터 독립적이면서 동시에 가격에 우선하 는 안정적인 가치 개념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판정 할 수 있다. 마르크스의 가치론이 <노동-가치-가격>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리카도와 스미스의 가치론은 <노동-가격>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구도 속에서 노동과 가격은 설명 변수와 피설명 변 수로서 단순히 수량적인 관계에 놓이게 된다. 결국 스미스와 리카도가 제시한 것은 교환 비율을 결정하는 요인에 불과하다. 이에 비해 마르크스에 있어서 교환 비율의 문제는 가치 론의 세 가지 문제 중 하나에 불과하며, 그 중에서도 가장 덜 중요한 문제였다.
마르크스가 인간관계 속에 설정된 가치에 근거해 화폐나 자본을 설명함으로써 화폐나 자본을 경제 영역으로 끌어들인 데 비해, 리카도와 스미스는 화폐나 자본을 가치와 무관하게 설명했다는 것도 이러한 문제점을 강화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리카도와 스미스는 경제 주체들을 가치가 아니라 노동이나 가격과 연결 시키 고 있다. 리카도와 스미스에 있어서 경제 주체들은 분업 체계 속에서 노동하거나, 가격에 따라 의사 결정을 내리고 이에 따라 행동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가령, 자본가들이 차등 이윤율에 따라 산업 간에 이동한다는 리카도와 스미스와 공통의 논리를 보자. 마르크스에 있어 개별 주체들의 산업간 이동은 가격과 이윤뿐만 아니라 자본주의의 본질은 가치와 연결 되어 있다. 이에 비해 리카도와 스미스에 있어서는 개별 주체들이 가격과 이윤에 따라 움 직인다는 논리 이외에 다른 것이 없다.
마르크스에 있어서 사용 가치와 가치는 전혀 수량적으로 비교될 수 없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마르크스의 모순은 스미스와 리카도의 모순과는 달리 수량적인 불비례를 의미하지 않는다. 마르크스는 사용가치와 교환 가치의 역설을 수량적인 문제로 생각한 것이 아니라 가치 실체와 가치 형태를 설정하는 계기로 삼았다. 또한 그는 이것을 자본주의의 심층과 표층이라는 구분으로 발전시켜 자본주의 전체를 파악하는 틀을 삼았다.
이렇게 함으로써 마르크스의 논리는 스미스와 리카도의 문제 틀은 완전히 벗어났다고 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마르크스가 수행한 작업은 스미스와 리카도의 제반 개념들을 단순히 새로운 개념들로 대체한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외견상 계승하면서 이들의 내용을 재구성하 는 것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상품, 사용가치와 교환가치, 노동, 그리고 나중에 논의될 화폐 나 자본 등 거의 모든 개념들을 마르크스는 외견상 스미스와 리카도로부터 이어받았지만 그것들의 실제 내용은 근본적인 변동을 겪게 된다. 그러한 변동은 바로 수량이나 비율이 관계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 참고문헌
강명규(1985), 『經濟學史』, 韓國放送通信大學出判部.
김광수(1992), 『古典學派』, 아세아문화사.
이해주(1997),『현대경제사상사』, 세종출판사.
조연상(1984), 『가치논쟁사』, 나남.
함상호(1994), 『경제사상사』, 신지평.
홍 훈(2000), 『마르크스와 오스트리아 학파의 경제사상』, 대우학술총서
루돌프 힐퍼딩 뵘 바베르크 外(1983),『노동가치론논쟁』, 학민사.
아이작 일리치 루빈(1989), 『마르크스 가치론』, 이론과 실천.
Phyllis Deane(1986), 『경제 사상사』, 우석 출판사.
Marx,K.(1990),『자본론』, 비봉출판사.
Hollander,S.(1973), The Economics of Adam Smith, Toronto.
Smith,A.(1759), Wealth of Nations, op. oit, I.
그런데 마르크스는 투하노동량을 동질적인 것으로 환원하여 측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상품의 교환가치가 사회적으로 필요한 노동시간에 의해 결정된다고 가정하였다. (강명규,1985: 114)
4. 상품의 동등성과 노동의 동등성
마르크스는 자발적 경제 주체로서의 상품생산자의 동등성은 교환 형태에서 표현된다고 말했다. 교환은 본질적으로 등가물의 교환이며 교환되는 상품의 동등화이고. 상품경제에서의 교환은 재생산과정의 필수불가결한 구성 요소 중의 하나이다. 교환은 노동의 충분한 분배와 계속적인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그 형태에서 볼 때 교환은 상품경제의 사회적 구조를 반영한다. 그것의 내용 면에서 볼 때 교환은 노동의 동등화와 밀접히 연결되어있다. 마치 가치가 모든 노동생산물의 동등성을 표현하는 것과 같이 노동은 모든 형태의 노동과 개별경제 주체들의 동등성을 표현한다. 노동은 동등하다. 그러나 이 노동의 동등성은 무엇으로 구성되는가? 그건 사회적으로 동등한 노동, 추상적 노동이다. (아이작 일리치 루빈,1989: 121)
1) 사회적 노동
마르크스는 상품경제에서 노동의 동등화가 노동생산물의 동등화를 통해 수행된다고 하였다. 노동의 사회적 동등화의 개별행위는 상품경제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품경제에서의 노동의 동등화는 이미 결정된 측정 단위에 의해 확립하는 것이 아니라 교환에서의 상품의 동등화를 통해 수행된다. 교환과정으로 인해서 상품생산자의 노동과 마찬가지로 생산물도 상당한 변화를 겪게 된다. 생산물의 판매는 그것의 가치 형태나 그것의 사회적 기능 또는 형태를 변화시킨다. (아이작 일리치 루빈,1989: 151)
2) 추상적 노동
추상적 노동이론은 마르크스 가치이론의 중심적 명제의 하나이다. 마르크스에 의하면 추상적 노동은 가치를 창조한다. 마르크스의 추상적 노동은 생리적 개념이고 이상적 개념이며 결구 기계적 노동으로 귀착될 수 있는 개념이다. 『자본론』제 1권의 러시아어판에 대한 스트루베의 서문, 1906, p28)
마르크스는 동일한 인간노동과 기술과 노동 강도의 사회적 평균수준에 의해 결정되는 추상적 인간노동과 같다고 주장하였다. 즉 추상적 노동은 가치를 생산하는 노동/ 상품의 가치는 바로 추상적 노동이 상품 속에 물질화 대상화 되어 있는 것이다.
Ⅴ. 결 론
스미스와 리카도는 마르크스와는 달리 노동으로부터 독립적이면서 동시에 가격에 우선하 는 안정적인 가치 개념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판정 할 수 있다. 마르크스의 가치론이 <노동-가치-가격>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리카도와 스미스의 가치론은 <노동-가격>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구도 속에서 노동과 가격은 설명 변수와 피설명 변 수로서 단순히 수량적인 관계에 놓이게 된다. 결국 스미스와 리카도가 제시한 것은 교환 비율을 결정하는 요인에 불과하다. 이에 비해 마르크스에 있어서 교환 비율의 문제는 가치 론의 세 가지 문제 중 하나에 불과하며, 그 중에서도 가장 덜 중요한 문제였다.
마르크스가 인간관계 속에 설정된 가치에 근거해 화폐나 자본을 설명함으로써 화폐나 자본을 경제 영역으로 끌어들인 데 비해, 리카도와 스미스는 화폐나 자본을 가치와 무관하게 설명했다는 것도 이러한 문제점을 강화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리카도와 스미스는 경제 주체들을 가치가 아니라 노동이나 가격과 연결 시키 고 있다. 리카도와 스미스에 있어서 경제 주체들은 분업 체계 속에서 노동하거나, 가격에 따라 의사 결정을 내리고 이에 따라 행동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가령, 자본가들이 차등 이윤율에 따라 산업 간에 이동한다는 리카도와 스미스와 공통의 논리를 보자. 마르크스에 있어 개별 주체들의 산업간 이동은 가격과 이윤뿐만 아니라 자본주의의 본질은 가치와 연결 되어 있다. 이에 비해 리카도와 스미스에 있어서는 개별 주체들이 가격과 이윤에 따라 움 직인다는 논리 이외에 다른 것이 없다.
마르크스에 있어서 사용 가치와 가치는 전혀 수량적으로 비교될 수 없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마르크스의 모순은 스미스와 리카도의 모순과는 달리 수량적인 불비례를 의미하지 않는다. 마르크스는 사용가치와 교환 가치의 역설을 수량적인 문제로 생각한 것이 아니라 가치 실체와 가치 형태를 설정하는 계기로 삼았다. 또한 그는 이것을 자본주의의 심층과 표층이라는 구분으로 발전시켜 자본주의 전체를 파악하는 틀을 삼았다.
이렇게 함으로써 마르크스의 논리는 스미스와 리카도의 문제 틀은 완전히 벗어났다고 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마르크스가 수행한 작업은 스미스와 리카도의 제반 개념들을 단순히 새로운 개념들로 대체한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외견상 계승하면서 이들의 내용을 재구성하 는 것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상품, 사용가치와 교환가치, 노동, 그리고 나중에 논의될 화폐 나 자본 등 거의 모든 개념들을 마르크스는 외견상 스미스와 리카도로부터 이어받았지만 그것들의 실제 내용은 근본적인 변동을 겪게 된다. 그러한 변동은 바로 수량이나 비율이 관계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 참고문헌
강명규(1985), 『經濟學史』, 韓國放送通信大學出判部.
김광수(1992), 『古典學派』, 아세아문화사.
이해주(1997),『현대경제사상사』, 세종출판사.
조연상(1984), 『가치논쟁사』, 나남.
함상호(1994), 『경제사상사』, 신지평.
홍 훈(2000), 『마르크스와 오스트리아 학파의 경제사상』, 대우학술총서
루돌프 힐퍼딩 뵘 바베르크 外(1983),『노동가치론논쟁』, 학민사.
아이작 일리치 루빈(1989), 『마르크스 가치론』, 이론과 실천.
Phyllis Deane(1986), 『경제 사상사』, 우석 출판사.
Marx,K.(1990),『자본론』, 비봉출판사.
Hollander,S.(1973), The Economics of Adam Smith, Toronto.
Smith,A.(1759), Wealth of Nations, op. oit,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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