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에 대한 앎의 의지 -미셸푸코의 성의 역사 1를 읽고

목차

성의 억압이 역사적 사실인가?

권력의 역학이 억압의 차원인가?

비판적 담론은 권력의 통로를 차단하는가?

앎의 의지

현재와 미래에 대한 답은?

본문내용

효과적으로 도와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본다.
성의 억압이 정말로 존재한다면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예전의 시대는 정보의 시대로라고 했다. 누가 정보를 더욱 많이 가지느냐의 차이였다. 그러나, 지금의 시대는 정보가 넘쳐난다. 넘쳐나는 시대에서의 경쟁력은 얼마나 잘 좋은 정보만을 골라내는가의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권력의 작용이 ‘억누름’의 형태로 그 모습을 드러내든, ‘부추김’의 형태로 나타나든 그것에 반대하는 것이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부터 초연하는 모습이 진정 벗어나는 길일 것이다.
나는 페미니스트인가 아닌가의 구별을 통해 이쪽과 저쪽이 구분되는 이분법적 사고가 아닌 그런 질문에 페미니스트가 무엇인가를 되묻는 무지함이 권력을 ‘알고자 하는 의지’에 대한 반항이 되지 않을까 싶다.

키워드

미셜푸코,   성의 역사,   푸코,   성의 억압,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