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무속신앙

목차

1.신내림의 유무에 따른 구분
(1)세습무
(2)강습무
2.성격에 따른 분류
(1)무당형
(2)당골형
(3)심방형
(4)명두형
3.지역에 따른 분류

본문내용

에 의미를 부여하고 "잡귀"등이 두려움을 느껴서 도망가도록 장승의 이미지를 무섭게 한 것도 전염병에 대한 사람들의 간절한 마음으로 표현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위의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무속신앙은 흔히 우리가 종교라 부르는 기독교, 불교 등과 같이 종교적인 성격도 가지고 있으면서 분명 이들 종교와는 무언가 다른 특별한 것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무속 신앙은 한국인의 종교적 심성의 뿌리를 이루고 있으며, 우리 전통문화의 진수를 담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즉, 무엇보다 역사적으로 친숙하며 그런 만큼 우리 삶에 그 정서가 녹아 있다는 말입니다. 저도 역시 종교를 가지고 있지만 솔직히 무속신앙을 종교로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미신이라는 정도만 생각한 게 사실이지만 엄연히 무속신앙도 종교가 갖추어야 할 요소는 갖추고 있다는 것을 이번 보고서를 통해서 알수 있었습니다. 다른 종교처럼 초자연적 존재에 대한 믿음이 있고, 사제인 무당도 있습니다. 앞으로 무속신앙이 어쩌면 종교적인 대접을 못 받을지는 모르지만, 무속신앙은 예전부터 쭉 그래왔듯이 우리들 맘속에 항상 자리잡고 있는 종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보고서를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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