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후 한국

소개글

10년후 한국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공병호의 10년후 한국을 읽고
* 정치- 진보세력
* 노동조합
* 좌익과 우익
* 경제 - 무엇으로 먹고 살것인가?
* 해외로, 해외로.
* 벤처정신의 부재
* 유출되는 국부
* 한국의 미래

본문내용

다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곳을 향해 분출되는 그런 시기가 아닐까 하는 것이다. 시장에서 기회를 읽고, 그 기회를 잡기 위해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며 사업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사회는 발전한다.
좋지 않은 시절또한 간단히 정의할수 있다. 행동하지 않고 입으로 떠드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그 사회는 몰락의 길을 걷는 것이다.
사업을 일으킨다는 것은 대단히 어렵고도 괴로운 일이다. 열심히 일을 했는데 월급이 안나온다는 가정을 해보자. 정말 참기 어려운 고통일 것이다. 그런데 만약, 정말 열심히 일을했는데 월급이 안나오는 것은 물론, 내 재산의 손실이 있다. 이 마이너스의 위험을 감수하겠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사업가들은, 기업가들은 대접받아야 한다. 그러나 문제는 한국에서는 이러한 사업가적 마인드에 대한 보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이러한 현상이 진행되면 될수록 기업가들은 점점 더 스케일이 큰 투자를 꺼리게 될 것이다. 투자 기회의 부족이라는 이유도 있을 것이나, 투자 이익은 주주와 함께 나누어도, 투자 실패의 책임은 혼자 지며, 온갖 사회적 오명과 법적 속박까지 당해야 한다는 사실에 절망할것이다.
' 노 리스크에 노 리턴이다' 위험이 없으면 과실도 없다는 평범한 진리와 리스크를 기꺼이 안으려는 사람들이 현대판 영웅이라는 것을 사람들은 기억해야 할 것이다.
유출되는 국부
지난 대선때 한 정당에서 부유세라는 아이디어성 정책을 내놓은적이 있다. 천만다행이게도 그 정책이 채택되지 않았지만, 만약 그 정책이 채택되었을때를 생각하면 아찔하기 그지 없다. 돈 있는 사람들, 세상에 쉽게 돈버는 일이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만약 그런 세금, 다시 말해, 단지 돈이 많다는 이유로 돈을 내야한다면 그 사람들은 한국을 떠날 것이다. 아니, 설령 한국을 떠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모든 것들을 외국으로 빼낼것이다. 외국을 둘러보면 그런 돈만 전문적으로 관리해주는 매니저들이 수두룩하다.
현재도 미국 로스앤젤리스등지를 보면, 한국에서 몰려온 부동자금으로 인해 주체를 못할 지경이라고 한다. 상대적으로 상당한 저금리인데도 불구하고, 교포 은행에 예금이 넘쳐나고 있고, 이 교포 은행들의 총 자산을 합하면, 총 60억달러에 이른다는 분석이 있다.
기존 거주 교포의 예금을 빼더라도 상당수의 사업투자 자금이 미국의 국부에 보태지고 있는 것이다. 현재도 이런데 부유세가 도입되면 어떻게 될 것인가?
지금까지 정치와 경제적인 면으로 공병호 박사의 저서 10년후 한국을 나름대로 살펴보고 약간의 생각을 정리해 보았다.
전반적으로 한국은 위기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정치권에서는 자꾸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있다. 국민이 아직도 이승만정권때의 사람인줄 아는 것인가?
말로 하는 정치인들의 근시안적인 작태가 오늘날 우리 나라를 이모양으로 만들어 놓았다.
스스로 노력하는 수밖에는 방법이 없다.
우리는 지금까지 그 어려운 시절을 뚫고 살아오지 않았는가?
우리나라의 이런 불안함과 위기를 우리의 후대에게는 물려주지 않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키워드

공병호,   10년후 한국,   한국경제,   미래학,   미래예견,   예측,   미래사회,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