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 법 관련(제7장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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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 법 관련(제7장 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시하고, 그의 명령을 파괴했을”(REB) 극악한 죄의 경우에서만, 죄에 대한 사하심은 불가능했다; “그러한 사람은 … 그 죄악이 자기에게로 돌아가서 온전히 끊어지리라”(민 15:31).
하지만 죄의 결과들로부터의 구원에 대한 필요성은 단순히 개인적인 관심사가 아니었다; 이것(구원에 대한 필요성)은 또한 민족 전체를 포함한 상황이었다(민 25-26장). 그로 인해 속죄일(히, yom hakkippurim, 레 23:27)을 통해 일년에 하루를 따로 구별하게 되었는데, 이 날에, 아론과 그 이후에, “아비를 대신하여 제사장으로서 기름부음을 받고 속죄된 제사장”(레 16:32)은 이전 해에 범했던 죄들로 인해서 민족 전체를 속죄하기 위해 거룩한 곳(성소)으로 들어가야만 했다. 따라서 죄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과 체결했던 계약에 대한 위반이었으며, 만일 죄가 고백되지 않고 속죄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었다면, 그것은 그들에 대한 전적인 파멸을 초래했을 것이다(레 26:23-45).
삶에 대한 신적인 명령은 오직 이스라엘에 관해서만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니었다; 신적인 명령은 범위에 있어서 우주적이었다. 이것은 동물들을 두 개의 그룹으로 분류하는 것에 관한 법들에 의해 잘 설명된다; 먹을 수 있는 것으로 허락된 동물과 금지된 동물들(레 11장; 유사한 목록은 신 14:3-20에서도 나타난다). 이것은 분명히 자연 세계 전체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하심을 의미한다. 동물들의 종류 사이에서의 이러한 구별들에 대하여 이성적이거나 심지어 신학적인 근거를 발견하기 위한 많은 시도들이 있었다; 그것들은 특히 인류학자들에게 흥미를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그 문제에 관하여 일치되었던 점은 없다. 그 본문에서 주어진 설명은 단순히 사람들이 “부정한 것과 정한 것 사이를 구별하도록”(레 11:47) 명령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런 정한 것과 부정한 것 사이의 구별 그리고 거룩한 것과 속된 것 사이의 구별은 제사장 법들에 있어서 지극히 두드러진 특징이다(아론에게 주어진 일반적인 명령에 관해서는 레 10:10-11을 보라). 그것들 모두는 삶에 있어서 신적인 명령에 대한 중요성을 증명하는 것이며, 또한 이것은 제사장과 일반 사람에 대한 각각의 역할들 사이의 구별을 강조한다. 그러한 구별에 대한 한도를 넘어는 것은 파멸의 원인이 될 수 있었다. 오직 야웨는 규정된 방법과 규정된 장소들에서 예배 받으셨다.
성막(The Tabernacle). 출 25-30장에서 모세는 미쉬칸(mishkan, 보통 영어 번역은 “tabernacle”임)이라 불리는 거대한 구조물과 미쉬칸을 위한 다양한 가구 품목들을 만들도록 명령받는다. 35-40장은 그 명령들에 대한 수행을 기록하고 있다. 이 장들은 또한 아론과 그의 아들들로 하여금 제사장으로서 섬기기 위해 그들에게 기름을 부으라는 명령과 그 수행에 상응하는 설명을 포함한다. 그 성막은 레위인들에 의해 운반되어졌으며, 사막을 통과하는 그들 나머지 여정 동안, 이스라엘 민족과 동행했다; 그리고 레위인들은 “외부인들”이 접근해 올 때, 그들을 죽임으로 성막을 지켜야 했다(민 1:50-51). 그 수행이 완성되었을 때, 성막에는 야웨의 영광이 가득 찼으며, 이는 야웨에 대한 입증과 임재를 의미했다.
이 장들에 관하여 많은 글이 기록되었다. 한가지 일치점은 성막은 역사적인 현상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이상적인 현상이라는 것이다; 이런 거대한 구조물이 세워질 수 있었고, 사막을 통해 여러 해 동안 운반될 수 있었다는 것은 분명히 불가능한 일이다. 이 장들은 오경 저자들의 지속적인 경향에 대한 극단적인 실례인데, 이들은 후대의 모든 종교적인 제도들은 이스라엘 역사의 시작부터, 모세 자신의 중재를 통하여 시내산에서 기초하고 있다는 것을 주장하기 위함이었다. 여기에 서술된 성막은 분명히 미래의 예루살렘 성전을 위한 모형이다. 많은 세부적인 부분들에서 일치할지라도, 솔로몬의 성전이나 포로기 이후의 성전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다. 성막의 기구 중에서 가장 중요한 물건은 바로 법궤(언약궤)이며, 이것은 결코 포로기 이후 시대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출애굽기 25:9, 40에서, 모형 또는 전형(히, tabhnith)은 성막과 그것의 비품들이 구성되었던 것에 의하면,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임재 앞에 서 있었을 때, 하나님에 의해 모세에게 보여주었던 것이라고 언급된다. 이것은 가장 사소한 일에 있어서, 이스라엘의 전체 삶에 대한 신적인 명령에 대한 제사장 법의 관심사를 보여주는 다른 실례이다. 그러나 성막의 주된 중요성은 신학적인 것이다. 성막은 하나님의 백성이 어디로 가든지 간에 야웨께서 그의 백성과 함께 한다는 현존을 상징하고, 거룩한 것과 속된 것 사이의 구별에 대한 중요성(이 경우에, 거룩한 장소들과 관련하여)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종교적인 생활에 있어서의 성전 중심을 상징한다.
성결법전(The Holiness Code). 레 17-26장은 야웨에게서 기인(起因)된 “내가 거룩하기 때문에 너희도 거룩해야 한다”는 문구의 빈번한 출현으로 인해, 성결법전이라 불려졌으며, 이는 다른 제사장 법들의 신학적 주제와 일치하지만, 여기에는 한가지 특별한 점을 강조한다. 하나의 다른 문구는 이러한 장들에 대한 특징이다; “나는 야웨다”(때때로 “나는 야웨 너의 하나님이시다”). 이 장들은 본래적으로 독립된 법 모음집을 구성했고, 이후에 레위기의 주된 몸체 안에 삽입되어졌다고 일반적으로 인식되었다. 그것들은 다른 제사장 법들과 같이 일반적으로 동일한 집단으로부터 생겨났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그러한 견해는 다소 차이가 있다.
이 법들이 배열되어졌던 순서는 분명하지 않다. 그것들에는 다양한 여러 주제에 관한 법들이 혼합되어 있다. 성결법전들 중 다수는 실제로 오경의 다른 곳에 나타나는 법들의 내용을 반복하고 있다. 그러나 수많은 소수의 항목에 있어서, 성결법전은 다른 제사장 법들과 차이가 있다. 그 모음집은 또한 일상적인 삶의 행동에 관한 상당히 많은 법들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것은 레위기보다는 오히려 언약법전 또는 신명기와 유사하다. 이 모음집은, 신 28장과 같이, 축복과 저주로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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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국가,   형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