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자로서의 예언자들

소개글

신학자로서의 예언자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1. 예언자들에 대한 접근

1.2. 예언서를 읽는 방법들

1.3. 예언서의 독특성

본문내용

었지만 계속된다. 결국 유대 공동체는 이미 자신들의 말이 책으로 모아져 지침서로 사용되어지고 있었던 이전의 예언자들과 동일한 지위와 권위를 가진 듯이 신적인 영감 아래에서 말한다고 주장해 온 사람들을 받아들이기를 멈추었다. 그래서, 그들은 비록 다른 방식으로 예언자란 단어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종말의 도래-예언의 종류를 의미함-에 대한 예언을 하였다(슥 1:4; 7:7,12; 13:2-5; 아자리야의 기도 15; 마카베오 상 4:46; 9:27; 14:41).
우리가 더 이상 포로기 이전 예언자들의 요즈음의 의미에서의 저자들로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아무도 책을 쓰고자 결심한 사람으로서의 성서에 나오는 아모스나 호세아의 존재를 설명하려고 하지 않는다. 우리는 예언서를 원래의 형태에서는 대부분이 구전이었던 신탁들의 모음집으로 이해한다. 그러므로 이들 책들의 존재와 관련한 질문은 왜 사람들은 이러한 예언자들의 말들을 모으기 시작했으며 그것들을 오랫동안 보존하여 그것들이 결국에 유대 신앙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여겨지는 책들의 모음집의 일부가 되게 하였는가에 대한 것이다. 왜?-아모스와 호세아의 말들이 그토록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때; 사람들의 국민으로서의 존재가 종말을 맞게 되리라는 선포. 이들 책들의 연대가 대답을 제공할 만 하다. 표 2가 명백한 답을 제공한다. 표를 보면, 책들의 일반적인 연대에 따라 그것들을 묶어놓았다. 그리고 각각의 메시지의 주요 강조점과 역사적 사건들을 대응시켜 나열했다. 아모스, 호세아, 미가, 이사야 1-39장, 이 네 권의 책들은 기원전 8세기의 중엽부터 말엽까지에 해당된다. 기원전 722년 북 이스라엘 왕국의 수도 사마리아가 앗시리아인들에 의해 함락되었고 왕국은 그 종막을 고했다. 남 유다는 얼마 뒤 기원전 612년 니느웨가 함락되기 전까지 앗시리아에 예속되어 살아 남았다. 이 기간 동안 유다에는 예언자들이 있었는데(왕하 21:10-15), 그들의 메시지는 남 유다 왕국이 멸망하기까지 모음집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최소한 보존되지도 않았다). 예루살렘이 함락된 기원전 587년을 기점으로 스바냐, 나훔, 하박국(아마도 오바댜), 예레미야, 그리고 에스겔이 있었다. 한 세대 후에 기원전 538년의 고레스 칙령과 함께, 유다의 재건이 가능해졌고 예언자들이 선포했던 약속의 말씀들이 모아지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 이사야 40-55장을 시작으로 하여 계속해서 이사야 56-66장, 학개, 스가랴, (그리고 아마도 다음 세기에)말라기가 등장했다. 요나와 요엘의 연대를 측정하기 위한 증거들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이 이 그룹에 속했다고 생각할 수 있을만한 이유들은 있다. 이러한 연대를 매기는 간단한 작업은 이스라엘 역사에서의 이들 세 가지 전환점들이 예언자들의 말들의 모음집의 존재를 설명해 준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이러한 분류가 의미하는 것은 여기서의 접근 방식에 의존하는 것보다도 이들 책들이 이러한 사건들 가운데서 하나님은 무엇을 행하셨는가를 설명하기 위한 예언자들의 의도에 따라 묶여졌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그리고 겔 37:1-14와 더불어 이스라엘의 죽음과 부활이라는 일치된 주제를 규정하는 것이 가능함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표 2) 구약의 예언자들과 이스라엘 역사에서의 세 가지 핵심 사건
722 B.C.E.
- 사마리아 함락
800 B.C.E.
아모스
호세아
미가 이사야 1-39
700 B.C.E.
스바냐
예레미야
나훔
하박국
587 B.C.E
-예루살렘 함락
539 B.C.E.
-고레스 칙령
600 B.C.E.
에스겔
이사야 40-55
학개와 스가랴
이사야 56-66
500B.C.E.
말라기
400B.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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