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비문학 개설

소개글

구비문학 개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논
1. 구비문학의 개념
2. 구비문학 연구의 제관점

Ⅱ. 설화
1. 총설
2. 신화

본문내용

의 위엄과 중요성을 부여하는 규범적인 힘을 가진다. 또한 神話는 그것을 가지는 집단으로 하여금 긍지를 갖게 한다.
2) 神話의 分類 및 資料 槪觀
神話는 神聖性이 인정되는 集團의 範圍에 따라 다음과 같이 分類된다.
(1) 建國神話 : 國家的인 範圍에서 神聖性이 인정되는, 國家創建의 君主에 관한 神話
(2) 始祖神話 : 姓氏의 範圍에서 神聖性이 인정되는, 始祖에 관한 神話
(3) 部落神話 : 自然部落의 範圍에서 神聖性이 인정되는, 部落神堂에다 모시는 神에 관한 神話
(4) 其他神話 : 神聖性을 인정하는 範圍가 일정하지 않은 一般的인 神話
3) 韓國神話의 思惟方式
桓因 - 桓雄 - 檀君
(天帝) - 解慕漱 - 晝夢
檀君神話와 晝夢神話는 위와 같은 三代記이다. 神話의 主人公은 하늘에 있는 桓因과 天帝도 아니고 하늘에서 내려온 桓雄과 解慕漱도 아니며, '天帝孫'이라는 명칭만 지녔지 하늘과 직접적인 관련을 갖지 않은 檀君과 晝夢이다. 檀君과 晝夢은 역사적인 시간에서 일정한 壽命을 지니며 이들이 태어난 후 桓雄과 解慕漱는 다시 언급되지 않는다. 이는 天上의 것보다 地上의 것이, 超越的인 시간보다는 歷史的인 시간이, 垂直的인 질서보다 水平的인 질서가 월등히 중요하다는 思惟方式이다.
建國神話의 主人公은 원래 部族神이었는데, 後代에 歷史化하여 國祖로 되었다는 견해는 타당성이 있다. 또한 建國神話는 어느 것이나 現世的·歷史的인 世界의 중요성을 나타내고 이미 主人公들은 神이라기 보다 人間이며, 그들의 行爲는 인간의 능력을 뛰어나게 발휘한 英雄적인 것이다. 이것은 建國神話 뿐만아니라 모든 神話에서 共通的인 현상이다.
主人公-英雄의 一生의 정리는 대체로 다음과 같다.
A. 高潔한 血統을 지니고,
B. 非正常的으로 태어나,
C. 어려서부터 非凡했으나,
D. 일찍 棄兒가 되거나 고난에 부딪혀,
E. 救出·養育者를 만나 살아나고,
F. 다시 죽을 고비에 이르렀으나,
G. 鬪爭에서 승리해 榮光을 차지했다.
이와 같은 '英雄의 一生'은 鬪爭이 중요시되고, 現世의 榮光으로 싸움이 끝나며, 現世의 승리자가 된 후 다시 비장한 敗北를 한다는 전개는 찾아 볼 수 없다. 이는 英雄의 一生이 正統論과 禪位思想 같은 名分에 지배되지 않기 때문이며 비장한 패배가 없는 것은 , 現世的 樂觀主義라 할 수 있는 思惟方式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韓國神話에는 비장미가 나타나기는 하나 상당히 제한되어 있으며, 崇高美가 더 중요한 美的 範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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