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성의 문화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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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구독자를 확보했다. 물론 이같은 추세들이 경제의 활성화 및 침체에 따라 변하는 부침(浮沈) 사이클의 한 회전에 불과할지도 모르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지속성의 문화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미래의 삶은 전세계 인구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부유한 계층과 지금껏 물질적 욕구를 충분히 채워온 우리가 비물질적인 것을 통해 만족을 얻는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또한 세계 발전의 목표를 명확히 물질적인 것으로 규정해온 우리 자신이 검소하면서도 만족이 큰, 새로운 삶의 방식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인가? 자동차와 비행기를 발명한 우리가 자전거와 버스, 열차로 되돌아갈 수 있을까? 도시를 볼품없이 확산시키고 수많은 쇼핑단지를 세워온 우리가 상업행위조차 그 자체의 목적보다는 시민생활에 부속되는 인간적인 지역사회를 다시 만들 수 있을까? 고지방 및 인스턴트류 식품을 유행시켜온 우리가 지역에서 재배된 건강한 식품으로 옮겨갈 수 있을까?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무한정한 포장, 사용하기가 무섭게 곧 폐기해버리도록 이끄는 생산방식을 고안해낸 우리가 내구성 있는 제품과 물자를 아끼는 경제를 설계할 수 있을까?
3. 결론
만약 우리의 후손들에게 우리가 누렸던 만큼의 풍요하고 아름다운 지구를 남겨주려면, 소비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식사, 여행, 에너지 및 자원 사용 등에 있어서 중간소득계층을 따라야 한다. 만약 이렇게 할 수 있다면 우리는 좀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소비사회의 풍요는 우리로 하여금 매우 낯선 위기에 부닥치게 했기 때문이다. 역사상 가장 풍요로운 문명이 자가용과 쇼핑단지, 일회용 경제에 지배된 개발의 오염 자국으로 메워질 줄이야 한 세기 전 그 누가 예측했겠는가? 그러나 이것은 분명히 우리 운명의 최종적인 실현은 아니다.
마지막으로, 과도함보다 적절함을 받아들이고 또한 그렇게 살아가는 것은 <인간적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준다. 가족과 공동체, 만족스런 노동, 양질의 삶의 옛 질서로, 숙련 기능과 생산적 능력, 창조에 대한 존경으로, 일몰을 보며 물가를 걸을 수 있을 정도로 여유있는 일상으로, 평생 살아갈 만한 가치가 있는 공동체로, 그리고 많은 세대의 소중한 기억이 배어있는 곳으로 회귀할 수 있게 해준다. 아마도 소로우(Henry David Thoreau)가 월든 호숫가에 앉아 노트에 썼던 다음과 같은 말이 옳을 것이다. "사람은 물건을 적게 가진 만큼 풍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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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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