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서론
1.도의 개념
2.공자
3.노자
4.장자
* 결론
1.도의 개념
2.공자
3.노자
4.장자
* 결론
본문내용
은 채 결합되어 있는 궁극적인 현실이다. 때문에 이 최상의 현실 속에서 너와의 모든 단계(노자)뿐만 아니라 주관으로서의 자아 역시 소멸해 버리고, 오로지 도만이 타당한 것일 수 있다. 도 속에서 최상의 인간은 자아로부터 자유롭다. 달리 말하자면 정신적인 인간은 만들어진 사물로부터 자유롭고, 召命을 받은 인간은 이름으로부터 자유롭다. 그러므로 모든 것은 도를 통해서 하나이며, 이 본질직관은 각자 자신의 내면 속에서 발견하다.
도가 만물에 이르는 길은 만물이 道로 되돌아갈 때 거쳐야 하는 길과 도일한 길이다. 장자는 하늘의 도와 왕의 도와 민중의 도를 하나의 순환(변증법) 속에 통합시켰다. 이러한 변증법에 이르는 통로는 모택동의 [실천론]과 [모순론]에서와 마찬가지로 최상의 인식, 즉 “대립물의 통일의 법칙”으로서의 최상의 도에 원래부터 속해 있던 것으로서, 도를 그 절대성 속에서 생각하는 것과 도를 만물 속에서 생각하는 것 사이의 대립을 해소시키는 인식으로 나아가는 통로이다. 이것은 또한 최상의 에토스에 이르는 통로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도는 선과 악의 구별을 넘어서 있기 때문이다. 즉, 도 속에 있는 것은 오로지 선한 것이다. 도와 합일된 인간은 최고의 인간이고, 성인이며, 구림을 타고 떠다니며, 해와 달을 타고 창조자와 함께 여행하는 정신적인 인간이자 도교의 이상적인 인간이다. 그러나 이러한 인간이 세계의 외부에 사는 것은 아니다. 그는 세계 속에서 살되, 단지 세계에 얽매여 있지 않을 뿐이다. 장자의 이상적인 인간은 세계 밖으로 도피하려 하지 않는다. 그는 단지 세계에 얽매이지 않으려 노력할 뿐이다. 바로 이 점에서 도교 철학과 인도 철학 사이의 본질적인 차이가 드러난다. 도교의 근원을 인도인의 영향 속에서 찾아야 한다는 주장은 그러므로 견지될 수 없다.
장자가 추구했던 것은 바로 만물의 통일을 위해서는 자신의 자아를 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초월성과 내면성이라는 두 가지의 길, 올라가는 길과 내려가는 길이 목표로 삼고 있는 것은 “모든 것이 하나라는 표상”이다. “마음의 금욕과 자기 자신을망각함”과, 사물의 변화와 도의 일반성에 대한 의식 간에는 하나의 모순이 존재한다. 즉 한편의 자기망각을 위한 노력과 다른 한편의 이렇게 노력하고자 하는 의식사이에서 모순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 모순이 다음의 명제들 중 어디에서 해소된것으로 볼 수 있는가, 즉 “하늘과 땅이 나와 동시에 성립한다” 그리고 “만물은 나와하나이다”라는 명제에서인가, 아니면 도는 만물을 통일 시킨다”는 명제에서인가 하는 물음이 남아 있음은 명백하다. 장자의 역사적인 의미는 노자의 형이상학이 갖고있는 “내적인 본질직관”과 공자의 “주관적 윤리학”을 변증법적으로 통합시킨 데 있다. 이것은 모택동의 현대적인 철학에서 결정적인 의미를 갖는다. 왜냐하면 장자가받아들인 일반적인 “법칙”은 자신의 내면 속에서 발견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사물에 내재하는 모순의 법칙”과 더불어 모택동적 철학의 실천적, 이론적 전제들에영향을 준다.
*결론
공자는 당시의 봉건적인 정치, 사회체제와 관련해서 도를 세 가지, 즉 민중 도(人道), 왕의 도(王道), 그리고 하늘(자연)의 도(天道)로 구별했다. 하늘의 도는 인간이 추구하는 목표로서 민중이 그것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왕의 도를 거치지 않으면 안된다. 노자에 있어서는 공자의 경우와는 달리 왕의 도가 무시되며 따라서 민중은 왕의 중개를 거치지 않고 곧장 자연의 도에 도달한다. 공자가 그의 윤리설에서 행위(행동 혹은 실천)를 일차적으로 강조하고 그에 따라 사유는 이차적으로 설명하는 반면, 노자는 내성 내지 無爲를 통한 靜心이라는 원리 속에서 자연질서에 순응하고자 함으로써 행위를 이차적으로 설명했다. 장자는 자연의 도를 민중의 도 속으로 끌어들였다. 따라서 자연의 도는 민중이 자기 자신과의 통일로 되돌아감으로써 민중 자신에 의해 도달된다.
장자는 도가에 속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자의 이론과 노자의 이론을 통합하여 그로부터 그 이전의 이론들과 실질적으로 대립되는 새로운 이론을 발전시켰다. 그의 변증법적 사유방식 덕분에 도는 “하도(下道:실천)”와 “상도(上道:이론)”를 포괄함으로써 “모든 대립들”을 변증법적으로 결합시킨다. 후에 모택동이 유럽의 변증법적 유물론에 접했을 때 그는 이것을 실마리로 삼아 장자의 방법과 유사한 사유원리를 발전시킨다. 그러므로 모택동의 모순(또는 음양)개념은 장자의 도 개념에 상응한다
·* 서론
1.도의 개념
2.공자
3.노자
4.장자
* 결론
도가 만물에 이르는 길은 만물이 道로 되돌아갈 때 거쳐야 하는 길과 도일한 길이다. 장자는 하늘의 도와 왕의 도와 민중의 도를 하나의 순환(변증법) 속에 통합시켰다. 이러한 변증법에 이르는 통로는 모택동의 [실천론]과 [모순론]에서와 마찬가지로 최상의 인식, 즉 “대립물의 통일의 법칙”으로서의 최상의 도에 원래부터 속해 있던 것으로서, 도를 그 절대성 속에서 생각하는 것과 도를 만물 속에서 생각하는 것 사이의 대립을 해소시키는 인식으로 나아가는 통로이다. 이것은 또한 최상의 에토스에 이르는 통로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도는 선과 악의 구별을 넘어서 있기 때문이다. 즉, 도 속에 있는 것은 오로지 선한 것이다. 도와 합일된 인간은 최고의 인간이고, 성인이며, 구림을 타고 떠다니며, 해와 달을 타고 창조자와 함께 여행하는 정신적인 인간이자 도교의 이상적인 인간이다. 그러나 이러한 인간이 세계의 외부에 사는 것은 아니다. 그는 세계 속에서 살되, 단지 세계에 얽매여 있지 않을 뿐이다. 장자의 이상적인 인간은 세계 밖으로 도피하려 하지 않는다. 그는 단지 세계에 얽매이지 않으려 노력할 뿐이다. 바로 이 점에서 도교 철학과 인도 철학 사이의 본질적인 차이가 드러난다. 도교의 근원을 인도인의 영향 속에서 찾아야 한다는 주장은 그러므로 견지될 수 없다.
장자가 추구했던 것은 바로 만물의 통일을 위해서는 자신의 자아를 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초월성과 내면성이라는 두 가지의 길, 올라가는 길과 내려가는 길이 목표로 삼고 있는 것은 “모든 것이 하나라는 표상”이다. “마음의 금욕과 자기 자신을망각함”과, 사물의 변화와 도의 일반성에 대한 의식 간에는 하나의 모순이 존재한다. 즉 한편의 자기망각을 위한 노력과 다른 한편의 이렇게 노력하고자 하는 의식사이에서 모순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 모순이 다음의 명제들 중 어디에서 해소된것으로 볼 수 있는가, 즉 “하늘과 땅이 나와 동시에 성립한다” 그리고 “만물은 나와하나이다”라는 명제에서인가, 아니면 도는 만물을 통일 시킨다”는 명제에서인가 하는 물음이 남아 있음은 명백하다. 장자의 역사적인 의미는 노자의 형이상학이 갖고있는 “내적인 본질직관”과 공자의 “주관적 윤리학”을 변증법적으로 통합시킨 데 있다. 이것은 모택동의 현대적인 철학에서 결정적인 의미를 갖는다. 왜냐하면 장자가받아들인 일반적인 “법칙”은 자신의 내면 속에서 발견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사물에 내재하는 모순의 법칙”과 더불어 모택동적 철학의 실천적, 이론적 전제들에영향을 준다.
*결론
공자는 당시의 봉건적인 정치, 사회체제와 관련해서 도를 세 가지, 즉 민중 도(人道), 왕의 도(王道), 그리고 하늘(자연)의 도(天道)로 구별했다. 하늘의 도는 인간이 추구하는 목표로서 민중이 그것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왕의 도를 거치지 않으면 안된다. 노자에 있어서는 공자의 경우와는 달리 왕의 도가 무시되며 따라서 민중은 왕의 중개를 거치지 않고 곧장 자연의 도에 도달한다. 공자가 그의 윤리설에서 행위(행동 혹은 실천)를 일차적으로 강조하고 그에 따라 사유는 이차적으로 설명하는 반면, 노자는 내성 내지 無爲를 통한 靜心이라는 원리 속에서 자연질서에 순응하고자 함으로써 행위를 이차적으로 설명했다. 장자는 자연의 도를 민중의 도 속으로 끌어들였다. 따라서 자연의 도는 민중이 자기 자신과의 통일로 되돌아감으로써 민중 자신에 의해 도달된다.
장자는 도가에 속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자의 이론과 노자의 이론을 통합하여 그로부터 그 이전의 이론들과 실질적으로 대립되는 새로운 이론을 발전시켰다. 그의 변증법적 사유방식 덕분에 도는 “하도(下道:실천)”와 “상도(上道:이론)”를 포괄함으로써 “모든 대립들”을 변증법적으로 결합시킨다. 후에 모택동이 유럽의 변증법적 유물론에 접했을 때 그는 이것을 실마리로 삼아 장자의 방법과 유사한 사유원리를 발전시킨다. 그러므로 모택동의 모순(또는 음양)개념은 장자의 도 개념에 상응한다
·* 서론
1.도의 개념
2.공자
3.노자
4.장자
*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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