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잡초 - 질병

소개글

역사의 잡초 - 질병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 론

2. 본 론
1) 미시기생과 거시기생
2) 과거의 질병전쟁의 주역-스페인의 멕시코 정복사
3) 하느님의 흰 손
4) 페스트의 침입
5) 르네상스의 수꽃
6) 산업혁명의 선물
7) 오늘날의 질병

3. 결 론

본문내용

에이즈의 정체가 밝혀진 지 이미 약20년이 지난 지금, 6000만 명 이상이 감염되어 있으며, 현재 이 재앙으로 인해 해마다 300만 명이 사망하고 있다. 백신을 개발하려는 노력은 현재가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에 있는 에이즈 환자 600만명 가운데 4퍼센트만이 약물요법을 받고 있다. 현재로서는 에이즈에는 치료법이 전혀 없다.
21세기가 시작된 지금도, 질병의 위협은 사라지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 에이즈가 가차 없이 펴져나가고 있고 약물에 대해 내성을 지니고 있는 병원균이 출현하고 결핵이나 말라리아와 같이 오랫동안 존재해 온 치사적인 질병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개발도상국으로 쫓겨난 많은 질병들이 과거보다 더한 참화를 되풀이하고 있으며 문명국에서는 암이나 심장병, 뇌졸중, 노이로제, 기관지 천식 등 이른바 성인병, 문명병이라고 하는 질병과 정신병, 공해병 등 새로운 역병이 온갖 오만을 다 떨고 있다.
인간의 역사에는 끊임없이 질병이 뒤따랐다. 문명이 질병을 만들어왔으며 질병이 문명을 창조하기도 했다. 이런 면에서 질병의 극복을 위해서는 질병과 인간 사회의 문명의 관계에 대해 인식의 조절이 필요하다. 생산력의 단순한 팽창과 성장이 아닌 ‘인간을 위한 문명’이 진정 인간 개개인과 인간 사회를 건강하게 할 것이다. 이러한 인식변화와 분배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기존의 질병에 더해 인간 스스로 만들어낸 새로운 질병들이 끊임없이 인류를 괴롭힐 것이다.
참고문헌
월리엄 H 맥닐 , 『전염병과 인류의 역사』, 도서출판 한울, 1992년
황상익, 『인간의 역사』, 한울림, 1998년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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