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음식문화

소개글

유럽의 음식문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 론

2. 본 론
1) 고대의 음식문화
2) 중세의 음식문화
3) 전근대의 음식문화
4) 18세기와 근대의 음식 문화
5) 과거의 자극제와 새로운 자극제

3. 결 론

본문내용

자극제와 새로운 자극제
과거에 포도주나 맥주 같은 알코올 음료의 소비는 극도로 높은 수준에 달해 있었다. 이런 사정은 여러 가지 요인들로 설명된다. 첫째 요인은 당시에 음식을 보관하는 데 소금을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갈증이 지금보다 훨씬 컸으리라는 점이다. 두 번째 요인은 포도주가 갖는 병의 치유력을 높이 인정했다는 점도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점은 음주의 유희적인 성격이 있다. 그러나 17세기 이래 유럽에는 다른 음료수들이 보급되어서 포도주와 맥주에 덧붙여지든지 혹은 그것들을 대체하기도 했다. 이때까지 포도주와 맥주가 누리던 절대적인 문화적 우위는 새로운 유행 때문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증류주, 커피, 차, 초콜릿 음료 등은 우선 엘리트들의 기호품이었다가 더 넓은 층으로 보급되었고 급기야는 대중적인 기호품이 되었다. 그것은 새롭고 강력한 음료 더 많은 에너지와 행복감을 주는 기호식품에 대한 수요와 욕망이었다.
3. 결 론
지금까지 유럽의 음식문화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고대중세전근대근대에 이르기까지 음식 문화는 매우 유사하게 혹은 다르게 나타난다. 따라서 유럽의 음식문화는 점진적인 발전을 하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이렇게 음식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났을 때 루이 16세에게 ‘우리에게 빵을 달라!’고 외치지 않았나 싶다. 만약 그 당시에 사람들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식이 있었다면 과연 대혁명이 일어났을지 의문도 든다. 한편 이렇게 음식이 사회문화환경에 따라 다르게 변하는 것을 볼 때 ‘의식주’가 아닌 ‘식의주’로 바꾸지 않아야 될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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