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숙선이라는 큰 버팀목의 이름을 걸고 하는 공연 춘향-

소개글

-안숙선이라는 큰 버팀목의 이름을 걸고 하는 공연 춘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때문이다. 지금까지 보아왔던 그 어떤 매체들과 또 다른 감동이었다. 현장에서 느끼는 창극의 감동이란 상상 이상이었다.
국립극장에서 나와 지하철역으로 가는 길에 사람들이 행렬이 늘어졌다. 사람들도 나와 같이 느꼈는지 다들 재미있었다는 말을 하였다.
처음 국립극장을 찾았을 때, 젊은 층의 사람들 보다는 연륜이 있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는 상상과는 다르게 젊은 층의 사람들도 많았다. 극장을 내려오는 길, 저녁이라 조금은 쌀쌀한 날씨였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훈훈하였다.
저번에 가부키 공연도 보았지만 두 극중에 춘향 창극으로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은, 역시나 우리 것이 제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배타적인 생각인지도 모르겠지만 역시나 우리의 공연은 우리의 혼을 울리는 그 어떤 것이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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