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후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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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포인트는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못한다면 배워서라도 해야한다. 이미 배치를 그렇게 했기 때문에 역할이 나누어지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나는 이것 못하니까 안 하고, 나는 저것 못하니까 안 하고. 그럼 처음에 할 줄 안다고 말 한 사람만 더 많은 일을 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작업이 효율적으로 진행된 조도 있었겠지만 그렇지 않은 조가 더 많다는 사실은 그것을 증명해준다.
경영학과 김모 교수님은 강의 첫날, 무슨 무슨 자격증을 따면 플러스 점수를 주신다고 하신다. 학생들이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따라는 목적도 있겠지만 현재보다 자신의 능력을 더 향상시키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진정한 액션 러닝에는 이런 것도 포함되어야 한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교수님의 재량권이라는 것은 확실히 알고 있지만 학기 종료 시점에 바로 종강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학기 종료에 맞춰서 자신만의 계획을 세워놓은 사람이 있다면, 예를 들어 여행을 위해 비행기 티켓을 끊어 놓았다거나, 학원을 등록했다거나 하면 참여가 힘들어지자나요. 또 학기 종료 후에 레포트를 낼 때 불편한 마음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것 같아요. 레포트를 다 쓰고 나니 이제 정말 진정한 홀가분함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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