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져에 대한 비판과 그 비판에 대한 반론 : 가지가 부러졌을 때 - James George Fra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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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레이져에 대한 비판과 그 비판에 대한 반론 : 가지가 부러졌을 때 - James George Frazer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프레이저에 대한 비판이 부러졌을 때
1. 프레이저에 대한 비판 - Daniel L. Pals를 중심으로
2. 비판에 대한 견해

Ⅱ. 가지가 부러졌을 때 - Jonathan Z. Smith의 『황금가지』 독법
1. 『황금가지』를 쓴 이유가 변했다? - 판본에 따른 물음의 변화
2. 『황금가지』는 프레이저의 상상물? - 역사적 근거와 문헌의 추적
3. 『황금가지』의 숨은 해답 찾기
4. 대답이 없으면, 질문도 없다No Answers, No Questions

본문내용

이저가 자신이 근거로 하고 있는 자료들의 일부만을 프레이저가 취하고 있는지를 흥미로워 하고 있다. 예를 들어, 프레이저의 묘사에서 나무는 무척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나무의 근거로 프레이저는 베르길리우스(Vergilius)의 『아이네이드 Areneid』 6장 136절에 관해 세르비우스(Servius)가 4세기에 논평한 주석을 들고 있다. 그런데 세르비우스는 황금 가지에 대해 네 가지의 해석을 기록하고 있는데 프레이저는 이 중에서 두 번째의 해석, 즉 세르비우스가 "일반 개념"(common notion; publica opinio)으로 묘사한 것으로,
아리키아 근처에 디아나 상이 있었고, 거기에는 어떤 가지도 꺾어서는 안 되는 신성한 나무가 있었다고 기록되어있다. 이러한 규칙의 유일한 예외는 어떤 도망자가 그 가지를 꺾을 수 있다면, 그가 "도망자-사제"에게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싸움은 디아나에 대한 인신 희생의 옛 의례들을 대체하는 것이었다.
라는 해석만을 차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점이 스미스가 프레이저를 흥미로워하고, 『황금가지』가 보다 가치 있게 읽힐 수 있다는 평가를 가능케 하는 점이다. 프레이저의 『황금가지』는 많은 부분 비판의 지점을 지니고 있다. 그런데 그 비판이 충분히 이루어진 것일까? 프레이저가 분명히 주고 있는 '힌트'를 따라 읽어 간다면 『황금가지』가 어떻게 읽힐 수 있을까? 그 근거가 되는 역사적 자료들을 밝히고, 그것의 해석이 충실히 이루어진다면 『황금가지』를 단순히 프레이저의 허구적 상상력의 산물로 평가절하 할 수 있을까? 그리고 하나 더, 왜 프레이저는 이렇게 서술하는 '장난끼'를 보인 것일까?
4. 대답이 없으면, 질문도 없다No Answers, No Questions
오늘날 가장 유명한 임종 장면 중에 하나는 Gertrude Stein가 그녀의 침대에서 일어나 가장 절친한 친구인 Alice B. Toklas에게 "대답이란 무엇이지?"라고 물었던 순간을 기록한 것이다. Toklas가 "대답이란 건 없어."라고 대답했을 때, Stein은 다시 누워 "그렇다면 질문도 없겠네!"라고 중얼거렸다. 이 대화에는 감탄하지 않을 수 없는 논리가 있다. 우리는 학자들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묻는 질문이 우리의 대답을 미리 결정한다는 사실을 익숙하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Stein은 다른 종류의 문제를 제기했다. : 만약 대답이 없다면, 질문도 없는 것이다. 아마 "Stein의 원리"가 가장 잘 드러난 예가 바로 James George Frazer의 『황금가지The Golden Bough』일 것이다.
Jonathan Z. Smith, "When the Bough Breaks", MAP IS NOT TERRITORY: Studies in the History of Religions, The University of Chicago Press(Chicago and London), 1993, p. 208
우리가 비록 프레이저의 대답이 실패했다고 판단하기는 하지만, 프레이저는 나름대로 그의 두 가지 질문에 대해서 대답해왔던 것으로 보인다. 프레이저가 『황금가지』에서 제기했던 질문은 '성공적으로' 대답되지 않았다. 그러나 마지막 대단원이 아직 드러나지는 않았다. 프레이저는 『황금가지』에서 두 가지 질문을 했었다. 그렇다면 『황금가지』에서 찾을 수 있었던 대답은 무엇이었는가? 대답은 없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질문도 없었던 것일까? "대답이 없으면 질문도 없다"라는 "Stein의 원리"는 그 대우 명제인 "질문이 있다면 대답이 있다"라는 명제도 참으로 만들어 버린다. 질문은 있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한 대답을 가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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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6.17
  • 저작시기2005.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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