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감상문] 불평하는 고객이 초일류를 만든다

본문내용

업에 항의를 하지만, 그 문제가 처리되는 방식에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 그래서 그들은 조직 내에서 단체행동을 하거나, 업무를 충실히 하지 않거나, 불만을 적극적으로 남에게 표현한다.
적극적으로 이야기하는 사람은 대개 조직이 키워야 할 사람들이다. 그러한 직원들은 충직하고, 맡은 책임을 결단력 있게 헌신적으로 수행하고, 기업과 자신의 상관들이 올바로 변화하기를 바란다. 그들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대개의 경우 듣기보다는 이야기하고 싶어한다. 이러한 직원들이 "여기가 변화하지 않으면, 내가 다른 직장을 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라고 항의하는 말속에는, 고객의 항의와 마찬가지로 깊은 메시지가 담겨있다.
불행히도 어떤 경영자들은 직원들의 항의를 듣고, '여기 있기 싫으면, 마음대로 다른 직장을 구해보게." 라고 말해 버리고 만다. 경영자들은 항의나 불만을 귀찮은 것으로 생각하지 말고, 직원들이 조직 내에서 이성적이고 우호적인 방식으로 불만을 토로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기업의 시스템을 비판하는 모든 직원들을 문제 있는 직원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엄청난 잘못이다. 어쩌면 그들이 가장 쓸모 있고 충직한 직원들일지도 모른다.

키워드

자넬발로,   클라우스 뮐러,   독서감상문,   독후감,   감상문,   불평,   초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