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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仁者)가 되며, 인자는 그런 모든 덕을 다 구현한 자이다. 곧 완벽한 인격을 갖춘 자이다. 이와 같이 볼 때 인(仁)의 이론은 내적인 마음의 문제를 다루고 정명론은 외적인 행동의 문제를 다룬 것으로 서로 표리를 이루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공자는 인에 대해 묻는 제자들에게 사람에 따라 다르게 대답했다. 공자는 인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내가 무엇을 보충하면 완벽한 인격자가 될 수 있느냐로 이해한 것이다. 따라서 질문자에게 부족한 점은 부추켜 올려 주고 지나친 것은 깎아내려 준 것이 그 대답이었다. 그렇게 과부족을 제거하면 완벽한 인격자, 즉 인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 공자의 견해이다. 완벽한 인격자(仁者)가 된다는 것은 그 사회 속에서 자신의 역할들을 완벽히 수행할 수 있는 마음의 능력을 갖춘다는 말이 된다. 공자가 보건대 덕이란 `찬란히 문채가 나는 것(文質彬彬)'이다. 이것은 잘 개발되어 아름답게 된 것을 말하며, 원목(質)을 잘 가공하여(文) 빛나는 예술 작품(彬彬)을 이룬 것이 완벽한 인격자로서 인자의 이미지라고 할 수 있다(옹야 16) 나아가 마음만이 그런 작품이 되는 것이 아니라 몸까지도 의젓하고 윤택하게 된다고 한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공자는 인에 대해 묻는 제자들에게 사람에 따라 다르게 대답했다. 공자는 인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내가 무엇을 보충하면 완벽한 인격자가 될 수 있느냐로 이해한 것이다. 따라서 질문자에게 부족한 점은 부추켜 올려 주고 지나친 것은 깎아내려 준 것이 그 대답이었다. 그렇게 과부족을 제거하면 완벽한 인격자, 즉 인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 공자의 견해이다. 완벽한 인격자(仁者)가 된다는 것은 그 사회 속에서 자신의 역할들을 완벽히 수행할 수 있는 마음의 능력을 갖춘다는 말이 된다. 공자가 보건대 덕이란 `찬란히 문채가 나는 것(文質彬彬)'이다. 이것은 잘 개발되어 아름답게 된 것을 말하며, 원목(質)을 잘 가공하여(文) 빛나는 예술 작품(彬彬)을 이룬 것이 완벽한 인격자로서 인자의 이미지라고 할 수 있다(옹야 16) 나아가 마음만이 그런 작품이 되는 것이 아니라 몸까지도 의젓하고 윤택하게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