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백가의 윤리사상

목차

서론

본론
1. 공자의 윤리사상
2. 맹장의 윤리사상
3. 순자의 윤리사상
4. 묵자의 윤리사상
5. 노자의 윤리사상
6. 장자의 윤리사상
7. 법가의 윤리사상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싫은 것을 버리게 한다. 이러한 분별 때문에 사람들은 서로 좋은 것을 차지하고 싫은 것을 벗어나려고 경쟁하고 싸우게 된다는 것이다.
만물이 연관되어 있고 세계가 하나임을 아는 사람을 지극한 사람, 통달한 사람이라고 한다. 이 사람들의 눈으로 볼 때는 세상에 쓸모없는 존재가 없다.
결국, 장자의 이러한 주장은 우리가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세상의 본래 모습을 볼 수 있고, 이름 모를 풀 한 포기나 벌레 한 마리도 함부로 대하지 않을 것이며, 싫어하고 미워하고 싸우던 사람들이 서로를 포용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7. 법가의 윤리사상
법가사상은 인간을 근본적으로 이기적 동물로 보았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도 이익을 탐하는 욕심으로 물들어 있다고 보았다.
한비자의 시대에는 이미 부권사회가 확립되어 있었다. 또한 농업사회에서 사람은 매우 중요한 재산이었다. 이들은 나주에 자라서 일손을 하나 데려 오지만, 딸은 커서 다른 집으로 시집을 가버리니 손실이 된다. 우리가 지금과 같은 개인주의와 자유경쟁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면서도 부모가 자식의 관계가 이기적이라고 말하기를 꺼리는 것을 생각하면, 법가 사상가들의 주장은 놀라울 정도로 철저하다.
이익을 추구하는 인간의 마음을 인정한 위에서 이론을 펴는 것이 법가의 분명한 입장이다. 그들은 이해타산을 따지는 것을 인간의 본래 모습이 아니라고 하는 이론들에 대해 일체의 진실을 숨긴 이론으로 본다.
한비자를 비롯한 법가 사상가들은 다른 학파의 복고적인 역사관에 반대하고 역사의 발전관을 주장하는 입장에 서 있다. 공자를 이론의 최고봉으로 삼는 유가는 요순의 도를 내세우고, 노자를 이은 도가학파는 황제를 으뜸으로 내세웠으며, 묵가학파는 치수사업을 성공한 우임금을 자신들의 모범으로 내세웠다. 그러나 이처럼 이상저기 모델을 고대에 설정하여 전통을 자랑하는 것은 역사적 유산과 전통 속에서의 안정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사상의 발전과 새로운 변모에는 장애가 되었다. 이러한 사태를 한비자는 변화의 역사관에 입각하여 강력히 규탄하였다. 그에 의하면 법은 사대의 흐름에 따라 바뀌어야 하고, 정치란 현재의 긴박한 사정에 부합해야 하는 것이었다.
한비자는 군주의 ‘세’를 호랑이와 표범의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에 비유하였다. ‘세’가 없는 왕은 이빨과 발톱을 잃어버린 호랑이처럼 무력하며, ‘세’는 왕의 지위 때문에 생기는 권세 권력을 뜻하므로 왕의 인격, 도덕성, 능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왕이라는 지위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보았다. 이러한 생각은 통치술을 오덕에서 상대적으로 독립시킨 이론이다.
‘법’과 ‘술’은 군주와 관리와 민중 사이의 관계를 조종하는 이론이다. 법은 관리들이 민중을 통제하는 기준으로 법에 복종하는 자는 상을 주고, 법을 어기는 자에게는 엄함 벌을 내리는 것이다. ‘술’은 군주가 관리를 통솔하는 방법으로 은밀하고 상황적인 판단이다. 법가사상을 권모술수로 보는 의견이 나오는 것은 바로 이러한 ‘술’개념 때문이다. 군주가 신하의 항명을 제압하고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하여 내심을 드러내지 않고 전격적으로 신하는 파면하고 등용하는 권한은 ‘술’에서 나온다.
결론
지금까지 제자백가시대에 나타난 사상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유가, 도가, 묵가, 법가등 각각의 사상들마다 장점과 단점이 존재한다. 춘추전국시대에는 사회적 혼란기여서 이러한 여러 사상들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었다. 중국은 우리 나라와 가까이에 접해있고, 예전부터 우리 나라와는 긴밀한 연결관계를 맺으면서 지금까지 존속해있다. 중국의 사상이 우리 나라에 많은 영향을 끼쳐 왔다는 것은 누구나가 다 알 것이다.
이제 중국은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위치에 놓여져 있다. 더 이상 인구만 많고, 쓸모없는 나라가 아니라 세계강대국들의 반열에 당당히 올라가면서 특히 주변에 있는 나라들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시점에서 우리는 중국에 대해서 중국뿐만 아니라 중국의 문화와 사회등 전반에 걸쳐서 이해를 하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그 예전에 나타났던 제자백가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그 나라 사람들의 생각과 사회전반의 문화에 대해서 알려면 그 나라 사상(思想)에 대해서 알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 중국사회(中國社會)의 모든 영역을 지배했고 아직도 그 영향력은 중국인(中國人)들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다.
♠참고 문헌♠
☞ 오기성저 (2000) 「임용고시대비 전공 윤리」엑스 퍼트.
☞ 추 차이원버거 차이 「유가 철학의 이해」소강.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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