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안티 사이트란?
2. 안티 사이트의 종류와 예들
① 특정 기업을 반대하는 사이트
② 사회적 제도에 반대하는 사이트
③ 공인(연예인)에 대한 안티 사이트
4. 안티 사이트의 장점
5. 안티 사이트의 단점
6. 안티 사이트가 나아갈 방향
2. 안티 사이트의 종류와 예들
① 특정 기업을 반대하는 사이트
② 사회적 제도에 반대하는 사이트
③ 공인(연예인)에 대한 안티 사이트
4. 안티 사이트의 장점
5. 안티 사이트의 단점
6. 안티 사이트가 나아갈 방향
본문내용
난달 시행에 들어간 정보통신망이용촉진법 개정안에 따라 사이버상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가중 처벌(징역 3년→7년)할 방침이다. 피해자에게는 문제의 게시판 등을 운영 관리하는 사업자에게 직접 삭제 또는 반박문 게재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했다.
정보통신부는 실명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라봉하(羅奉河) 정보이용보호과장은 행정자치부의 주민등록번호 요약 데이터베이스(DB)가 연말까지 구축돼 사업자가 이를 활용할 경우 익명성을 악용한 명예훼손 행위가 크게 감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인터넷의 기본 정신을 침해하는 조치라는 반발도 거세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정찬모 (鄭燦模) 연구위원은 네티즌의 기대와 현실적인 규제 필요성을 조화시키려면 다양한 자율규제와 혼합규제 모델의 개발이 요구된다면서 전기통신사업법,전기통신기본법 등에 혼재된 벌칙조항들을 정보화촉진기본법과 정보통신망법으로 옮기고 형량을 조절하는 등 벌칙조항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안티 사이트는 일반대중을 '정보 생산자'로 거듭나게 했고, 새로운 방식의 언로를 창출했다. 말 그대로 비판과 토론의 장을 마련, '건강한 삐딱서니'들이 사회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창구라는 목적으로 출범했다.
하지만 익명성이란 점을 이용,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근거 없는 루머로 사이트가 '도배질' 되면서 안티 사이트에 대한 윤리성 문제가 점차 부각되고 있다. 한번 인터넷 게시판에 오른 글은 내용의 진위 여부를 가리기도 전에 당사자들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다. 건전한 비판문화를 가장한 죽이기 문화 아니냐는 목소리도 높다. 한 제조업체 사장은 네티즌들이 철저히 감성적으로 움직인다.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게 아니라 회사 이미지 손상을 주 목적으로 나선 것 같다. 본인들의 힘이 얼마나 막강한 파괴력을 갖는지, 깨달아야 한다고 했다. 비판이나 대안, 논쟁 같은 '안티의 자유'야말로 그 사회의 성숙도를 재는 잣대라 할 수 있다. 정부가 개입해 공권력을 쓴다고 해서 '사이버 언어 폭력'이 뿌리뽑히지도 않을 것이며, '비판'이 아닌 '비방' 일색인 글에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일 리도 없다. 이에 따라 특정 회사나 개인, 집단을 반대하는 안티 사이트나 기업 홈페이지를 모방한 패러디 사이트들이 잇따라 저작권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기업의 존폐를 결정하기까지 하는 안티 사이트가 정당한 소비자 운동이 아니라 그저 자신의 특별한 경우를 과대화 시키는 부작용이 있다.
운영자와 참여자 사이에 새로운 규범을 만들고, 사용자의 실명화 등을 적극 고려할 때다.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에서 안티 사이트의 '안티 맨'들이 힘을 얻는 길이 아닐까.
6.안티 사이트가 나아갈 방향
안티 사이트는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 국회의원 개개인이나 특정 상품에까지 조금이라도 잘못하는 공인이나 기업이 있다면 사람들은 앞으로 그냥 두고 보지 않을 것이다. 비판과 불매운동 등의 적극적인 대처로 기업과 개인의 잘못된 행동을 심판하게 될 것이다. 이때에 네티즌 들의 주의할 점은 절대 비판이 욕설로 난무하는 비난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런 행동은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는 행동이며 나아가서는 차후에 자신에게 돌아올 악행에 불과할 것이다. 자신의 권리를 위해서 사이트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한 자료와 냉철한 비판으로 유지해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이다.
- 목차 -
1.안티 사이트란?
2. 안티 사이트의 종류와 예들
① 특정 기업을 반대하는 사이트
② 사회적 제도에 반대하는 사이트
③ 공인(연예인)에 대한 안티 사이트
4. 안티 사이트의 장점
5. 안티 사이트의 단점
.안티 사이트가 나아갈 방향
정보통신부는 실명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라봉하(羅奉河) 정보이용보호과장은 행정자치부의 주민등록번호 요약 데이터베이스(DB)가 연말까지 구축돼 사업자가 이를 활용할 경우 익명성을 악용한 명예훼손 행위가 크게 감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인터넷의 기본 정신을 침해하는 조치라는 반발도 거세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정찬모 (鄭燦模) 연구위원은 네티즌의 기대와 현실적인 규제 필요성을 조화시키려면 다양한 자율규제와 혼합규제 모델의 개발이 요구된다면서 전기통신사업법,전기통신기본법 등에 혼재된 벌칙조항들을 정보화촉진기본법과 정보통신망법으로 옮기고 형량을 조절하는 등 벌칙조항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안티 사이트는 일반대중을 '정보 생산자'로 거듭나게 했고, 새로운 방식의 언로를 창출했다. 말 그대로 비판과 토론의 장을 마련, '건강한 삐딱서니'들이 사회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창구라는 목적으로 출범했다.
하지만 익명성이란 점을 이용,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근거 없는 루머로 사이트가 '도배질' 되면서 안티 사이트에 대한 윤리성 문제가 점차 부각되고 있다. 한번 인터넷 게시판에 오른 글은 내용의 진위 여부를 가리기도 전에 당사자들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다. 건전한 비판문화를 가장한 죽이기 문화 아니냐는 목소리도 높다. 한 제조업체 사장은 네티즌들이 철저히 감성적으로 움직인다.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게 아니라 회사 이미지 손상을 주 목적으로 나선 것 같다. 본인들의 힘이 얼마나 막강한 파괴력을 갖는지, 깨달아야 한다고 했다. 비판이나 대안, 논쟁 같은 '안티의 자유'야말로 그 사회의 성숙도를 재는 잣대라 할 수 있다. 정부가 개입해 공권력을 쓴다고 해서 '사이버 언어 폭력'이 뿌리뽑히지도 않을 것이며, '비판'이 아닌 '비방' 일색인 글에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일 리도 없다. 이에 따라 특정 회사나 개인, 집단을 반대하는 안티 사이트나 기업 홈페이지를 모방한 패러디 사이트들이 잇따라 저작권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기업의 존폐를 결정하기까지 하는 안티 사이트가 정당한 소비자 운동이 아니라 그저 자신의 특별한 경우를 과대화 시키는 부작용이 있다.
운영자와 참여자 사이에 새로운 규범을 만들고, 사용자의 실명화 등을 적극 고려할 때다.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에서 안티 사이트의 '안티 맨'들이 힘을 얻는 길이 아닐까.
6.안티 사이트가 나아갈 방향
안티 사이트는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 국회의원 개개인이나 특정 상품에까지 조금이라도 잘못하는 공인이나 기업이 있다면 사람들은 앞으로 그냥 두고 보지 않을 것이다. 비판과 불매운동 등의 적극적인 대처로 기업과 개인의 잘못된 행동을 심판하게 될 것이다. 이때에 네티즌 들의 주의할 점은 절대 비판이 욕설로 난무하는 비난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런 행동은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는 행동이며 나아가서는 차후에 자신에게 돌아올 악행에 불과할 것이다. 자신의 권리를 위해서 사이트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한 자료와 냉철한 비판으로 유지해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이다.
- 목차 -
1.안티 사이트란?
2. 안티 사이트의 종류와 예들
① 특정 기업을 반대하는 사이트
② 사회적 제도에 반대하는 사이트
③ 공인(연예인)에 대한 안티 사이트
4. 안티 사이트의 장점
5. 안티 사이트의 단점
.안티 사이트가 나아갈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