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머리말
2.지역문학 연구의 필요성과 그 성과
1) 지역문학 연구의 필요성
2)지역문학 연구의 현단계
3. 제주문학 연구의 현황
1)자 료
2) 논 저
4.제주문학 연구의 과제
1)연구 주제(대상)와 관련한 과제
2)연구 여건과 관련한 과제
5.맺음말
2.지역문학 연구의 필요성과 그 성과
1) 지역문학 연구의 필요성
2)지역문학 연구의 현단계
3. 제주문학 연구의 현황
1)자 료
2) 논 저
4.제주문학 연구의 과제
1)연구 주제(대상)와 관련한 과제
2)연구 여건과 관련한 과제
5.맺음말
본문내용
황과 전망」,『인문사회과학연구』(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1994); 이상보,「호남지역의 시가문학 계보」,『인문사회과학연구』(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1994).
9) 손광은은『전남의 문학』(전라남도, 1989)이라는 편저를 내기도 했다.
10) 이는 단지 필자가 접하지 못했다는 것이지, 그 실적 자체가 없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11) 이 책에 대해 과연 전집(全集)이라고 이름 붙일 수 있느냐는 문제가 제기되기도 한다. 수록된 작품이 한정되어 있어 엄밀한 의미로 선집(選集)이라고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마도 기존의 출판 관행에 따라 전집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으로 판단된다.
12) 평론의 영역과 연구의 영역은 다른 부분이 분명히 있지만, 이 글에서는 평론도 연구의 영역에 포함하여 다루되, 단행본으로 엮어낸 평론들은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그리고 회고 형식의 글이나 단편적인 글들은 일단 논의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13) 김동윤은 이밖에도 「현대소설의 제주도방언 수용 양상과 그 과제」[『탐라문화』제17호(제주대학교 탐라문화 연구소, 1997)],「1990년대 제주소설의 성찰」[민족문학작가회의 제주도지회,『제주작가』창간호(실천문학사, 1998)],「현대소설에 나타난 제주여성」[『영주어문』제1집(영주어문연구회, 1999) 등 주로 소설분야에서 제주문학을 연구하였다.
14) 진관훈,「일제하 제주도 농촌경제의 변동에 관한 연구」(동국대학교 대학원 박사논문, 1999), 130쪽
15) 이 가사는 김찬흡의 「일제침략사」,『제주도지』제1권(제주도, 1993), 1180쪽으로 소개된 후, 김영화가 「20세기 전반기의 제주문학」,『제주문화연구』(제주문화, 1993), 289쪽에서 문학적 측면으로 다룬 바 있다.
16) "이익우 씨가 나보다 5년 선배인데 내가 14살 때 그를 만나 침식을 같이 하면서 그의 영향을 받았어요. 그는 우리 청소년들로 한수풀소년단을 조직하여 훈련도 시키고 노래도 짓 고 하며 민족사상을 고취시키려고 했죠. 그때 우리가 배운 것은 우리가 일본놈에게 억압받 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앞으로 조선인이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것 등이죠. (…) 사기를 양양시키기 위해 단가도 직접 작사 작곡해서 우리에게 부르게 했죠.(…) 이런(한수풀소년단 가) 노래를 부르면서 소년들이 하나하나 뭉치기 시작하니까 기백도 생기고 마을에 무슨 일 이 생겨 따질 때도 이익우 선배가 앞장서니 마을사람들도 이익우 선배를 쳐다보기 시작했어 요. 그때 단원은 50명 되었죠. 몇몇은 따로 공부했어요. (…)이익우 선배가 밤 몇 시에 집으 로 오라고 해서 가보면 사람들은 벌써 다 모여있어요." (고경흡의 증언, 제주4·3연구소, 『제주항쟁』(실천문학사, 1991), 215∼216쪽.
17) 해님은 서산에 빛을 숨기고 어두운 빛은 사방에 두말려온다/만경창파에 노를 저어라 어 서저어라, 희망 봉에 오르라/ 자유안락을 누리는 노랫소리 들려온다.
18) "(…)그때는 10살이면 보통학교(구우공립보통학교, 1923년에 명월에 있던 사립 구우면 보통학교가 조선총독부의 1개면 1개교 정책에 따라 인가르 받고 개명함)에 들어갔는데 나는 좀 늦어서 12살에 들어갔지요. 모슬포에 사시는 문달현 선생님이 우리에게 독립의식을 심어 줬어요. 늘 가르치는 내용은 '우리가 지금은 이렇게 일본놈에게 고통을 받아도 언젠가는 조 선독립이 된다. 너희들은 어디가서도 이 생각을 잊지 말고 활동해야 한다'는 뜻의 말씀을 자 주 하셨어요. 우리가 야유회를 가면 문달현 선생님이 지어준 노래를 부르곤 했지요.(…)"(장 성년의 회고,『제주항쟁』,214∼215쪽)
19) (一) 진달래 꽃피는 漢拏의 봉우리는/ 참다움 서려서 얼씨구 좋구나/ 눈부신 자작나무 白鹿潭/ 누구를 기다리나 좋구나 좋아// (二) 푸르름이 흐르는 한라의 봉오리는/ 거치른 羅 漢도 얼씨구 좋구나/ 푸른 옷에 선선히/ 누구를 기다리나 좋구나 좋아.(『20세기전반의 제주 도』(제주우당도서관, 1997), 72쪽에 번역 수록)
20) 김영화, 「오정민은 누구인가」,『제주문학』제31집(제주문인협회, 1998), 299∼304쪽. 다 만, 김영화가 정리한 吳本篤彦의 작품목록에는 「?遠」(『국민총력』1944년 11월 1일치에 발표)가 누락되어 있다. 吳本篤彦이 이 소설을 썼음은 호테이 토시히로(布袋敏傳)의 「일제 말기 일본어 소설 연구」(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논문, 1996), 65쪽에 나와 있다.
21) 호테이 토시히로에 따르면,『문학과 비평』 1990년 가을호∼1991년 여름호에 수록된 「일본어로 표기된 한국인 작품 목록(1)∼(3)」은 大村益夫·任展慧 編著,『朝鮮文學關係日 本語文獻目錄』(동경:ブリソトビアネ, 1984)을 장르별로 나눠 저자의 승낙없이 무단 게재한 것으로 원저의 오식까지 그대로 옮"긴 것이다. 호테이 토시히로, 위의 논문, 11쪽.
22) 이문교,『제주언론사』(나남출판, 1991), 141쪽. 이 책에서의 오해는 이영복의「나의 재 직 시절」(『제주신문』 1979.8.21.)이라는 글을 잘못 해석한 데 따른 것이 아닌가 한다.
23) 제주4·3연구소 제작 영인본.
24) 1947년 1월12일치 하단 광고 참조.
25) 『제주신보』1947년 1월 16일치 2면.
26) 이영복 증언.
27)『제주신문 50년사』(제주신문사, 1995), 1430∼1432쪽에는 1957년부터 1934년까지『제주 신문』에 게재된 연재소설 목록이 실려 있다.
28) 박태일, 앞의 논문, 115∼132쪽. 박태일은 ① 기초 문헌의 간수와 갈무리, ② 연구 주체 의 확충과 협력, ③ 아마추어리즘과 정실주의의 극복, ④ 주인 의식과 지역 통합 등으로 지 역문학 연구의 방향을 밝혔다. 연구 여건과 관련된 필자의 주장은 이 논문에 힘입은 바 크 다.
29) 경남대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는 1994년부터 '지역문학연구' 강의가 개설되어 있다. 박태 일, 위의 논문, 122쪽.
30) 물론 학부 교양과정의 강좌가 연구의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지역문학에 대한 관심을 확충한다는 면에서 볼 때는 '제주문학의 이해' 같은 강좌가 필요한 것이다.
31) 박태일, 앞의 논문, 130∼131쪽.
9) 손광은은『전남의 문학』(전라남도, 1989)이라는 편저를 내기도 했다.
10) 이는 단지 필자가 접하지 못했다는 것이지, 그 실적 자체가 없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11) 이 책에 대해 과연 전집(全集)이라고 이름 붙일 수 있느냐는 문제가 제기되기도 한다. 수록된 작품이 한정되어 있어 엄밀한 의미로 선집(選集)이라고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마도 기존의 출판 관행에 따라 전집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으로 판단된다.
12) 평론의 영역과 연구의 영역은 다른 부분이 분명히 있지만, 이 글에서는 평론도 연구의 영역에 포함하여 다루되, 단행본으로 엮어낸 평론들은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그리고 회고 형식의 글이나 단편적인 글들은 일단 논의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13) 김동윤은 이밖에도 「현대소설의 제주도방언 수용 양상과 그 과제」[『탐라문화』제17호(제주대학교 탐라문화 연구소, 1997)],「1990년대 제주소설의 성찰」[민족문학작가회의 제주도지회,『제주작가』창간호(실천문학사, 1998)],「현대소설에 나타난 제주여성」[『영주어문』제1집(영주어문연구회, 1999) 등 주로 소설분야에서 제주문학을 연구하였다.
14) 진관훈,「일제하 제주도 농촌경제의 변동에 관한 연구」(동국대학교 대학원 박사논문, 1999), 130쪽
15) 이 가사는 김찬흡의 「일제침략사」,『제주도지』제1권(제주도, 1993), 1180쪽으로 소개된 후, 김영화가 「20세기 전반기의 제주문학」,『제주문화연구』(제주문화, 1993), 289쪽에서 문학적 측면으로 다룬 바 있다.
16) "이익우 씨가 나보다 5년 선배인데 내가 14살 때 그를 만나 침식을 같이 하면서 그의 영향을 받았어요. 그는 우리 청소년들로 한수풀소년단을 조직하여 훈련도 시키고 노래도 짓 고 하며 민족사상을 고취시키려고 했죠. 그때 우리가 배운 것은 우리가 일본놈에게 억압받 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앞으로 조선인이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것 등이죠. (…) 사기를 양양시키기 위해 단가도 직접 작사 작곡해서 우리에게 부르게 했죠.(…) 이런(한수풀소년단 가) 노래를 부르면서 소년들이 하나하나 뭉치기 시작하니까 기백도 생기고 마을에 무슨 일 이 생겨 따질 때도 이익우 선배가 앞장서니 마을사람들도 이익우 선배를 쳐다보기 시작했어 요. 그때 단원은 50명 되었죠. 몇몇은 따로 공부했어요. (…)이익우 선배가 밤 몇 시에 집으 로 오라고 해서 가보면 사람들은 벌써 다 모여있어요." (고경흡의 증언, 제주4·3연구소, 『제주항쟁』(실천문학사, 1991), 215∼216쪽.
17) 해님은 서산에 빛을 숨기고 어두운 빛은 사방에 두말려온다/만경창파에 노를 저어라 어 서저어라, 희망 봉에 오르라/ 자유안락을 누리는 노랫소리 들려온다.
18) "(…)그때는 10살이면 보통학교(구우공립보통학교, 1923년에 명월에 있던 사립 구우면 보통학교가 조선총독부의 1개면 1개교 정책에 따라 인가르 받고 개명함)에 들어갔는데 나는 좀 늦어서 12살에 들어갔지요. 모슬포에 사시는 문달현 선생님이 우리에게 독립의식을 심어 줬어요. 늘 가르치는 내용은 '우리가 지금은 이렇게 일본놈에게 고통을 받아도 언젠가는 조 선독립이 된다. 너희들은 어디가서도 이 생각을 잊지 말고 활동해야 한다'는 뜻의 말씀을 자 주 하셨어요. 우리가 야유회를 가면 문달현 선생님이 지어준 노래를 부르곤 했지요.(…)"(장 성년의 회고,『제주항쟁』,214∼215쪽)
19) (一) 진달래 꽃피는 漢拏의 봉우리는/ 참다움 서려서 얼씨구 좋구나/ 눈부신 자작나무 白鹿潭/ 누구를 기다리나 좋구나 좋아// (二) 푸르름이 흐르는 한라의 봉오리는/ 거치른 羅 漢도 얼씨구 좋구나/ 푸른 옷에 선선히/ 누구를 기다리나 좋구나 좋아.(『20세기전반의 제주 도』(제주우당도서관, 1997), 72쪽에 번역 수록)
20) 김영화, 「오정민은 누구인가」,『제주문학』제31집(제주문인협회, 1998), 299∼304쪽. 다 만, 김영화가 정리한 吳本篤彦의 작품목록에는 「?遠」(『국민총력』1944년 11월 1일치에 발표)가 누락되어 있다. 吳本篤彦이 이 소설을 썼음은 호테이 토시히로(布袋敏傳)의 「일제 말기 일본어 소설 연구」(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논문, 1996), 65쪽에 나와 있다.
21) 호테이 토시히로에 따르면,『문학과 비평』 1990년 가을호∼1991년 여름호에 수록된 「일본어로 표기된 한국인 작품 목록(1)∼(3)」은 大村益夫·任展慧 編著,『朝鮮文學關係日 本語文獻目錄』(동경:ブリソトビアネ, 1984)을 장르별로 나눠 저자의 승낙없이 무단 게재한 것으로 원저의 오식까지 그대로 옮"긴 것이다. 호테이 토시히로, 위의 논문, 11쪽.
22) 이문교,『제주언론사』(나남출판, 1991), 141쪽. 이 책에서의 오해는 이영복의「나의 재 직 시절」(『제주신문』 1979.8.21.)이라는 글을 잘못 해석한 데 따른 것이 아닌가 한다.
23) 제주4·3연구소 제작 영인본.
24) 1947년 1월12일치 하단 광고 참조.
25) 『제주신보』1947년 1월 16일치 2면.
26) 이영복 증언.
27)『제주신문 50년사』(제주신문사, 1995), 1430∼1432쪽에는 1957년부터 1934년까지『제주 신문』에 게재된 연재소설 목록이 실려 있다.
28) 박태일, 앞의 논문, 115∼132쪽. 박태일은 ① 기초 문헌의 간수와 갈무리, ② 연구 주체 의 확충과 협력, ③ 아마추어리즘과 정실주의의 극복, ④ 주인 의식과 지역 통합 등으로 지 역문학 연구의 방향을 밝혔다. 연구 여건과 관련된 필자의 주장은 이 논문에 힘입은 바 크 다.
29) 경남대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는 1994년부터 '지역문학연구' 강의가 개설되어 있다. 박태 일, 위의 논문, 122쪽.
30) 물론 학부 교양과정의 강좌가 연구의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지역문학에 대한 관심을 확충한다는 면에서 볼 때는 '제주문학의 이해' 같은 강좌가 필요한 것이다.
31) 박태일, 앞의 논문, 130∼1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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