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통론 요약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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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 일어난 의병은 국왕의 해산권고 조칙으로 일단 해산하였다.
※ 동학혁명, 갑오개혁 → 을미사변을미개혁 → 의병운동 → 아관파천, 러시아의 간섭 → 열강의 이권침탈 → 독립협회의 활동
▣ 독립협회의 활동
처음에는 정부의 고관들도 참여하였으나 독립협회의 회원가입이 개방되어 있고 그 운영이 민주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졌을 뿐 아니라 활동내용이 정부의 시책을 부정하는 것이 많았으므로 점차 고관들은 탈퇴하였다. 전국 13도에 지회 설치
독립협회에 참여한 인사들의 성분은 각계각층이 망라되었다.
～ 유학자층이 주도적, 도시의 상인과 농민, 광산이나 부두의 노동자, 백정 출신
★ 독립협회는 참여한 계층의 폭이 넓어지고 특히 도시의 신지식인인 시민계층이 중심이 된 정치사회의 개혁운동
- 자주독립 : 독립문 설립, 독립관 개칭
- 자강혁신 : 내정개혁, 입헌군주제
- 자유민권 : 천부인권사상을 근거로 국민의 참정권 운동 전개, 의회설립 주장, 중추원 개편하 여 관선의원과 민선의원을 구성하되 독립협회 회원을 민선의원에 선출하고자 함
- 萬民共同會의 개최 : 헌의6조 채택
- 그러나 독립협회의 급진적 개혁요구와 그 세력에 당황한 보수적인 집권층이 오히려 독립협회 간부 10여 명을 체포하고 협회의 해산을 명하였다. 또한 정부는 보부상을 중심으로 어용단체인 皇國協會를 조직하고 이로 하여금 독립협회와 충돌하게 한 뒤 사회혼란을 이유로 독립협회와 만민공동회를 강제로 해산시키고 말았다.
- 그러나 독립협회의 정치사회개혁운동은 근대적이고 자주적인 국민의식을 형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그리고 일제 침략에 대항하여 민족운동을 펼쳐 나갈 수 있는 사상적 기반과 함께 민주주의가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형성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는 것이었다.
▣ 대한제국의 성립과 광무개혁
- 舊本新參 : 복고주의적 성격이 강함
특히 황제권의 강화가 강조 → 大韓國制에 나타남
군제개편
자주적인 외교활동
북변간도관리 파견
양전사업 → 전정을 개혁하고 민생의 안정과 함께 국가재정의 확보를 위한 것
地契발급 → 근대적인 토지소유권 제도
상공업진흥 육성 정책 → 실업교육 강조
- 의의 : 광무개혁은 19세기 말 제국주의 열강의 침투 속에서 자주독립의 방책을 찾으며 근대사회로의 발전을 주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 의병운동
1. 의병운동의 전개
- 항일의병운동은 근대적인 무기로 무장하고 조직적인 항쟁을 벌였다는 점에서 종래의 독립협회나 언론의 소극적인 반항과 개인적인 상소의거보다도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을 가진 것이었다.
- 1894년 부터 이미 의병은 일어나고
1895 민비시해와 단발령에 자극받아 전국적으로 확대(을미의병)
이때는 동학운동에 참여하였던 농민들이 많이 가담하였고 그 지휘자는 대부분 지방의 명망있는 유학자들이었다.
그러나 이 을미의병은 아관파천으로 친일정부가 무너지고 고종으로부터 해산권고조칙이 내려지자 일단 해산하였다.
- 러일전쟁(1904) 이후 을사조약(1905)이 체결되는 과정에서 무장항쟁이 보다 격렬하게 전개
→ 丙午義兵 : 민종식, 최익현, 신돌석 등 중심, 최익현의 의병진 해산은 당시 의병운동의 사상적 한계성을 표현, 당시 의병장들이 모두 유학자 출신이었음에 반하여 신돌석은 평민출신이란 특징
→ 이는 의병운동의 양상이 변화하고 있음을 나타냄
2. 군대해산과 의병운동의 확대
- 1907 고종의 강제 퇴위와 군대 해산을 계기로
해산된 군인들은 무기를 가지고 지방에 내려가 의병에 가담함으로써 의병부대의 규모가 커지고 무장과 조직을 강화 → 의병운동은 전면적인 항일전으로 확대 (1907 정미의병)
- 이제 의병은 유생과 군인, 그리고 농민, 상인, 광부, 포수 등 각계각층을 포함하게 되었고 또 경험있고 잘 훈련된 군인들이 가담함으로써 전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때 공격의 대상이 과거의 진위대나 친일인사가 아니라 직접 일본군이 되었다는 점도 커다란 변화였다.
- 점차 의병부대 사이의 연합전선이 형성되어 서울진공작전 전개
→ 전국적인 倡義軍 결성(1907) → 그러나 총대장 이인영이 부친상을 당해 귀가하자 서울진공작전 실패 → 창의군 해산, 의병부대들은 각기 독자적인 활동을 전개하여 1909년까지는 활발한 항일투쟁 → 일본군의 의병초토화 작전 → 특히 국권침탈 이후에는 의병들이 대부분 간도나 연해주 지역으로 이동하여 독립군에 합세하였고, 국내에서의 의병운동은 더 이상 계속되지 못하였다.
※ 의병의 항일구국전쟁은 위정척사운동과 같은 맥락
∴ 을미의병 등 초기에는 보수적인 양반유학자가 중심이 되어 의병운동을 전개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평민출신의 의병장이 나오게 되었고 그 구성에 있어서도 농민을 위시한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참여함으로써 이제 의병운동은 양반유생들의 위정척사운동에서 전국민이 참여한 범민족적인 항일민족전쟁으로 발전하였던 것이다.
▣ 애국계몽운동의 전개
1. 애국계몽운동의 성격
- 애국계몽운동은 국민의 의식을 계발하여 애국심을 기르고 국가의 힘을 축적하여 주권을 회복하려는 자주적인 구국운동이었다.
- 애국계몽운동은 사상적으로 개화사상과 연결되는 것으로 특히 도시의 지식층을 중심으로 하여 근대적 의식을 가진 국민대중에 기반을 두고 전개되었다.
갑신정변 → 독립협회 → 을사조약 체결에 따라 광범위한 사회적 기반 위에서 전국적 규모의 애국계몽운동이 전개
- 애국계몽운동은 밖으로 외세의 침략에 대하여 민족의 자주독립을 이룩하고 안으로 전근대적인 사상을 타파하여 자유평등의 민주적인 근대국가를 건설하려는 움직임
2. 경제자립운동
- 국채보상운동
- 신민회 : 각종 상공업기관을 만들어 국가의 재정과 국민의 부력을 증진할 것을 주장하는 동시에 스스로 평양에 자기회사를 설립하고 평양대구에 태극서관을 차려 운영
3. 정치사회단체의 활동
- 보안회 : 일본의 황무지 개척권 요구 반대
- 헌정연구회 → 대한자강회 → 대한협회
- 신민회(비밀결사) : 민족교육의 추진, 민족산업의 육성, 민족문화의 계발 등 각 방면에서의 진흥운동 전개, 해외독립운동 기지 건설, 105인 사건으로 해체
4. 언론기관의 계몽활동
5. 민족교육운동
6. 국학운동과 신문학
7. 종교계의 계몽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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