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들어가며
Ⅱ. 본론
Ⅲ. 결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유 방임 주의에 대한 궁금증들을 약간이나마 해결해 보았다. 이 글의 서두를 쓰기 시작했을 때는 미국의 대 이라크 전쟁이 시작될 때 즈음이었다. 그리고 이 글을 마무리하고 있는 지금은 전쟁이 종식되어 가고 세계 질서가 또 한 번 미국을 중심으로 정리되고 있다. 물론 이번 전쟁의 원인을 한 가지로 꼭 집어 거론하기는 힘들지만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석유 보유량이 세계2위인 이라크가 미국을 유혹했기 때문이다. 완전 시장 경제에 역행하는 OPEC의 한 구성국가였던 이라크가 미국의 지배하에서 석유 생산량을 단독으로 들리게 된다면 이라크가 OPEC를 탈퇴해야 할 것은 자명한 일이다. 하지만 이것은 진정한 자유를 쫓는 것이 아니라 강제와 무력을 통해서 또 다른 덫을 씌우는 결과이다. 언제나 자유 경쟁을 주장하는 미국이 오히려 더욱 빈번히 WTO의 규약을 어기는 것을 보면 그들이 말하는 자유는 보편적인 자유와는 상당히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따라서 우리는 아담 스미스가 자본주의 경제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경제 주체를 자유롭게 하는 시장의 기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사회구성원들이 고도의 윤리적 가치관을 지니고 성숙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을 다시 한 번 상기해 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비윤리적 행위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 이 너무 커서 경제가 더 이상 발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마치 10층 건물밖에 지을 수 없는 지하기초 위에 15층이나 20층 건물을 올릴 수 없는 것과 같다. 무리해서 10층 이상 건물을 쌓아 올리면 지하기초가 무너져서 10층도 제대로 유지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세계적으로 윤리경영이 경영 현장에서 거론되기 시작한 때는 2000년에 일본열도를 뒤흔든 《유키지루시 유업》의 식중독 사고와 미쓰비시 자 동차 클레임 은폐 사건이 발생한 후다. 그러다 지난해 미국 기업인 《엔론》을 비롯한 《월드컴》등 기업회계 부정이 알려지면서 본격 거론됐다 . 자본주의 경제에서 투자자를 비롯한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많은 이해 당사자들은 회계수치를 근거로 기업 경영상태를 판단한다. 그래서 그 동안 이 회계수치가 이해당사자들에게 더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제도적 장치들이 개발돼 온 것이다. 그럼에도 최근 일어난 일련의 회계부정 사건들은 이같은 제도만으로는 역부족임을 일깨워주었다. 이는 무엇보다도 자본주의가 반칙의 유혹에 약한 탓이 크다. 왜냐하면 반칙을 조금만 해도 부를 거머쥘 수 있기 때문이다. 국가 경제뿐만이 아니라 개별기업 경쟁력도 경영을 얼마나 윤리적으로 하느냐에 좌우되는 사례가 나타나면서 윤리경영은 일시적 유행이 아닌 이 시대가 요구하는 시대적 사명이 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들어 윤리경영을 선언하거나 실천하는 기업들이 크게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림이라는 기업은‘한 숲 정신’중 하나인 ‘멀리 내다보는 경영’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눈에 보이는 이윤을 쫓느라 양심의 거리낌 없이 폐수를 무단 방출시킨 기업은 결국 사회적 비난을 면치 못하는 것은 틀림없는 결과일 것이다..
중상주의의 잔재인 특권, 특전, 독점 및 보호주의 무역과 관련된 오늘날의 비합리적이고 왜곡된 경제질서를 합리적이고 인간의 본성에 일치되게 하기 위해서는 스미스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모든 경제정책이 자연적 경제질서를 회복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사회와 스미스가 중상주의에 대하여 비판을 가하며 『국부론』을 저술했던 당시와는 현격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의 경제체계를 우리가 편리한 대로 우리의 상황에 적용시킨다면 큰 의미를 갖지 못한다. 하지만 그 동안 역사의 흐름을 충분히 인식하면서 그의 이론을 받아 들일 때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아담 스미스가 자본주의 경제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경제 주체를 자유롭게 하는 시장의 기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사회구성원들이 고도의 윤리적 가치관을 지니고 성숙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을 다시 한 번 상기해 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비윤리적 행위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 이 너무 커서 경제가 더 이상 발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마치 10층 건물밖에 지을 수 없는 지하기초 위에 15층이나 20층 건물을 올릴 수 없는 것과 같다. 무리해서 10층 이상 건물을 쌓아 올리면 지하기초가 무너져서 10층도 제대로 유지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세계적으로 윤리경영이 경영 현장에서 거론되기 시작한 때는 2000년에 일본열도를 뒤흔든 《유키지루시 유업》의 식중독 사고와 미쓰비시 자 동차 클레임 은폐 사건이 발생한 후다. 그러다 지난해 미국 기업인 《엔론》을 비롯한 《월드컴》등 기업회계 부정이 알려지면서 본격 거론됐다 . 자본주의 경제에서 투자자를 비롯한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많은 이해 당사자들은 회계수치를 근거로 기업 경영상태를 판단한다. 그래서 그 동안 이 회계수치가 이해당사자들에게 더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제도적 장치들이 개발돼 온 것이다. 그럼에도 최근 일어난 일련의 회계부정 사건들은 이같은 제도만으로는 역부족임을 일깨워주었다. 이는 무엇보다도 자본주의가 반칙의 유혹에 약한 탓이 크다. 왜냐하면 반칙을 조금만 해도 부를 거머쥘 수 있기 때문이다. 국가 경제뿐만이 아니라 개별기업 경쟁력도 경영을 얼마나 윤리적으로 하느냐에 좌우되는 사례가 나타나면서 윤리경영은 일시적 유행이 아닌 이 시대가 요구하는 시대적 사명이 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들어 윤리경영을 선언하거나 실천하는 기업들이 크게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림이라는 기업은‘한 숲 정신’중 하나인 ‘멀리 내다보는 경영’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눈에 보이는 이윤을 쫓느라 양심의 거리낌 없이 폐수를 무단 방출시킨 기업은 결국 사회적 비난을 면치 못하는 것은 틀림없는 결과일 것이다..
중상주의의 잔재인 특권, 특전, 독점 및 보호주의 무역과 관련된 오늘날의 비합리적이고 왜곡된 경제질서를 합리적이고 인간의 본성에 일치되게 하기 위해서는 스미스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모든 경제정책이 자연적 경제질서를 회복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사회와 스미스가 중상주의에 대하여 비판을 가하며 『국부론』을 저술했던 당시와는 현격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의 경제체계를 우리가 편리한 대로 우리의 상황에 적용시킨다면 큰 의미를 갖지 못한다. 하지만 그 동안 역사의 흐름을 충분히 인식하면서 그의 이론을 받아 들일 때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추천자료
국제정치경제(3대시각을 중심으로)
죽은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부의 기원(the origin of wealth)
신자유주의와 세계화
Ricardo의 자유무역론 및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알아보고, 비교우위론으로 본 한미 FTA에...
경제사상사 정리
가치론과가격론
경제학 클래식 카페를 읽고
경제학클래식카페 요약 및 후기
꿀벌의 우화
최진기 생존경제18회
국제마케팅 레포트
[경영학원론] 경영학의 역사 - 경영학 형성 이전시기, 경영학의 역사적 발전(1900-1990년대)...
[역사와 문명의 이해]중상주의의역사배경,식민지쟁탈정책,중상주의 vs 중농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