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우리나라 브랜드의 단명화 이유
기다리는 미학이 필요
라네즈와 마몽드의 롱런 이유
1번의 대상보다는 5년 연속 우수상이 낫다
브랜드 인지도보다는 충성도 확보가 더 중요
브랜드를 자식처럼
롱런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전략
비틀즈와 새우깡, 박카스의 저변
고아 브랜드는 쉽게 다치게 마련
렉서스 패밀리의 탄생
브랜드 가계도 관리의 정착이 시급
기다리는 미학이 필요
라네즈와 마몽드의 롱런 이유
1번의 대상보다는 5년 연속 우수상이 낫다
브랜드 인지도보다는 충성도 확보가 더 중요
브랜드를 자식처럼
롱런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전략
비틀즈와 새우깡, 박카스의 저변
고아 브랜드는 쉽게 다치게 마련
렉서스 패밀리의 탄생
브랜드 가계도 관리의 정착이 시급
본문내용
생
고급 세단형인 LS430, 콤팩트형인 IS200과 GS300, RV기능을 갖춘 지프형 RX300 등 여러 가지 형태의 자동차들이 렉서스 패밀리가에 라인업 되어 있다. 광고를 보더라도 도요타라는 문구는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다. 마치 도요타에서 고급차의 대명사인 메르세데스 벤츠나 BMW를 탄생시킨 것 같다. 만약 패밀리 브랜드화하지 않고 기존의 독립브랜드, 즉 고아브랜드로 계속 출시해 나갔다면 도요타에서 고급차라는 완벽한 패밀리군을 확고히 정립시키지 못했을 것이다.
셋째, 브랜드 스트럭처(brand structure : 브랜드 계층구조, 브랜드 가계도)를 세워 그 밑그림 하에 철저하게 브랜드를 론칭, 운용하라
브랜드 가계도(家系圖)를 무시하고, 무시하여 운영하다 흐트러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다. 전(全) 브랜드에 걸쳐 희석, 즉 혼란이 발생하고 그 브랜드들은 소비자들의 머리 속에서 점점 힘을 잃어가게 되고 결국에는 생명력을 잃게 될 것이다. 브랜드 가계도에 철저해야 한다. 브랜드 가계도를 항상 언제 어디에서나 잊지 않고 염두에 두어야 한다.
우리 나아 스낵류 제품들을 보면 정신이 없다. 같은 회사에서 나온 브랜드들끼리 치고 박는 그야말로 동족상잔의 비극이 펼쳐지는 장이라고 본다. 이러한 현상을 두고 경영학에서는 흔히 ‘제살 깎아먹기 현상(Cannibalization)’이라고 한다. 빙과류도 마찬가지이다. 5년 이상을 못 간다. 갈려고 해도 갈만한, 갈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가 있다 싶으면 여지없이 새로운 브랜드가 나타나서 그 자리를 꿰차고 만다.
왜 그리도 참을성이 없을까? 좀 더 여유를 두고 기다리면 어떨까? 여유를 두고 본다면 평생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 나라 관리자들은 너무 조급한 것 같다. 자식이 어디 처음부터 바로 걷고 말할 수 있는가? 다른 애들 보다 조금 늦게 배우는 애들이 오히려 커서 잘된다는 옛 말도 있다.
브랜드 가계도 관리의 정착이 시급
좋은 브랜드를 만들어 놓고서도 가계도라는 밑그림 없이 바로 비슷한 새로운 브랜드를 내 놓아서 서로 같은 영역에서 같은 소비자 머리 속에서 맴돌며 싸우는 모습은 정말 비극이다. 가계도가 명확히 서 있다면 적어도 같은 데서 동족끼리 싸우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기업들은 특히 과자류, 빙과류, 음료, 의류, 화장품 등 패션류 등에서 너무도 이러한 실수들을 자주 저지르고 있는 것 같다.
가계도 원칙으로 돌아가 자신을 반성해보면 정말 나와서는 안 되는 제품, 브랜드들이 부지지수일 것이다. 정말 무원칙으로 단지 매출을 늘여보자는 마구잡이 식의 브랜드 론칭은 이제 지양되어야 한다. 브랜드의 홍수를 만들고 그 홍수 속에서 자멸하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가서는 안 된다.
이제라도 브랜드 가계도 경영을 일상화하고 브랜드 가계도하에 ‘가계성 브랜드 론칭’을 확립시켜나가야 한다고 본다. 가계도 하에서 누구는, 어디 밑에서, 어떤 역할을 가지고, 어떤 사명을 띠고서, 어떤 소임을 다하고, 어떤 모습을 지켜나가야 하는지가 나와야 하는 것이다.
고급 세단형인 LS430, 콤팩트형인 IS200과 GS300, RV기능을 갖춘 지프형 RX300 등 여러 가지 형태의 자동차들이 렉서스 패밀리가에 라인업 되어 있다. 광고를 보더라도 도요타라는 문구는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다. 마치 도요타에서 고급차의 대명사인 메르세데스 벤츠나 BMW를 탄생시킨 것 같다. 만약 패밀리 브랜드화하지 않고 기존의 독립브랜드, 즉 고아브랜드로 계속 출시해 나갔다면 도요타에서 고급차라는 완벽한 패밀리군을 확고히 정립시키지 못했을 것이다.
셋째, 브랜드 스트럭처(brand structure : 브랜드 계층구조, 브랜드 가계도)를 세워 그 밑그림 하에 철저하게 브랜드를 론칭, 운용하라
브랜드 가계도(家系圖)를 무시하고, 무시하여 운영하다 흐트러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다. 전(全) 브랜드에 걸쳐 희석, 즉 혼란이 발생하고 그 브랜드들은 소비자들의 머리 속에서 점점 힘을 잃어가게 되고 결국에는 생명력을 잃게 될 것이다. 브랜드 가계도에 철저해야 한다. 브랜드 가계도를 항상 언제 어디에서나 잊지 않고 염두에 두어야 한다.
우리 나아 스낵류 제품들을 보면 정신이 없다. 같은 회사에서 나온 브랜드들끼리 치고 박는 그야말로 동족상잔의 비극이 펼쳐지는 장이라고 본다. 이러한 현상을 두고 경영학에서는 흔히 ‘제살 깎아먹기 현상(Cannibalization)’이라고 한다. 빙과류도 마찬가지이다. 5년 이상을 못 간다. 갈려고 해도 갈만한, 갈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가 있다 싶으면 여지없이 새로운 브랜드가 나타나서 그 자리를 꿰차고 만다.
왜 그리도 참을성이 없을까? 좀 더 여유를 두고 기다리면 어떨까? 여유를 두고 본다면 평생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 나라 관리자들은 너무 조급한 것 같다. 자식이 어디 처음부터 바로 걷고 말할 수 있는가? 다른 애들 보다 조금 늦게 배우는 애들이 오히려 커서 잘된다는 옛 말도 있다.
브랜드 가계도 관리의 정착이 시급
좋은 브랜드를 만들어 놓고서도 가계도라는 밑그림 없이 바로 비슷한 새로운 브랜드를 내 놓아서 서로 같은 영역에서 같은 소비자 머리 속에서 맴돌며 싸우는 모습은 정말 비극이다. 가계도가 명확히 서 있다면 적어도 같은 데서 동족끼리 싸우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기업들은 특히 과자류, 빙과류, 음료, 의류, 화장품 등 패션류 등에서 너무도 이러한 실수들을 자주 저지르고 있는 것 같다.
가계도 원칙으로 돌아가 자신을 반성해보면 정말 나와서는 안 되는 제품, 브랜드들이 부지지수일 것이다. 정말 무원칙으로 단지 매출을 늘여보자는 마구잡이 식의 브랜드 론칭은 이제 지양되어야 한다. 브랜드의 홍수를 만들고 그 홍수 속에서 자멸하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가서는 안 된다.
이제라도 브랜드 가계도 경영을 일상화하고 브랜드 가계도하에 ‘가계성 브랜드 론칭’을 확립시켜나가야 한다고 본다. 가계도 하에서 누구는, 어디 밑에서, 어떤 역할을 가지고, 어떤 사명을 띠고서, 어떤 소임을 다하고, 어떤 모습을 지켜나가야 하는지가 나와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