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이후 한국 대중예술의 흐름 -시대와 대중을 비추는 거울과 같은 대중예술-

소개글

1990년대 이후 한국 대중예술의 흐름 -시대와 대중을 비추는 거울과 같은 대중예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시대정서와 흐름을 같이 해 온 대중예술사

3. 서태지를 통해 바라본 1990년대 우리의 대중음악

4. 1990년대 이후 대중과 문화의 접점에 선 한국영화

5. 1990년대 우리나라 연극

6. 결론

본문내용

그리고 전세계적인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탈가치적 문화 현상의 일부로서 이해될 수 있다. 1990년대의 연극은 정치적 무력감, 삶에 대한 개인적 회의, 본능이나 감각 같은 초시대적 관심사를 희극적이며 유희적인 분위기로 풀어내거나 뮤지컬과 같은 가벼운 볼거리로 눈을 돌렸다.
연극 무대에서 진지함과 언어, 그리고 무엇보다 인간의 모습이 사라졌다. 어떤 일말의 진지함도 가벼움의 욕구에 의해 웃음으로 해체되었고, 진지하며 합리적 사고를 표상하는 언어는 감각적인 이미지, 사운드로 대체되었다.
1990년대 연극의 주된 레퍼토리의 가장 특징적인 경향은 서구 고전의 재해석 붐이었다. 특히 셰익스피어가 그 주된 대상으로서 한 해에도 수십편씩 새로운 공연 모습으로 보여졌다. 이는 긍정적 평가보다 정체성 상실과 예술적 완성도 부족이라는 부정적 평가가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나게 된다.
6. 결론
지금까지 1990년대 이후 우리나라의 대중예술의 경향을 살펴보았다. 1990년대는 도발성과 실험성과 개인적 자유주의가 묘하게 결합되는 양상을 보여 주었다고 볼 수 있다. 대중예술이 시대와 대중을 반영하는 거울이라고 했을 때, 과감한 변화와 젊고 도전적인 흐름으로 바뀌게 만드는 것은 바로 다름 아닌 그 시대를 살아가는 대중들의 진보적 변화에 대한 갈망과 의식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대중들은 자신을 개혁하고 새로운 사고를 가지며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그럼으로써 세상을 적극적으로 변화시켜 나가야만 한다. 이를 확고히 뒷받침해 주는 것이 바로 대중예술이라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원용진, 『대중 문화의 패러다임』, 한나래, 1996

키워드

1990,   서태지,   한국영화,   우리연극,   대중예술,   대중문화,   대중가요,   대중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