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 론
Ⅱ. 연구문제 및 연구방법
1. 유목별 분류
2. 헤드라인 및 기사분석
3. 사설 논조 분석
Ⅲ. 분석 및 논의
1. 기사유형별 분석
2. 지면별 분석
3. 신문페이지별 분석
4. 기사내용별 분석
5. 편집별 분석
Ⅳ. 결 과
1. 두 신문의 공통점
2. 두 신문의 차이점
Ⅴ. 결 론
Ⅱ. 연구문제 및 연구방법
1. 유목별 분류
2. 헤드라인 및 기사분석
3. 사설 논조 분석
Ⅲ. 분석 및 논의
1. 기사유형별 분석
2. 지면별 분석
3. 신문페이지별 분석
4. 기사내용별 분석
5. 편집별 분석
Ⅳ. 결 과
1. 두 신문의 공통점
2. 두 신문의 차이점
Ⅴ. 결 론
본문내용
트 제 4주제 국제보도와 외교정책
중앙일보의 입장은 국가의 정책과 거의 합일된 입장으로 기사수와 내용에 있어서 상당한 양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조선일보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국가의 정책과 충돌하는 시각을 지니고 있어 쉽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다니엘 할린
) 다니엘 할린의 도너츠모델
시각을 빌리자면 모든 보도가 되는 사건은 합의, 논쟁, 일탈의 세가지 영역중 한 영역에 속하게 된다, 남북정상회담 보도에 있어서의 조선일보의 시각은 정상회담 자체는 합의의 영역이나 북한태도의 변화에 대해서는 논쟁의 영역이다고 보고 있다. 그래서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북측의 입장이나. 태도의 모호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저의는 무엇인가에 대한 기사가 많이 나타났으며, 선거 정략이 아니냐는 보도가 많았다.
반면 중앙일보의 경우는 정상회담과 북한 비교적 합의의 영역에 와있다고 파악하고 있다. 전에는 북한체제 자체가 일탈의 영역에 속해있었으나 지금은 논쟁의 영역에 있어야 되는 것이 마땅하나 합의의 영역으로 급변했다고 볼 수 있다.
조선일보의 경우 자사의 관점과 합치되지 않더라도 남북정상회담 관련 기사를 실었던 이유 중의 하나는 관급기사에 의존하는 취재관행, 신문사간 과열-양적 경쟁에서 밀리면 지고 만다는 위기의식이 작용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Agenda setting Theory에 따른 남북정상회담 발표 직후 주요 아젠다는 남북정상회담의 시기적 적절성과 정치적, 경제적 효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남북정상회담 준비접촉 이후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이슈는 점차 정상회담 절차 및 의제설정, 그리고 경제적 협력관계에 대한 이슈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먼저 이루어진 시기적으로 적합하게 일어났냐는 것에 관한 문제는 도외시하게 되었다.
자연스런 이슈의 라이프 사이클은 생성(남북정상회담의 적합성) - 성숙(절차 및 의제설정, 일정) - 쇠퇴(해결점 제시) - 사멸의 길을 걷게 되나, 우리나라에서는 성숙에서 쇠퇴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새로운 이슈
) 로비스트 린다김(공통) / 망가진 국토(조선)
가 제공되기 때문에 성숙에서 짤리는 모습을 띠게 된다. 이는 아젠다를 정치권력이 통치하기 때문이며, 이에 따라 정치권력의 지배력이 강화(권력 내부의 정리작업, 여론은 개혁성과)로 남게 된다.
그러나 이 문제는 정부가 아젠다를 쥐고 있지만, 조선일보의 경우 이에 동참하지 않고 지배력 밖에 있다. 따라서 이에 급부되는 의제인 "망가진 국토"라는 아젠다를 통해 전이를 시도하고 있지만 정상회담이라는 사안의 중요성 때문에 쉽게 아젠다를 포기할 수 없는 진퇴양난에 빠져있다.
중앙일보의 경우 동참하는 입장에서 지배력 안에 있으며, 남북정상회담이라는 아젠다를 지속, 유지, 발전하고 있다. 중일보의 이슈 설정이 쇠퇴단계까지 발전하여 해결점을 제시할 것인가는 앞으로 더욱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ideology적 관점에서 살펴본다. 두 신문의 보도태도는 객관성을 유지하였으나, 정책을 바라보는 관점에 상이한 태도를 보였다. 기존의 '적대국가'내지 '괴뢰국가'라는 인식이 바뀌어 정상적인 협상 국가로 인정하는 진보적이고 혁신적인 이데올로기적 성향이 하나의 방향으로 설정되는 기류가 보인다. 이러한 편협하지 않은 이데올로기적 성향은 '북한과 긴밀한 협조'가 요구되고, 나아가 '통일을 이룩해야하는 시점'에 적합한 이데올로기라고 하겠다. 하지만, 조선일보처럼 사회내에 '보수, 우익적 이데올로기'와 이것을 지향하는 집단을 포용해주어야 한다.
Ⅴ. 결 론
우리의 조사 분석으로 자체적으로는 상당한 수준의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보도성향과 보도틀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이 프로젝트에서 얻은 바를 이번 남북정상회담 취재를 맡은 조선일보기자 회신으로 결론을 대신하겠다
<질문> 조선일보의 시각을 묻습니다.
우선 정확한 답변을 해드리지 못할 것 같아 양해를 구합니다. 왜냐하면 남북정상회담과 같은 중대한 문제가 있다고 해서 회사 간부들이나 회사측이 기자한테 어떤 방향으로 기사를 쓰라, 말라 하는 얘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설령 있더라도 아주 부분적인 것입니다.
따라서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조선일보가 어떤 시각을 갖고 있느냐고 물으면 답변하기 정말 곤란합니다. 기사를 쓰다가 보면 어떤 특정한 시각(그것도 때로는 외부의 잘못된 시각일수도 있지만)이 드러날지 모르겠으나 처음부터 그런 생각으로 기사를 작성하지 않습니다. 그럴리가 있느냐(조선일보에 대해 외부에서는 특히 이런 시각을 갖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만) 이건 아주 현실의 문제를 얘기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은 있을 수 있지요. 우리가 어떤 기사를 썼을 때 어떤 간부가 바로 그 기사에 대해 코멘트를 할 수는 있습니다. 이런 것도 기자에 따라 앞으로 기사를 작성하는데 영향을 미칠수는 있을 것입니다.
제가 들은 얘기들을 종합하면 대충 이렇습니다. 물론 여기에도 제 이해와 해석이 곁들여진 것이므로 거두절미해서 조선일보의 입장으로 이해하시면 곤란하다는 것을 전제합니다.
우선 남북정상회담이란 것은 분단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통일을 향한 첫 걸음임도 분명합니다. 그러나 정상회담 한번 했다고 해서 통일을 이룰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환상을 가져서도 안되고요. 북한과 대화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입니다. 특히 어떤 사안들(주한미군 문제, 보안법 문제, 북한 주민 인권 문제등)은 매우 민감합니다.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신문이 정상회담을 국내 기사 다루듯 해서도 곤란한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실 국내문제를 다루는데는 언론이 견제기능을 발휘할때가 많습니다.
정상회담 기사는 그러기에는 국가 장래를 위해 위험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한반도의 미래를 위해 견제기능을 발휘해야 할때도 필요할 것입니다. 이런 판단은 회사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1차적으로 기자가 판단하는 것입니다. 물론 기자가 쓰면 데스크라고 부장이 있기는 합니다만. 얘기하자면 너무 길고, 더구나 문의하신 '조선일보의 시각'이란 것의 실체가 존재하지도 않는다는 것이 제 판단이어서 답변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학업에 정진하시기 바랍니다....................최병묵기자
중앙일보의 입장은 국가의 정책과 거의 합일된 입장으로 기사수와 내용에 있어서 상당한 양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조선일보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국가의 정책과 충돌하는 시각을 지니고 있어 쉽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다니엘 할린
) 다니엘 할린의 도너츠모델
시각을 빌리자면 모든 보도가 되는 사건은 합의, 논쟁, 일탈의 세가지 영역중 한 영역에 속하게 된다, 남북정상회담 보도에 있어서의 조선일보의 시각은 정상회담 자체는 합의의 영역이나 북한태도의 변화에 대해서는 논쟁의 영역이다고 보고 있다. 그래서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북측의 입장이나. 태도의 모호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저의는 무엇인가에 대한 기사가 많이 나타났으며, 선거 정략이 아니냐는 보도가 많았다.
반면 중앙일보의 경우는 정상회담과 북한 비교적 합의의 영역에 와있다고 파악하고 있다. 전에는 북한체제 자체가 일탈의 영역에 속해있었으나 지금은 논쟁의 영역에 있어야 되는 것이 마땅하나 합의의 영역으로 급변했다고 볼 수 있다.
조선일보의 경우 자사의 관점과 합치되지 않더라도 남북정상회담 관련 기사를 실었던 이유 중의 하나는 관급기사에 의존하는 취재관행, 신문사간 과열-양적 경쟁에서 밀리면 지고 만다는 위기의식이 작용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Agenda setting Theory에 따른 남북정상회담 발표 직후 주요 아젠다는 남북정상회담의 시기적 적절성과 정치적, 경제적 효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남북정상회담 준비접촉 이후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이슈는 점차 정상회담 절차 및 의제설정, 그리고 경제적 협력관계에 대한 이슈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먼저 이루어진 시기적으로 적합하게 일어났냐는 것에 관한 문제는 도외시하게 되었다.
자연스런 이슈의 라이프 사이클은 생성(남북정상회담의 적합성) - 성숙(절차 및 의제설정, 일정) - 쇠퇴(해결점 제시) - 사멸의 길을 걷게 되나, 우리나라에서는 성숙에서 쇠퇴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새로운 이슈
) 로비스트 린다김(공통) / 망가진 국토(조선)
가 제공되기 때문에 성숙에서 짤리는 모습을 띠게 된다. 이는 아젠다를 정치권력이 통치하기 때문이며, 이에 따라 정치권력의 지배력이 강화(권력 내부의 정리작업, 여론은 개혁성과)로 남게 된다.
그러나 이 문제는 정부가 아젠다를 쥐고 있지만, 조선일보의 경우 이에 동참하지 않고 지배력 밖에 있다. 따라서 이에 급부되는 의제인 "망가진 국토"라는 아젠다를 통해 전이를 시도하고 있지만 정상회담이라는 사안의 중요성 때문에 쉽게 아젠다를 포기할 수 없는 진퇴양난에 빠져있다.
중앙일보의 경우 동참하는 입장에서 지배력 안에 있으며, 남북정상회담이라는 아젠다를 지속, 유지, 발전하고 있다. 중일보의 이슈 설정이 쇠퇴단계까지 발전하여 해결점을 제시할 것인가는 앞으로 더욱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ideology적 관점에서 살펴본다. 두 신문의 보도태도는 객관성을 유지하였으나, 정책을 바라보는 관점에 상이한 태도를 보였다. 기존의 '적대국가'내지 '괴뢰국가'라는 인식이 바뀌어 정상적인 협상 국가로 인정하는 진보적이고 혁신적인 이데올로기적 성향이 하나의 방향으로 설정되는 기류가 보인다. 이러한 편협하지 않은 이데올로기적 성향은 '북한과 긴밀한 협조'가 요구되고, 나아가 '통일을 이룩해야하는 시점'에 적합한 이데올로기라고 하겠다. 하지만, 조선일보처럼 사회내에 '보수, 우익적 이데올로기'와 이것을 지향하는 집단을 포용해주어야 한다.
Ⅴ. 결 론
우리의 조사 분석으로 자체적으로는 상당한 수준의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보도성향과 보도틀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이 프로젝트에서 얻은 바를 이번 남북정상회담 취재를 맡은 조선일보기자 회신으로 결론을 대신하겠다
<질문> 조선일보의 시각을 묻습니다.
우선 정확한 답변을 해드리지 못할 것 같아 양해를 구합니다. 왜냐하면 남북정상회담과 같은 중대한 문제가 있다고 해서 회사 간부들이나 회사측이 기자한테 어떤 방향으로 기사를 쓰라, 말라 하는 얘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설령 있더라도 아주 부분적인 것입니다.
따라서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조선일보가 어떤 시각을 갖고 있느냐고 물으면 답변하기 정말 곤란합니다. 기사를 쓰다가 보면 어떤 특정한 시각(그것도 때로는 외부의 잘못된 시각일수도 있지만)이 드러날지 모르겠으나 처음부터 그런 생각으로 기사를 작성하지 않습니다. 그럴리가 있느냐(조선일보에 대해 외부에서는 특히 이런 시각을 갖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만) 이건 아주 현실의 문제를 얘기하는 것입니다.
이런 것은 있을 수 있지요. 우리가 어떤 기사를 썼을 때 어떤 간부가 바로 그 기사에 대해 코멘트를 할 수는 있습니다. 이런 것도 기자에 따라 앞으로 기사를 작성하는데 영향을 미칠수는 있을 것입니다.
제가 들은 얘기들을 종합하면 대충 이렇습니다. 물론 여기에도 제 이해와 해석이 곁들여진 것이므로 거두절미해서 조선일보의 입장으로 이해하시면 곤란하다는 것을 전제합니다.
우선 남북정상회담이란 것은 분단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통일을 향한 첫 걸음임도 분명합니다. 그러나 정상회담 한번 했다고 해서 통일을 이룰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환상을 가져서도 안되고요. 북한과 대화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입니다. 특히 어떤 사안들(주한미군 문제, 보안법 문제, 북한 주민 인권 문제등)은 매우 민감합니다.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신문이 정상회담을 국내 기사 다루듯 해서도 곤란한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실 국내문제를 다루는데는 언론이 견제기능을 발휘할때가 많습니다.
정상회담 기사는 그러기에는 국가 장래를 위해 위험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한반도의 미래를 위해 견제기능을 발휘해야 할때도 필요할 것입니다. 이런 판단은 회사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1차적으로 기자가 판단하는 것입니다. 물론 기자가 쓰면 데스크라고 부장이 있기는 합니다만. 얘기하자면 너무 길고, 더구나 문의하신 '조선일보의 시각'이란 것의 실체가 존재하지도 않는다는 것이 제 판단이어서 답변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학업에 정진하시기 바랍니다....................최병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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