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오리새끼 VoIP, 백조로 날 것인가?

목차

서언

2008년 국내 VoIP 시장 규모, 8,000억 원대로 예상

VoIP 통한 통신망 고도화로 효율성 제고

TPS 구현의 주역, VoIP

중소 사업자들의 시장참여와 도감청 문제 해결 필요

푸른 창공으로 비상하는 하얀 백조 VoIP

본문내용

돌아가게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VoIP 서비스 사업자와 기간통신 사업자간의 상호 접속을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클리어링 하우스(Clearing House)의 도입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
한편, VoIP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 측면에서 우려할 수 있는 문제점으로는 보안, 특히 도감청에 대한 불안을 들 수 있다. VoIP는 인터넷 상에서 패킷 교환 방식으로 음성 통화를 구현하기 때문에 회선을 독점하여 사용하는 PSTN에 비해 도감청이 용이하다. 간단한 스니핑 프로그램을 이용하더라도 교환되는 VoIP 패킷을 쉽게 가로챌 수 있으며 이 패킷들은 쉽게 음성화 할 수 있다. 도감청 문제의 해결은 VoIP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며 많은 VoIP 서비스 제공자들을 차별화할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VoIP 서비스 사업자간 전환비용은 기존 전화나 이동통신과는 달리 제로에 가까우므로 사용자들은 안전한 서비스 제공자에게 몰려들 것이기 때문이다.
푸른 창공으로 비상하는 하얀 백조 VoIP
VoIP는 단순한 통신 방식의 진화가 아니다. TPS 구현을 통하여 고객을 묶어두려는 방송/통신사업자들에게 있어 VoIP는 필수 인프라이며 수익 모델을 찾고 있는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사업의 원천이 될 것이다. 또한 BcN을 통하여 구현될 미래의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VoIP를 통하여 구현될 것이며 VoIP 기반의 킬러 애플리케이션들은 우리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 줄 것이다. 오랜 침묵을 깨고 미운 오리새끼 VoIP가 이제 백조로 날아 오르고 있다.

키워드

VoIP,   인터넷 전화 서비스,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