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백 희곡 영월행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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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들어가며

Ⅱ. 책「영월행 일기」

Ⅲ-1 영월로 가는 길 -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길
Ⅲ-2. 영월로 가는 길 -길에 대한 태도의 변화
Ⅲ-3. 영월로 가는 길- 영월, 청령포

Ⅳ.나오면서

본문내용

을 것이다. 그래서 "조당전과 김시향은 말없이 강물을 바라본다."강물로 향하는 그들의 시선은 퍼지지 않고, 물 위에서 다시 자신들에게로 되돌아 온다. 그 모습은 다시 조당전이 "당나귀를 끌고서 강가에 다가가 흘러가는 강물을 바라"보는 자세일 것이다. 그리하여 "강물에 내 얼굴이 비쳐 보이는"것과 "강 건너 그 얼굴"이 일치되어 "우리 얼굴과 겹쳐 보"이는 경험을 하는 것과 같다. 눈의 시선과 원반의 테두리는 눈의 시울과 일치되고, 단종과 하인과 여종이 일치한다.
Ⅳ.나오면서
현재의 시간에서 이렇게 과거의 역사적 사건을 추적해 들어가이 가능한 것은 보편적인 지실이 가지고 있는 원형 때문이다. 하인과 여종- 조당전과 김시향은 책속에서의 그들을 재현해내고 또 과거의 그들을 현재로 반영한다. 과거와 현재의 구별이 뚜렷하지 않아도 이 희극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상징하는 바를 알게 해주는 것은 바로 이러한 연결고리 때문이다.
희고을 읽으면서 이것이 무대에 올려져있는 것을 계속 떠올리게 되었다. 그 제한된 공간속에서 제한된 공간과 제한된 시간을 뛰어넘는 연극을 관람하고 있는 나를 생각하게 되었다. 이러한 시간과 공간의 혼재속에서 나는 어디에 서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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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5.09.29
  • 저작시기2005.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1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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