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구조와 조직체 행동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본론(1)
1. 조직구조의 개념
1) 체제적 관점에서 본 조직구조
2) 해석학점 관점에서 본 조직구조
2. 조직구조의 개념구성
1) 복잡성의 구조
2) 권력구조 : 집권과 분권
3) 공식구조와 비공식 구조
4) 가상조직
본론(2)
1. 복잡성 구조와 조직 행태
1) 복잡성 구조와 조직 구성원의 행태
2) 복잡성 구조와 갈등
3) 복잡성 구조와 조직 변동
2. 권력구조와 조직 행태
1) 권력구조와 조직 행태
2) 권력구조와 조직 변동
3. 공식구조와 조직 행태
1) 공식구조와 조직 행태
2) 공식구조와 조직 변동
* 사례

Ⅲ. 결론

본문내용

나타난다. 머튼(Merton, 1957)은 관료제를 통한 과업 수행에서 관료들이 목표와 수단을 착각하고 목표 달성에 오히려 저해되는 법, 규칙의 준수를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여기는 '목표와 수단의 전위' 현상을 관료제의 심각한 역기능으로 지적하였다. 또한 크로지어(Croizier, 1964)는 프랑스 관료제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범람하는 규칙과 절차가 구성원의 행동을 극도로 규제하는 경우에 관료들은 창의적으로 행동하기보다는 규칙과 절차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음을 밝혀냈다. 더구나 감사를 비롯한 업적 평가에 바탕을 둔 상벌 체제가 규칙을 얼마나 잘 준수하느냐에 따라 운용되면 목표보다는 규칙을 더 중시하는 직무행동이 보편화된다. 심지어 조직 구성원들은 의사결정과 관련된 행동에 대한 규칙이 없으면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 스스로를 구속하는 동시에 안정성을 확보한다.
결과적으로 과도한 공식화로 인하여 야기된 업무 수행시 경직성은 새로운 직무 수행 방식의 도입을 가로막고 보수주의적 관행을 형성한다. 지나친 공식화는 조직 구성원들로 하여금 목표 달성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을 하기보다는 무사 안일한 업무 행태를 부추긴다. 따라서 조직 구성원은 환경 변화에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대응하지 않게 된다.
2) 공식구조와 조직 변동
카우프만(Kaufman, 1971)의 연구에 따르면 고도의 공식화로 인하여 수많은 법률, 규칙과 절차에 의하여 지배되면 새로운 정책의 시행이 제약된다. 즉 조직은 새로운 정책을 시행하기 위하여 지나친 공식화 장애를 극복하고자 또 다른 규칙과 절차를 도입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과적으로 조직의 규칙과 절차는 지속적으로 축적되고 구조와 과정은 더욱 경직된다.
헤이지와 아이켄(Hage & Aiken, 1967)은 사회봉사 조직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통하여 공식화 수준이 높을수록 프로그램 변동률은 낮다고 주장하였다. 더구나 고도로 공식화되어 있는 업무는 구성원의 생각이 높으면 규칙간 상호 모순과 중첩, 규칙의 불합리한 적용 등이 현상이야기 되기 때문에 새로운 사업을 시행하고자 하여도 규칙들 간의 갈등에 직면하게 되어 장래의 변동을 위한 시도를 좌절시킨다.
잘트만(Zaltman) 등은 고도로 공식화되어 있는 경우 혁신 착안 단계에서 의사결정자들이 새로운 정보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혁신의 필요성을 인식하기 어렵다는 점을 밝혀냈다. 또한 혁신의 필요성을 인식하여도 실행 단계에서 기존의 규칙과 절차가 조직의 결합을 시저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의 도입을 방해한다. 반대로 조직의 혁신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공식화는 혁신을 추진하는 사람들에게 역할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권한과 지위를 부여하며, 구체적인 기술을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분권화와 공식화는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는 데에 유리하고, 집권화의 공식화는 채택된 혁신을 집행하는데 유리하다는 것이 일반적 견해이다.
사례
권력구조 사례
김영삼 정부에서는 행정조직 개편을 통하여 경제기획원과 재무부를 통합하여 재경원으로 재편하였다. 두 부서의 통합으로 태어난 재경원은 다른 어떤 부처에 비하여 막강한 권력을 행사할 수 있었으며, 그 결과 재경원의 논리에 의하여 일방적으로 국가정책이 움직여 나갔고, 결과적으로 1997년 12월 초에 IMF로부터 구제금융을 받기로 결정하지 않을 수 없는 구조적인 원인을 부분적으로 제공하였다는 주장이 있다. 이와 관련된 당시의 신문 기사를 수집하여 사례를 파악하고, 권력구조와 연계하여 분석하시오
공식구조 사례
1998년 초에 정부 조직 개편의 결과 정무 제2장관실이 폐지되고 여성특별위원회가 창설되었다. 여성특별위원회는 대통령 직속으로 하여, 위원장은 장관급으로 하였다. 이러한 개편은, 21세기 정보화 사회에는 여성인력을 좀더 적극적으로 활용하여야 한다는 시대적 요청과 우리나라의 경우 인적자원의 활용에 있어서 성차별이 상대적으로 매우 심각한 점을 고려할 때, 퇴보적인 조치라는 비판이 일었다. 실질적으로 집행권이 없는 점에서는 마찬가지이지만 국무위원으로서 장관이 책임자인 기구에서 대통령 자문기구로 위상이 낮아졌기 때문이었다. 반면에 법무부, 행정자치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농림부와 대부분의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여성정책담당관실이 신설되었다. 즉 각 부처에서 소관 업무와 관련된 여성정책을 종합으로 기획하고 조정하는 체제로 바뀌었다. 이와 같이 여성문제는 어떤 한 부서의 소관에 관한 업무만이 아니라 모든 부처에 흩어져 있는 문제들을 다루어야 하고, 사회적 합의 요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오히려 위원 형태가 적합하고, 대통령 직속으로 옮겼기 때문에 준입법권과 준사법권이 없는 위원회이기는 하지만,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여성문제를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으면서도 합리적으로 그리고 종합적인 차원에서 조정할 수 있다는 반론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와중에 김대중 정부는 2001년 초에 여성특별위원회를 여성부로 재차 개편하면서,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의 기능에 더하여 보건복지부로부터 일부 기능을 이관 받게 되었다.
Ⅲ. 결론
조직구조라는 자체의 추상성으로 인해 정리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이해하기 난해하였지만 위에서 조직구조를 분화와 통합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상호 작용의 틀로서 복잡성 구조, 권력구조, 공식구조의 측면에서 알아보았다.
그리고 조직구조는 조직 행태에 영향에 영향을 줌으로써, 조직의 효율성 및 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며 궁극적으로 조직의 흥망성쇠와 관련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로써 우리가 조직구조와 관련하여 조직체의 행동을 위해 올바르게 나아갈 방향을 보면,
첫째, 유동적인 조직구조와 신속한 경영행동을 통하여 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한다.
둘째, 인력자원을 중시하고 조직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발적인 동기부여를 통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려고 항상 노력해야 한다.
셋째. 지역, 상품, 고객 등의 작은 사업단위를 중심으로 간단히 분권화 된 조직구조 속에서 자율적으로 움직여야한다.
【참고자료】
조직 행태의 이해 (대영 문화사, 2002)
현대 조직행동론 (박영사, 1994)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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