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의 발달

목차

1.서론

2.본론
1)신문 이전
2)신문
3) tv와 라디오의 보급
4) 인터넷의 보급

3. 결론

본문내용

것을 뜻한다.
인터넷으로 퍼지는 소문이 가지고 있는 또한가지 부작용은 그것이 바로 시공간을 초월해서 퍼질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의 매체의 경우를 살펴보면 우선 텔레비젼이나 라디오는 실시간 중계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므로 그것이 방영 또는 방송되는 당시에 그곳에 없으면 볼 수 없었다. 녹화 태이프를 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그것은 상당히 번거로운 작업이였다. 또한 신문의 경우에는 물론 시간이 지나도 보관만 하고 있으면 언제든지 펼쳐볼 수 있는 특성이 있었지만 사실적으로 도서관 같은 기관이 아닌 개인이 신문의 기사를 스크랩해놓는다는 것은 잘 일어나지 않는 일이였고 또한 기사를 보기 위해 도서관 같은 곳을 가는 것 또한 비용이 드는 작업이였다. 하지만 인터넷은 이와는 다르다. 언제 어디서든 그 싸이트에 접속을 해놓기만 하면 그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인터넷은 접근성이 다른 매체들에 비해 월등히 좋다는 장점의 이면에 오히려 그 장점이 단점으로 변할 수도 있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3. 결론
지금까지 우리는 매체의 발달을 몇 가지 시대로 나누어 그 발달에 따른 어쩔 수 없는 부작용인 소문이 어떠한 정도로 퍼지는가에 대해 알아보았다. 앞에서 살펴본 결과를 요약해보면 언론 매체의 기술이 발달하면 발달할수록 그 매체로 인한 특정 개인에게 불편함을 주는 소문이 퍼지는 경로와 강도는 같은 정도로 발달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이유는 본문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각 매체의 특징을 반영하는 결과라 볼 수 있다. 즉 신문은 그 특징상 소문이 퍼지긴 하지만 영상과 같이 번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지면으로 그 소문을 접하므로 텔레비젼이나 인터넷에 비해 그 강도는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볼 수 있고 텔레비젼과 라디오는 우선 실시간으로 방송이나 방영이 가능하고 또한 영상이 우리의 뇌리에 자리잡는 인상은 기사를 읽음으로써 우리의 뇌리에 자리잡는 것보다 더 강렬하다는 점에서 그 소문의 강도가 신문보다 더 쎈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인터넷은 신문과 같이 아니 오히려 신문보다 몇배나 더 편한 접근성을 갖고 있고 텔레비젼이나 라디오와 같은 강렬한 영상을 우리에게 제공하기 때문에 이러한 소문이 퍼지는 것의 강도는 기존 매체와 크게 차이를 보인다고 할 수 있겠다.
통신이 발달한다는 것은 사람들끼리의 의사소통이 더 용이해진다는 뜻이고 사람들의 의사소통이 더 용이해진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말들이 오고간다는 소리이다. 이때 오고가는 말 중에는 부득이하게 대화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이든 참여하고 있지 않은 사람이든 간에 특정인에게는 상당히 불편한 소위 우리가 말하는 소문이 개입하게 마련이다. 통신이 발달해 오면서 우리는 내가 하는 말을 듣는 사람이 누군지 정확히 모르면서도 말을 하게 되었고 이런 경우에 내가 퍼뜨리는 소문은 그 당사자에게는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게 되었다. 그리고 그 강도와 세기는 통신이 발달해 오면서 더욱 더 세지고 있다.
이처럼 우리 조는 소문이란 것에 부작용에 대해 토론을 미흡하게나마 마쳤는데 이러한 소문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는 것은 거의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 우선 그 어떤 계획도 무의미하게 끝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인터넷이라는 극대의 접근성을 지닌 매체가 등장하면서 이제 우리가 개개인의 정보 누출이나 의사 표현을 막을 수 있는 통제력은 거의 없어졌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시키는 것은 모두의 협조를 바라는 아주 소극적인 측면에서 기본을 이뤄야 하고 그 위에 가능한 한 모든 제도나 시스템을 동원해 이 부작용을 막아야 한다고 본다. 이러한 부작용을 막을 수는 없겠지만 최소화 시키는것까지 신경을 쓰지 않는 오류는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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