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칠 수 있는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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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르칠 수 있는 용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작가 소개

2. 책 소개

3. 전체 내용 장별 요약

4. 서평

5. 교사의 나아갈 길

본문내용

용기를 가지게 만드는 필수 사항인 것을 이제서야 새삼 느껴본다. 이것이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 아닌가 싶다.
학교 교육이 무너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딱딱한 주입식 수업은 지루하다면서 불평을 늘어놓는 일은 예사고, 심지어 학교를 자신들을 구속하는 감옥쯤으로 보는 아이들도 있다고 하니 학교에 대한 불신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 교사들도 고충이 많다. 학생들이 너무 예의가 없고 배우려는 열의가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 어떤 때는 공포감 같은 것을 느낀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훌륭한 가르침은 교사의 자아정체성과 성실성에서 흘러나오기 때문에 학생들과 학과목으로부터 스스로를 격리시키지 말라고 충고한다. 좋은 선생은 자신의 자아와 학과, 학생을 한데 촘촘히 엮어야 하며 가르치려는 마음을 잃지 않고 학생들의 가슴을 열고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폐쇄적이기 쉬운 교육현장의 문제점을 동료 교사들과 대화를 통해 해결하라고 덧붙인다. 이 책은 가르침과 배움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폭 넓은 시야와 깊은 성찰을 선물한다. 하지만 논의 자체가 너무 추상적이다. 생생한 교육 현장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겠다.
5. 우리 교사들이 나아갈 길
첫째, 교직을 호구지책의 수단이 아닌 인간을 교육하는 성직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나의 인생을 꽃 피울 화단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미국의 유명한 교육자 파커 J. 파머의 주장에 의하면 훌륭한 가르침은 테크닉 보다는 교사의 자아정체성과 성실성에서 흘러나온다고 하였다. 자신의 자아에 튼튼하게 연결되어 있는 교사는 가르치려는 마음을 잃지 않으며 학생들의 가슴을 열고 들어가 진정한 가르침을 창조한다. 가르칠 수 있는 용기는 자아와 세계의 가장 진실 된 곳에서 우러나온다. 그 용기는 배우는 이들로 하여금 그들의 삶 속에 있는 진실 된 곳을 발견하고 탐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그리하여 마침내 그들의 삶을 변화시킨다
그는 머리와 가슴, 사실과 느낌, 이론과 실천, 가르침과 배움을 분리하는 이분법적 교육을 넘어 학생들에게 세상을 전체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우리의 헌신과 사명감, 인성지도의 중요성이 더욱 요청되고 있는 때이다. 우리는 이제 학생들에게 더 많은 애정으로 다가가야 할 것이며 우리 교육여건이 좋아질 때까지 수업방법의 개선과 좋은 인성지도로 버텨나가야 할 것이다.
둘째, 가르칠 내용에 대해 교재 연구를 충분히 하고 학생수준에 맞는 창의적이고 흥미 있는 수업이 되도록 학생들을 안내해야 한다.
주제를 중심에 두고 가르치고, 동료교사들과 대화하라. 현대의 교육문화는 교사와 학생들 사이의 벽보다 더 높은 벽을 교사들 사이에 세워놓고 있다. 교직은 모든 공적 직업 중에서 가장 개별화된 직업이다. 그러므로 교사들은 서로의 수업을 참관하고 동료교사들과 구체적으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교육에 있어서도 이것을 ‘동료장학’이라 하여 적극 권장하고 있다. )
셋째, 교육 현장에 존재하는 많은 공포 속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현대의 교사들은 매우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 학생들이 너무 예의가 없고 무감각하며 배우려는 열의가 없다는 것이다. 또 어떤 때는 학생들에게 공포감을 느끼는 교사도 있다고 한다. 이러한 교직의 공포에 대하여 이 책은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 파머는 교실에 들어서는 공포는 평생 가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모든 훌륭한 교사는 교실이라는 공간을 신성한 어떤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파머는 더 좋은 가르침과 배움으로 나아가는 길을 안내해 준다. 현재의 교육이 잘 진척되지 않는 것은 학생들 탓만이 아니라고 하며, 결코 맞지 않는 얘기라고 주장한다. 이 책은 교직의 아픔과 환희를 감동적으로 기술한 훌륭한 책이다
가르칠 수 있는 용기라는 책에 이렇게 쓰여있다.
'찻잎으로 점치는 것보다 어렵고, 보통 인간으로서는 중간도 하기 어려운 이직업-가르치는 것'을 말이다. 사실 이런 교사들이 어려운 날을 맞게 되는 것은 교직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그로부터 고통을 당하기 때문이다.
또한, 당신이 그토록 교직을 사랑한다면 문제에서 빠져나오는 유일한 방법은 문제를 보다 깊이 파고드는 것이다. 우리는 교직의 문제를 피할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들어가야 한다. 그렇게 해야 교직의 문제를 더 잘 이해하고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으며, 또 교사로서의 사기를 진작함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더 잘 봉사할 수 있다. (사실 나는 이 부분에 봉사라는 것보다 교감이고 싶다.)
'가르침은 자신의 영혼에 거울을 들이대는 행위이다. 만약 내가 그 거울을 들여다보면서 거기에 나타난 풍경으로부터 도망치지 않는다면, 나는 자기지식(Self-Knowledge)을 얻을 수 있다. 나 자신을 안다는 것은 학생과 학과를 아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훌륭한 가르침의 필수사항이다.'
넷째, 교사는 교육의 힘이 위대함을 믿고 자존심을 가져 적극적으로 다가가야 한다.
가장 이름난 랍비가 북쪽 마을을 돌아보기 위하여 두 사람의 랍비를 시찰관으로 보냈다. 두 사람의 랍비는 그 마을에 도착하여 '이 마을을 지키고 있는 사람을 만나서 좀 알아볼 것이 있다'고 하자 치안 책임자가 나왔다. 두 랍비는 '아니오, 우리는 이 마을을 지키고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은 것입니다.' 라고 하자. 이번에는 마을의 수비대장이 나왔다. 그러자, 두 랍비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만나려는 사람은, 치안 책임자나 수비대장이 아니라 학교의 선생님이란 말이오. 경찰이나 군인은 마을을 파괴할 뿐이고, 진정 마을을 지키는 사람은 교육을 맡고 있는 선생님이란 말이오.
우리 교사들의 힘이 미약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어쩌면 우리는 총, 칼보다 더 무서운 힘을 가졌는지도 모른다.
교사는 전생에 죄를 많이 지어서 현생에서 끝없이 고민하고 생각하고 고뇌하는 사람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운명이자 사명감으로 당연히 받아들이고 그것이 우리의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훌륭한 가르침의 원천인 인간의 마음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가르칠수 있는 용기!
그것은 곧 나 자신에게로 달려가는 용기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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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5.10.24
  • 저작시기2005.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16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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