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어린이 대회에 대한 비판적 고찰

소개글

각종 어린이 대회에 대한 비판적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재능을 발휘하여 화합과 협동으로 건전한 학생문화 활동에 모범이 되었으므로 이를 표창합니다.’라고 쓰여있다. 청소년은 서로 협동해야 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꽃피워야만’ 하는 것이다. 어린 시절에는 잘 몰랐지만, 국가나 ‘어른’으로 대표되는 권력이 ‘어린이’에게 요구하는 사상이나 가치 등은 그들이 여는 ‘어린이 대회’에서 가장 잘 드러나고 있었다. 반공 사상을 강조하고 싶을 때에는 반공 포스터 대회를 열고, 통일 의식을 고취시키고 싶을 때에는 ‘공동체 의식 함양 글짓기 대회’를 열며, 서울 정도 600년을 기념하고 싶을 때에는 ‘서울 정도 600년 기념 글짓기 대회’를 열면 된다. 그리고 자신의 의도에 가장 잘 부합하는 글을 선택해서 칭찬하고 상을 줌으로써, 아이들에게 그러한 사상을 강화시켜나간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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