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의 필요성과 전망

목차

- 목 차 -
1. 서언

2. 왜 친환경농업을 해야 하는가?
가. 자연과 생산자․소비자가 공생
나. 자연생태계 보전과 환경의 회생
다. 국민의 건강회복 및 증진
라. 미래의 기본농업으로서 정착

3. 향후 전망

4. 농업인의 자세와 역할

본문내용

시대 미래농업의 대안이 51.1%,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사명감이 24.4%로 나타나 적극적인 친환경농업 수용의사를 제시해 친환경농업의 발전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
점차 국민들이 농산물의 안전성과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친환경농산물의 지속적인 소비 증가 예상되며 최근 조사에서 친환경농산물의 구입 경험이 없는 소비자 73%가 긍정적으로 구입 의향이 있다고 하였다. 이와 함께 친환경 농산물 생산량은 2000년 이후 4년간 13배가 성장하였으며 매년 생산량과 유통량이 30～40%씩 증가하여 2004년도에 4,738억원으로 추정되는 거래규모가 2014년에는 6.3배 증가한 약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소비자들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한 활동과 홍보강화를 위한 도농교류 등이 점차 마을단위나 생산자단체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자체마다 친환경농업 인증농가에 대한 지원 또한 확대될 뿐만 아니라 농협 등 생산자단체의 친환경농산물 산지수집 및 도매기능확대 등 유통 활성화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따라서 친환경농업은 기본에 충실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에 믿음이 쌓일 때 자연을 유지보전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소비자들의 건강을 담보하는 농업으로 친환경농업이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한다.
4. 농업인의 자세와 역할
민간위주로 유지 발전되어 오던 친환경농업은 `97년 친환경농업육성법이 제정되면서 정부의 지원 아래 추진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앞서가는 유럽에 비해 우리나라는 초기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수준이다.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량이 농산물 총생산량의 2.7%(유기농산물은 0.2%)인 반면 생산기술의 미검증, 불합리한 가격구조, 소비자들의 인식부족과 유통시스템의 미비 등 친환경농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은 산적해 있다. 그러나 친환경농업을 하는 농업인은 욕심을 갖지 않고 농업인 스스로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하나하나씩 풀어 가며 소득보다 소비자들의 건강을 중시하고, 자연과 환경보전, 그리고 모든 생명체를 생각하는 친환경농업을 영위할 때 소득은 자연스럽게 향상이 될 것이다. 우선 단계적으로 기본적인 흙 살리기를 한 후 작은 면적부터, 일부 작목부터 시간을 가지고 접근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시설채소는 3년, 노지재배는 4년, 과실은 5년 정도 관리하면서 재배하여야 친환경농업의 정착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마을단위이나 작목반단위의 유능한 지도자가 앞장 설 때 시간과 노력,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키워드

친환경,   농업,   자연생태계,   농업인